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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속의 빈곤, 모순으로 읽는 세계 경제 이야기

풍요 속의 빈곤, 모순으로 읽는 세계 경제 이야기

장시복 (지은이), 최남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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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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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속의 빈곤, 모순으로 읽는 세계 경제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풍요 속의 빈곤, 모순으로 읽는 세계 경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경제
· ISBN : 9788970136899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08-07-15

책 소개

'모순'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유 무역과 보호 무역, 세계화와 지역화, 초국적기업과 국민국가 등 대립하면서 공존하는 오늘날 세계 경제의 주요 요소들을 핵심적으로 분석해낸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한미 FTA 등 현재 우리 사회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세계 무역의 불공정한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모순투성이 세계 경제
모순의 논리
대립하며 공존하는 세계 경제
'자유무역'협정과 자유무역 '협정'
모순투성이 세계 경제 이해하기

제1장 변화하는 세계 경제
1.자본주의.세계를 뒤흔들다
2.세계 경제를 하나로 묶은 자본주의
3.오늘날 세계 경제의 특징

제2장 세계 무역의 진실과 오해
1.자유 무역과 보호 무역의 변증법
2.세계 무역의 현실
3.세계 무역의 정치경제학

제3장 초국적기업의 세계적 자본 축적
1.초국적기업이란 어떤 기업인가
2.전 세계에 구축된 초국적기업의 생산 네트워크
3.초국적기업을 둘러싼 경제들

제4장 세계 경제를 누비고 다니는 금융 자본
1.금융 세계로 초대
2.세계를 누비는 금융 자본
3.금융 세계화의 위기

제5장 세계 경제의 거버넌스
1.세계무역기구,자유 무역의 첨병?
2.세계 금융 시스템의 확립
3.세계화에 저항하라-대안 세계화 운동

나가는 말 -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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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장시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 알아요〉라는 노래로 대한민국을 뒤흔들 때 대학에 들어갔다. 그해 대학은 ‘우리’를 강조하는 운동권과 ‘나’를 찾는 오렌지족이 섞여 혼란스러웠다. 대학 신입생 ‘신분’으로 노동야학에 들어가 12년간 많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나’도 아니고 ‘우리’도 아니었던 노동자의 삶을 이해하려 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대학원에서 김수행 교수의 가르침을 받았고, 2008년 〈1980년대 이후 미국 초국적기업의 유연화와 금융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국립목포대학교 경제학과에 임용되어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달라졌지만, 아직도 마르크스주의 이론으로 현대 자본주의를 풀어 밝히려 연구하고 있다. 한국에서 지난 100년 동안 마르크스주의의 수용사와 번역사를 체계를 갖춰 정리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이제는 김광석의 노래를 듣지 않지만 루쉰의 글과 신동엽의 시를 사랑하는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술을 마시며 수다 떨기를 즐기며, 갈수록 무너지는 공동체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읽는 것이 쓰는 것이고, 쓰는 것이 생각하는 것이고, 생각하는 것이 읽는 것이다”라고 믿으며 《전태일 평전》 같은 책을 쓰고 싶다는 ‘낮꿈’을 꾸는 일 빼고는 별일 없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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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진 (그림)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일본 아동문화 창작학교 그림책학과를 수료했다. 일본에서 12년간 신문사에서 일하며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동아일보 편집국에서 삽화, 캐리커쳐,캐릭터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교과서를 만든 수학자들》,《알듯 말듯 우리말 바루기》,《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원리를 잡아라, 국어왕이 보인다》, 《축구 신동 샤오베이, 수학 탐험에 나서다》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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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온한 삼위일체, 신자유주의의 이론적 기반
일반적으로 신자유주의는 애덤 스미스 이후 고전적인 자유 시장 경제 이론을 현대적으로 윤색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시장에 모든 것을 맡겨라'라는 구호에서 알 수 있듯이 신자유주의는 표면적으로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장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를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자유주의가 시장의 덕목 가운데 특히 강조하는 것은 효율efficiency이다. 아름다운 덕목으로 여겨지는 효율은 노동 시장에서 해고가 보다 수월해지고 임금이나 노동 조건이 유연해지는 '노동의 유연화'로 표현된다. 효율은 자본 시장에서도 중요한 진리로 통한다. 특히 주식 시장은 가격의 불균형을 빠르게 조정하여 효율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여겨진다.

이러한 효율의 예는 공기업의 민영화 논리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에 따르면 민영화는 독점 구조를 가진 공기업을 민간 기업에 넘겨 경쟁을 일으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다시 말해 공기업에 경쟁이 도입되면 독점 가격이 사라지고 더 낮은 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독점의 폐해를 줄이고 사회적 손실을 제거해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본문 46~47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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