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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사람.자연.사회를 살리는 먹거리 이야기)

허남혁 (지은이), 김종엽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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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사람.자연.사회를 살리는 먹거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7013693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8-08-30

책 소개

다양한 먹거리의 가치와 관계망을 다룬다. 먹거리의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먹거리 생산자들의 생계와 공동체 유지, 환경 보전, 국민 건강과 같은 문제들 역시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먹거리의 정치경제학 내지 먹거리의 사회학, 먹거리의 생태학을 펼친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이야기 하나,광우병과 조류 독감
이야기 둘,드림카카오와 아프리카 어린이
이야기 셋,애그플레이션과 애그리펀드
이야기 넷,아토피 - 자살과 이민의 갈림길에서
먹거리가 나를 만든다 - 먹거리 관계망

제1장 우리의 먹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1.한 그릇의 밥,한 줌의 쌀에 담긴 관계와 가치
2.왜 '악마의 눈물'인가
3.옥수수 전성시대
4.쇠고기와 햄버거의 사회학
5.새우와 소금,전어는 어떤 관계일까
6.먹거리를 둘러싼 가치와 관계의 변화
새겨 읽기 | WTO는 농업에서 손을 떼라 (조제 보베)

제2장 우리의 먹거리 관계망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 먹거리 생산·소비의 변천과 실상
1.하늘과 땅과 사람이 함께 짓는 농사
2.만물에는 제철이 있고 제자리가 있다
3.지역을 넘고 자연을 통제하다 - 산업혁명과 현대의 산업형 농업
4.세계화된 농업과 산업화된 먹거리
5.풍요 속의 빈곤,우리의 먹거리
새겨 읽기 | 사파티스타 농민운동 - 자치를 위한 투쟁 (폴 킹스노스)

제3장 기아와 비만의 공존 - 세계 식량 수급의 역설
1.기아와 비만이 동시에 작동하는 세계
2.소수의 지배와 다수의 희생
3.옥수수를 먹는 자동차
4.굶주림 해결의 첫걸음은 관점 수정
대안 찾기 | 공정 무역 - 선진국 소비자와 제3세계 생산자의 새로운 관계 맺기

제4장 한국 사회와 농업의 가치
1.농자천하지대본의 시대는 가고
2.마늘이냐 휴대폰이냐 - 비교우위론의 그늘
3.식량 안보는 낡은 개념인가
4.농민의 분노 - 한국 농민의 실태와 농업 정책의 문제점
5.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재인식
6.영원히 변치 않을 생명 창고의 열쇠
대안 찾기 | 친환경 유기 농업과 생협 운동 -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제5장 먹거리 생산의 과학 기술
1.종자와 농업 유전자원을 둘러싼 싸움
2.생명공학과 GMO 논쟁
3.광우병,조류 독감과 공장식 축산의 문제
4.지속 가능한 농업을 향하여
5.먹거리 생산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새겨 읽기 | 식량,빈곤,생태주의 - 쿠바오 베네수엘라가 길을 열다 (존 램)

제6장 먹거리 소비와 몸
1.두부 한 모로 본 먹거리 소비의 '구별 짓기'
2.나의 식욕을 조종하는 미디어
3.비만과 빈곤의 함수 관계
4.삶의 속도를 반영하는 패스트푸드와 슬로푸드
5.한국 음식과 퓨전 음식 - 음식의 혼성성
6.GMO와 광우병으로 보는 식품 과학의 정치
7.도시락과 학교 급식 - 식단 통제 시대에서 먹거리 교육의 시대로
8.먹거리 소비의 새로운 현상들
대안 찾기 | 로컬푸드 - 먹거리 공동체의 구축 가능성

나가는 말 - 사회적·생태적으로 바람직한 먹거리를 위하여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소비와 소비자의 역할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먹거리 공동체'

참고할 만한 자료

저자소개

허남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농업과 먹거리를 둘러싼 글로벌한 관계와 로컬에서의 대안에 관심을 쏟으며 연구하는 지리학자다. 지은 책으로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사람·자연·사회를 살리는 먹거리 이야기》가 있고, 《로컬푸드》(공역) 《학교 급식 혁명》(공역) 《농업생명공학의 정치경제》 《먹거리정책》(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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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엽 (그림)    정보 더보기
광고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입문하여, 현재 프리랜서 아동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책으로는 <니 숙제 안하믄 우얄라꼬>, <구렁이 대왕>, <신나는 태양계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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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여온 걸까? 축산업을 하는 개인이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좁은 면적에서 많은 소를 크고 육질 좋게 키워야 비용은 줄이고 이익은 많이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소는 나름의 균형을 갖추고 있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사료를 많이 먹인다고 해서 금세 커지지 않는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이 개발되었다. 우선 빨리 크는 품종의 소를 선별해서 키운다. 소에게 각종 성장 호르몬을 사료에 섞어서 먹인다. 소를 가둬놓고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게 하여 육질을 연하게 만든다. 그리고 잘 크게 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으로서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섞어 먹이는데, 이 사료는 소와 양의 피와 내장 등을 갈아서 만든 것이다. 이런 식으로 키우는 것은 소를 생명체로 보지 않고 하나의 기계로 보는 것이다. 기계는 인위적 조정을 통해 최대의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소를 기계로 보니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라면 초식동물인 소에게 고기를 먹이는 일도 서슴지 않게 된다.
소를 기르는 데 동물성 사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식물성 사료도 많은 문제를 파생시킨다. 많은 소를 기르려면 그만큼 많은 사료가 필요한데, 엄청난 면적의 미국 농경지에서 사료로 쓸 콩과 옥수수를 재배하는 것도 모자라서 급기야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아마존 정글까지 벌목되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40~41쪽, '제1장 우리의 먹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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