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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삼국유사

(일석이조 우리고전 읽기 003)

일연 (지은이), 이경애 (엮은이)
  |  
홍신문화사
2007-12-27
  |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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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책 정보

· 제목 : 삼국유사 (일석이조 우리고전 읽기 003)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88970551623
· 쪽수 : 152쪽

책 소개

고려 후기 고승 일연이 충렬왕 7년에 편찬한 역사서.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왕의 명령에 따라 김부식이 편찬한 정사인 <삼국사기>에 빠져 있는 고조선, 부여, 가야 등의 역사, 특히 단군 신화를 기록한 최초의 책이다.

목차

머리말
이 책의 특징 및 구성

웅녀의 아들, 단군
해모수왕부터 금와왕까지
주몽, 알에서 나오다
혁거세와 알영
용성국의 왕자, 탈해왕
황금 궤에서 나온 아이
연오랑과 세오녀
빛나는 충절, 김제상
거문고 집을 쏘다
비형랑과 도화녀
호국신과 김유신
문희와 보희
백제는 보름달, 신라는 초승달
만파식적
죽지랑과 득오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처용과 역신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엇갈린 운명, 비류와 온조
서동과 선화공주
하늘과 땅이 살피는 효자
참된 효도
김현과 호랑이 처녀
신라에 불교를 전한 아도
순교자 이차돈
막힌 데 없는 일생, 원효대사
두 세상 부모에게 효도한 김대성

부록

저자소개

일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의 승려이다. 속성은 전씨, 이름은 견명, 자는 회연, 호는 무극·목암이다. 경주 장산군(지금의 경산시) 출신으로, 아버지는 지방 향리 출신인 언필이다. 1206년(희종 2년)에 태어나 1289년(충렬왕 15년) 입적하였다 충렬왕 3년 운문사에 머무르면서 『삼국유사』 집필에 착수하였다. 특정 신앙이나 종파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불교 신앙을 표방하는 저술을 찬술했으며, 선과 교를 막론하고 많은 불교 서적을 편수하였다. 9세 때 해양(지금의 光州) 무량사에서 취학했으며, 14세 때 설악산 진전사로 출가하여 대웅장로에게서 구족계를 받았다. 1227년(고려 고종 14년) 선불장에 나아가 상상과에 급제한 이후 포산(현풍현 비슬산)의 보당암·무주암·묘문암 등지에서 머물렀으며, 1237년 삼중대사가 되고 1246년 선사가 되었다. 대몽항쟁기 일연은 포산에서 22년을 보내면서 뚜렷한 행적을 남기지 않았다. 1249년 최씨 무인정권과 밀접한 유대를 가지고 있던 정안의 초청으로 남해 정림사에 머물게 되었다. 이는 일시적으로 최이에게 반발한 정안이 수선사 계통의 승려를 기피하여 가지산문의 일연을 초청한 것인데, 이로 인하여 가지산문의 승려들이 최씨 정권과 연결되어 1251년에 완성된 대장경 조판 중 남해분사에서의 작업에 참가하게 되었다. 1259년 대선사가 되었고, 1261년(원종 2년) 원종의 명에 따라 강화도에 초청되어 선월사에 머물렀는데, 이때 지눌의 법맥을 계승했다. 이는 그가 가지산문(헌덕왕 때 보조선사 체징이 도의道義를 종조宗祖로 삼고 가지산 보림사에서 일으킨 선풍)에서 사굴산문(범일이 강릉의 굴산사에서 선풍禪風을 크게 일으킴으로써 사굴산파 또는 굴산선파라고 함)으로 법맥을 바꾼 것이 아니라 원종을 옹위한 정치세력이 불교계를 통솔하기 위해 일연을 이전의 수선사 계통의 승려를 대신한 계승자로 부각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배경으로 가지산문의 재건에 힘썼다. 1268년 왕명에 의해 운해사에서 대장낙성회를 주관하고, 1274년 비슬산 인홍사를 중수한 후 왕의 사액에 따라 인흥사로 개명했으며, 같은 해 비슬산 용천사를 불일사로 개명했다. 1281년 경주에 행차한 충렬왕에게로 가서, 불교계의 타락상과 몽골의 병화로 불타 버린 황룡사의 모습을 목격하였다. 1282년 충렬왕에게 선禪을 설하고 개경의 광명사廣明寺에 머물렀다. 1283년 국존國尊으로 책봉되어 원경충조圓經冲照라는 호를 받았으며, 왕의 거처인 대내大內에서 문무백관을 거느린 왕의 구의례(옷의 뒷자락을 걷어 올리고 절하는 예)를 받았다. 그 뒤, 어머니의 봉양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어머니가 1284년에 타계하자, 조정에서는 경상도 군위 화산의 인각사를 수리하고 토지 100여 경을 주어 주재하게 하였다. 경상북도 군위 인각사에서는 당시의 선문을 전체적으로 망라하는 구산문도회를 두 번 개최하였다. 1289년 금강인을 맺고 입적하였다. 대표적인 제자로는 혼구와 죽허가 있다. 저서에는 『삼국유사』 5권, 『선문염송사원』 30권, 『화록』 2권, 『게송잡저』 3권, 『중편조동오위』 2권, 『조파도』 2권, 『대장수지록』 3권, 『제승법수』 7권, 『조정사원』 30권 등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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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부산 출생. 계림출판사, 금성출판사 등을 시작으로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기획 및 편집작업을 했다. <그들의 문학과 생애>, <춘추좌전> 등의 교정작업을 비롯하여, <논술세계명작>, <글로리아 위인전기> 등을 썼으며, 최근에는 <일석이조 우리고전 읽기> 시리즈를 기획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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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처녀는 김현이 숨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말했다.
“아까 제가 저희 집에 오시지 못하게 막은 것은, 도련님께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될까 부끄러웠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다 드러난 마당에 무엇을 더 숨기겠습니까? 이 몸이 비록 도련님과 같은 족속은 아니지만, 이제 하룻밤을 모셨으니 그 의리는 부부로서의 결합만큼이나 소중한 것입니다. 저의 오빠들의 악행을 하늘이 미워하여 벌하려 하시니 집안의 재앙을 제가 감당하고자 합니다. 이왕 죽을 목숨, 모르는 사람의 손에 죽는 것보다는 차라리 도련님의 칼 아래 쓰러져 그 소중한 인연에 보답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제가 내일 거리로 내려가 사람들을 해치며 한바탕 소란을 피우겠습니다. 그러면 필경 임금께서 높은 벼슬과 상을 걸고 저를 잡을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 그때 도련님은 조금도 겁내지 마시고 도성 북쪽 숲속으로 저를 쫓아오십시오. 거기서 제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현이 정신을 가다듬고 대답했다.
“사람은 사람과 사귀는 것이 도리지만, 다른 족속인데도 교합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오. 이미 그대와 사랑하여 하룻밤을 보냈으니, 이는 하늘이 정한 바요. 어찌 배필의 죽음을 팔아서 요행으로 한세상의 벼슬과 영화를 구할 수 있겠소?”
“도련님께서는 그런 말씀 마십시오. 제가 일찍 죽는 것은 하늘의 명이요 또한 저의 소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도련님께는 큰 경사고 저희 일족의 복이며 이 나라 사람들의 기쁨입니다. 한번 죽어서 이렇게 다섯 가지 이로움을 얻을 수 있는데, 어찌 그것을 나쁘다 하겠습니까? 다만 저를 위해 절을 세우고 불경을 낭송하여 좋은 *업보를 빌어 주시면, 도련님의 은혜 죽어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 p.116~11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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