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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는 왜 정육점의 고기가 아닌가? (프랜시스 베이컨과의 25년간의 인터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70416328
· 쪽수 : 344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70416328
· 쪽수 : 344쪽
책 소개
현대미술가 시리즈. 저명한 미술 평론가이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가까운 친구였던 데이비드 실베스터가 25년에 걸쳐 베이컨을 인터뷰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베이컨은 공포를 자아내는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설명한다.
목차
베이컨이라는 감각 6
: “나는 왜 정육점의 고기가 아닌가?”
1 무질서의 자유 20
2 감각의 그림자 50
3 훌륭한 연기자 72
4 보다 격렬하게 보다 통렬하게 94
5 생각의 도화선 132
6 이미지의 변형 192
7 삶의 질감 260
8 나는 내 얼굴이 싫다 288
9 사실의 잔혹성 312
편집 노트 332
수록 작품 목록 336
리뷰
책속에서
나는 나 자신을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그것 말고 달리 무엇을 위해 그림을 그리겠습니까? 보는 사람을 위한 작업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겁니까? 보는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상상하는 겁니까? 나는 나 말고는 그 누구도 흥분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때로 다른 사람이 내 작품을 좋아해 주면 나는 언제나 놀랍니다. 내가 몰두하는 일을 통해 생활을 할 수 있어서 나는 아주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행운이라면 말입니다.
큰 정육점에 가서 그 거대한 죽음의 공간을 지나가면 고기와 생선, 조류 등 모든 것이 죽어서 누워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가로서 그곳의 아름다운 색을 떠올리게 됩니다. 분명 우리는 고깃덩어리이고 잠재적인 시체입니다. 정육점에 가면 동물 대신 내가 그곳에 있지 않다는 사실이 의외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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