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가 살아야 회사가 산다

오사카대학 대학원 졸업 후 앤더슨 컨설팅에 입사했다. 금융기관과 관공서 등을 상대로 사람과 조직에 관한 컨설팅 경험을 쌓아, 2000년에 셰이크사를 창업했다. 셰이크사 창업 후 '자율형 인재 육성'을 키워드로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에 기업 자율도 진단, 조직 진단, 조직 풍토 개혁, 채용 및 인재 육성 컨설팅,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교육과 관리직 육성 노하우 전수에 힘을 쏟고 있으며, 독자적인 연수 스타일로 '신입사원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에 대학의 신설 학부.학과의 설립과 커리큘럼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 강사와 경제산업성의 이재 육성에 관한 연구회의 좌장도 맡고 있다.

일본의 국립 외국어대학교인 도쿄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기업체 대상의 일본어 통번역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문구상식》, 《향신료의 모든 것》,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오트쿠튀르 자수》, 《미친 아이디어는 말에서 나온다》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