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

프롤로그 / 프렐류드 / 인트로덕션

CHAPTER 1 거룩한 관심-아픈 사람의 내면을 보는 기술
CHAPTER 2 따뜻한 격려-내 마음에 가득 채워지는 행복
CHAPTER 3 고귀한 축복-하늘 축복의 지상 메신저

에필로그

'엘리사벳의 사역'(격려의 사역)을 수행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거룩한 관심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아파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들 마음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이 숨기고 싶어 하는 것들을 누에고치에서 실을 자아내듯이 꼬치꼬치 캐내서는 안 되며, 그들의 의사에 반하여 남들에게 드러내서도 안 된다. 누군가의 사생활을 부적절하게 침해하면 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안겨주게 될 것이다.

(...) 거룩한 관심은 상처와 아픔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숨기고 있는 것을 털어놓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감추어진 것들은 하나님과 그들 사이의 제단에 놓여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또한 숨기고 있는 것들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아뢰라고 아픈 사람들을 재촉할 필요도 없다.

'모든' 사람들이 울고 있다. 우리가 그 눈물을 다 닦아줄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아파하고 있는 것을 알면, 우리는 엘리사벳의 사역을 시작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