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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전쟁

피카소의 전쟁

(현대미술은 어떻게 미국에 진출했는가)

휴 에이킨 (지은이), 주은정 (옮긴이)
아트북스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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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전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피카소의 전쟁 (현대미술은 어떻게 미국에 진출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1964531
· 쪽수 : 588쪽
· 출판일 : 2024-12-10

책 소개

반짝이는 유리와 검은 강철 벽으로 드넓은 부지를 둘러싼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에서 가장 탐나는 땅 위에 선 이 미술관의 중심에 한 예술가의 작품이 있다. 바로 스페인 출신으로 파리 아방가르드 미술을 이끈 리더, 파블로 피카소와 그의 작품 「아비뇽의 여인들」이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PART 1
1 미국이 아닌
2 어느 회화 작품의 반생
3 파리, 동쪽
4 프랑스의 교훈
5 스치듯 지나간 여인
6 의회의 입체주의
7 체스 선수와 흥행사
8 전원시의 최후
9 크나큰 환상
10 전쟁중의 입체주의자들
11 새로운 시작
12 내가 아는 사람이 맞나?
13 피카소의 정원에서
14 KKK 비평
15 위험한 접촉
16 퀸의 만찬
17 최후의 전투

PART 2
18 그가 사라지다
19 매우 현대적인 앨프리드 바
20 그가 10년만 더 살았더라면
21 그만의 미술관
22 파리 프로젝트
23 피카소가 모든 경주에서 승리하면
24 힘의 균형
25 실패
26 예술 창작…… 다시 독일
27 멋진 코네티컷
28 작업을 위해 목숨을 걸다
29 그림에 손을 놓은 해
30 스페인의 분노
31 이런 그림을 가질 기회는
결코 다시 오지 않을 겁니다
32 파리의 최후
33 전쟁보다 중요한
34 탈출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저작권 허가
이미지 크레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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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휴 에이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리뷰 오브 북스』의 수석 편집자이자, 『NYR 데일리』의 창립 편집자. 현재는 『포린 어페어스』의 선임 편집자를 맡고 있다. 『피카소의 전쟁』은 그가 수년간에 걸쳐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20세기 초 미국 사회와 미술계의 움직임을 촘촘하게 재구성한 역작이다. 책에서 저자는 “현대미술의 이야기, 즉 작품을 수집한 컬렉터, 연구한 학자, 전시한 미술관, 그리고 관람을 위해 긴 줄을 선 관람객”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한 편의 소설과도 같은 유려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뉴요커』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유력 매체의 찬사가 끊이지 않는 『피카소의 전쟁』은 피카소로 대표되는 유럽 현대미술이 어떻게 미국 대중의 인식을 바꾸고 그들의 문화 속으로 스며들어갔는지, 그리고 결국 오늘날 미국을 미술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만들었는지를 이야기한다. 퓰리처상 수상자 마크 스티븐스는 이 책에 대해 “타고난 설득력을 가지고 소설가의 눈으로 글을 써내려간다. 저자는 구체적인 사실과 능숙한 인물 묘사, 극적인 장면을 버무려 미술사를 ‘새롭게 정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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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미술비평』 『다시, 새롭게 보기』 『자화상 그리는 여자들』 『호크니와 게이퍼드가 말하는 그림의 역사』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뒤샹 딕셔너리』 『나는 왜 정육점의 고기가 아닌가?』 『다시, 그림이다』 『내가, 그림이 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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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내 전문 법률회사의 수장으로 의욕 넘치는 이 아일랜드계 미국인은 맨해튼 금융계 인텔리층 사이에서 일을 했다. 월 스트리트 법조계 최고 인사로 인정받는 그(존 퀸)는 뉴욕증권거래소와 규모 순으로 따지면 미국에서 둘째가는 은행이라 할 만한 국립상업은행의 법률고문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또한 문화를 교란하는 특이한 제2의 삶을 살았으니, 가장 참신한 시인과 예술가를 발굴하고, 실험적인 작가들의 작품 출간을 돕고, 논란이 무성한 연극무대를 후원하고, 새로운 아일랜드 시에 대해 논쟁을 벌이며 긴 밤을 보내곤 했다. 이런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우리 시대의 사람이 되고 싶어.”


피카소의 입체주의적인 인물로 가득한 방에 들어서는 경험이 당시 뉴욕 사람들에게 얼마나 당혹스러운 것이었을지, 오늘날에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렵다. 수 세기 동안 재현적인 미술에 길든 뉴욕 사람들은 피카소가 극적으로 단순화하여 표현한 머리를 “알래스카의 토템폴”로, 다시점에서 동시에 포착하기 위한 원뿔과 입방체의 활용을 “정신이상의 소산”으로 보았다. 퀸은 피카소의 드로잉에 크게 당황했고, 이후 한 친구에게 이 드로잉을 묘사하면서 사실상 온전한 작품이라고 볼 수 없다는 듯 “습작(?)”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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