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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명화 속 101가지 나무 이야기)

앵거스 하일랜드, 켄드라 윌슨 (지은이), 김정연, 주은정 (옮긴이)
오후의서재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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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명화 속 101가지 나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 ISBN : 9791197060298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3-01-10

책 소개

21명의 위대한 화가들이 그린 최고의 나무 그림 101점을 모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초록빛 예술서다. 화가들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나무 그림은 자연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영혼의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구스타프 클림트 〈배나무〉
빈센트 반 고흐 〈사이프러스 나무〉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바위계곡〉
폴 내시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
스탠리 스펜서 .〈잉글필드의 쿠컴〉
클로드 모네 〈엡트 강가의 포플러〉
맥스필드 패리시 〈언덕배기〉
클레어 캔식 .〈저녁 노을〉
조앤 다나트 〈겨울나무〉
르네 마그리트 〈절대자를 찾아서〉
애니 오벤든 〈햇볕 쬐기〉
존 싱어 사전트 〈코르푸의 올리브〉
조지아 오키프 〈로런스 나무〉
데이비드 호크니 〈할리우드 정원〉
피에트 몬드리안 〈저녁: 붉은 나무〉
로라 나이트 〈세인트존스우드의 봄〉
하랄 솔베르그 〈눈부신 햇빛〉
데이비드 인쇼 〈번개와 밤나무〉
알렉스 카츠 〈아메리카 꽃단풍(4:30)〉
이사크 레비탄 〈봄의 홍수〉
스타니슬라바 데 카를로프스카 〈풍경〉

저자소개

앵거스 하일랜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그래픽디자이너.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을 졸업하고 현재는 디자인 회사 펜타그램의 공동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인디펜던트》가 선정한 영국의 10대 그래픽디자이너 중 한 명이며, D&AD상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심볼(Symbol)》, 《보라색 책(The Purple Book)》, 《고양이 책(The Book of the Cat)》 등 13여 종의 예술서를 저술했으며, 국내 번역 출간된 책으로는 켄드라 윌슨과의 공저인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202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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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라 윌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자이너, 작가, 편집자. 세계적 원예 잡지 《가든스 일러스트레이티드》를 비롯해 《컨트리 라이프》, 《옵서버》, 미국의 정원 전문 웹사이트인 ‘가드니스타’에 정원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강아지 책(The Book of the Dog)》, 《감각을 위한 정원(Garden for the Senses)》,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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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미술비평』 『다시, 새롭게 보기』 『자화상 그리는 여자들』 『호크니와 게이퍼드가 말하는 그림의 역사』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뒤샹 딕셔너리』 『나는 왜 정육점의 고기가 아닌가?』 『다시, 그림이다』 『내가, 그림이 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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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를 받았고 고려대학교 영상문화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대카드 수석 큐레이터로 역임했으며 현재 시각예술 독립기획자로 활동하며 삶과 죽음, 예술과 기술에 관한 전시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뉴미디어 아트, 매체를 넘어서≫, ≪미디어아트의 역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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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스타프 클림트가 그린 나무는 늘 잎이 무성하고 열매는 무르익어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다. 잘츠부르크 동쪽 아터제에서 긴 여름을 보낼 때 클림트는 아마추어 사진가의 방법을 활용해 그릴 풍경을 골랐다. 그는 4제곱센티미터 크기에 불과한 작은 뷰파인더를 들고 호수 위에서 노를 젓거나 시골 들판을 걸어 다녔다. 처음에 그는 자작나무와 전나무의 가는 몸통을 화폭에 담았지만 이후 그의 관심은 과수원과 과수원을 구름처럼 뒤덮은 사과와 배로 장식된 나무 윗부분으로 옮겨갔다. 그 결과 가지들 아래로 들판의 공간감을 드러내는 독특한 지평선이 펼쳐졌다. 클림트는 여름철 나무로 수놓은 모자이크를 그렸는데, 이는 이후 클림트가 빈에 돌아가 제작한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모델의 주변을 감싸며 흐르는 패턴으로 장식된 강이 그것이다.
-「구스타프 클림트 〈배나무〉」중에서


포플러 나무는 가구 제작을 위한 값나가는 목재로 만들기 위해 반듯하게 줄지어 재배되었다. 모네는 센 강 지류를 떠다니는 배를 작업실 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후 이 나무들이 이미 경매에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거래가 성사되었고 구매한 사람은 모네가 작업을 마치자마자 나무들을 베었다. 8개월이 넘는 동안 모네는 비와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나무의 인상을 담은 수십 점의 작품을 그렸다. 포플러 나무는 격자처럼 화폭을 채우면서 강의 굽이를 따라 서 있다. 어느 가을날 오후 나무의 강렬한 색이 수면에 반사되었다. 모네는 보색의 물감을 맞붙여 짧은 붓질로 채색했고 나무들은 화면 위에서 빛으로 일렁였다.
-「클로드 모네 〈엡트 강가의 포플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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