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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그림 같은 여행지

우리나라 그림 같은 여행지

(여행기자가 찾은 우리땅 느낌 있는 여행지 32선 ('2010 한국관광의 별' 단행본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박강섭 (지은이)
컬처그라퍼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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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그림 같은 여행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나라 그림 같은 여행지 (여행기자가 찾은 우리땅 느낌 있는 여행지 32선 ('2010 한국관광의 별' 단행본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70594118
· 쪽수 : 335쪽
· 출판일 : 2009-04-17

책 소개

국민일보 관광전문기자로 일하며 10년 각까이 전국을 여행해온 지은이가 풍부한 감수성으로 담은 우리 산하의 기록. 한 점의 그림처럼 빼어난 우리나라 대표 감성 여행지 32곳을 담았다. 색색의 물감을 쏟아 부은 원색의 섬 우도, 벚꽃이 꽃비 되어 흩날리는 화개천 십리벚꽃길, 바람의 빗질에 일렁이는 학원농장 보리밭 등 풍경화처럼 예쁜 여행지를 계절별로 안내한다.

목차

봄 _ 허물어진 토담에서 봄처녀를 만나다
누군가 그리울 때 그 섬으로 간다(우도 _제주도)
고매화 암향은 은하수처럼 흐른다(산천재 남명매_경남 산청)
검은 돌담 채색한 노란 꽃구름(산수유 마을_전남 구례)
너무 행복해서 죄스런 빛의 잔치(거문도 등대_전남 여수)
노란 개나리로 피어난 목포의 눈물(유달산_전남 목포)
녹차밭 수놓는 연분홍 꽃비(화개천 벚꽃_경남 하동)
동해 여명에서 당신의 꿈을 봅니다(대왕암_경북 경주)
천상의 화원서 만난 청초한 그녀(금대봉~분주령 들꽃_강원 태백)

여름 _ 산수화에 발 담그고 탁족도를 그리다
시계바늘도 천천히 도는 보물섬(증도 갯벌_전남 신안)
보리가 익었으니 풋사랑도 익었겠다(학원농장 보리밭_전북 고창)
세월 낚는 별천지…산수 서로 정다워라(예당저수지_충남 예산)
바람이 지휘하는 갈대밭 오케스트라(신성리 갈대밭_충남 서천)
비틀려 더 멋스런 오백 년 세월(소광리 금강송 숲_경북 울진)
실오라기 청류로 수놓은 초록 융단(무건리 이끼계곡_강원 삼척)
누마루엔 퇴계의 글 읽는 소리(퇴계 오솔길_경북 안동)
세월이 빚은 신비 5억 년 속살 드러내다(대금굴_강원 삼척)

가을 _ 갈색추억 그리움 모아 편지를 쓰다
나룻배 타고 1억 4000만 년 전 풍경 속으로(우포늪_경남 창녕)
하늘 뒤덮은 장엄한 춤사위(가창오리 군무_충남 서산)
녹슨 기찻길에서 피어나는 아련한 추억(경북선 점촌역_경북 문경)
낙엽비 내리는 두루마리 산수화(청량산_경북 봉화)
갈색추억 쌓이는 천년의 숲(상림_경남 함양)
흘러가는 운무로 그린 진경산수화(옥정호_전북 임실?정읍)
백로야 날지 마라 고운 물결 부서진다(진양호_경남 진주)
황금수로 울리는 갈꽃의 흐느낌(순천만_전남 순천)

겨울 _ 순백의 세상 찾아 하얀 능선을 오르다
고향 바다 찾은 고래의 군무(장생포 앞바다_울산)
상고대와 눈꽃으로 그린 수묵화(겨울덕유산_전북 무주)
수난의 세월 극복한 落落女松(안면송_충남 태안)
물 빠진 갯벌 무대로 펼치는 아름다운 비행(구강포 큰고니_전남 강진)
마침표 없는 순백의 곡선(겨울 녹차밭_전남 보성)
북적대던 옛길엔 비운 자의 여유가(대관령_강원 평창?강릉)
그들은 왜 지리산 노고단을 올랐을까(지리산 노고단_전남 구례)
눈이불 덮고 봄꿈 꾸는 동화마을(나리분지_경북 울릉)

저자소개

박강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일보 관광전문기자. 한국관광기자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선정위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미래전략경북위원회 관광자문위원,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 『수첩 속의 풍경』(공저)『여행기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I, II, III』가 있다. 한국의 산하를 소개한 여행서 『우리나라 그림 같은 여행지』를 발간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0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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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섬에 가면 현기증이 난다. 쪽빛 하늘을 머리에 인 푸른 지붕과 하얀 등대, 검은 돌담에 둘러싸인 초록 마늘밭과 노란 유채꽃, 젊은 해녀의 눈동자를 닮은 하얀 모래와 검은 모래...푸른 도화지에 색색의 물감을 쏟아 부은 원색의 섬, 우도에 가면 배멀미보다 더 지독한 현기증이 난다. -본문 15쪽 중에서

밤새 고요한 수면에서 유유자적하던 보름달과 뭇별이 희미해질 무렵. 산줄기를 타고 하산한 산안개와 옥정호에서 피어오른 물안개가 서로 만나 운무를 만든다. 이윽고 동녘에서 여명을 뚫고 올라온 오렌지 빛이 운무의 바다에 길게 띠를 드리운다. 오렌지 빛 띠가 점점 짙어지면서 폭을 넓히는 순간, 첩첩이 겹쳐진 노령산맥 능선에서 단풍보다 붉은 태양이 살포시 얼굴을 드러낸다. - 본문 229쪽 중에서

거센 바람에 나무조차 뿌리를 내리지 못한 향적봉 능선은 봉우리 아래에 위치한 향적봉 대피소에서 볼 때 가장 아름답다. 땅과 하늘의 경계로 변한 능선의 순백은 강렬하다. 능선 건너편에서 날아오는 눈구름 사이로 이따금 푸른 하늘이 언뜻언뜻 열렸다 닫히기를 반복하고 능선을 수놓은 산행객들의 행렬은 오색단풍을 연출한다. - 본문 27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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