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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루만지다

마음을 어루만지다

(닫힌 마음, 상처난 마음 치유 에세이)

정도연 (지은이)
  |  
홍익
2013-11-0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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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루만지다

책 정보

· 제목 : 마음을 어루만지다 (닫힌 마음, 상처난 마음 치유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0653945
· 쪽수 : 240쪽

책 소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명상에세이. 원불교 교무 정도연의 책으로, 한 사람의 종교인으로서 그동안 공부해왔던 마음치유법을 펼쳐낸다. 정갈하고 소박한 글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치유를 해준다.

목차

제1장. 마음명상
숨 쉬는 것의 깨달음
지금 이 순간의 행복
내 몸을 살리는 마음가짐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
내 삶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마음의 달[心月]
마음을 어루만지다
마음에 그리는 그림
오만 가지 생각
마음 감기
결실 없는 나무
부처님 손바닥
내 마음의 필터
자신에게 만족하는 방법
숨 쉬는 것도 배워야 한다

제2장. 사람 생각
상식의 틀을 깨기
기회를 알아보는 눈
거대한 시간여행
나는 누구인가
가장 낮출 수 있어야 올곧게 선다
약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돈은 내 것이 아니다
시소 타기
상실의 힘
세상에 유일한 나
잘 죽기 위해 산다
만남의 법칙
행복지수
눈을 감고 뜬다는 것
내 꼴을 보는 법
탄생의 신비

제3장. 수행기도
손짓 하나에도
정성과 존절
주문의 힘
침묵의 소리
고통과 대면하기
그냥 할 뿐
내 청춘의 온도
받아들이기
힘 빼는 연습
몸이 주는 신호
허공의 선물
초심(初心)
사랑하는 법
맑음의 힘
몸을 회복하는 시간
진정한 강자
우주의 삶

제4장 일 성찰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하루에 한 가지
사람농사
배우는 사람의 태도
뚜벅이 걸음으로
자신과 대화하는 자세
자신에 대한 신뢰
삶의 우선순위
일과 감정
오늘 횡재했다
외로움과 홀로 있음
‘나’를 살피는 법칙
느리게 살기

제5장 자연 건강
자연이 아름다운 까닭
미워하면 아프다
일기명상
두 개의 주머니
오래된 숲
병(病)의 의미
번뇌도 에너지
우주 프로그램
마르지 않는 샘
돈은 모으고, 마음은 버리고
인정하는 태도
속도조절
만족하는 법
마음을 담는 그릇
마음의 고향

저자소개

정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2월13일 출생, 호랑이띠, 물병자리. 성신여자대학교 지리학과와 동대학원 국문학과 대학원 졸업.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와 동대학원 불교학과 대학원 졸업. 경주교당 부교무, 대전 원광수양원, 월간 원광사, 원불교신문사를 거쳐 2013년 현재 원광대학교 대학교당 근무. 저자 자신의 [자기소개의 글] 원불교에 입교한 후 제가 받은 법명(法名)은 도연(道蓮)입니다. 길 도(道), 연꽃 연(蓮)입니다. 저는 이 법명이 참 마음에 듭니다. 진흙 속에서도 피어나는 연꽃처럼 세상을 맑히는 연꽃의 길을 가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원불교에 출가한 지 어언 25년이 됩니다. 지금까지 ‘연꽃의 길’이라는 이름값을 다하는 삶이 무엇일지 많이 고민하고 살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제가 원불교 교무가 되기로 서원한 것은 ‘이끌림’ 때문입니다. 마음이 그냥 시켜서 행했다는 뜻입니다. 제 삶에 주어진 수많은 길 중에서, 지금 이 길을 통해 세상을 위해 수행하고 헌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명상과 상담, 마음훈련에 관심이 많아서, 함께 하는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는 삶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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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마음의 필터

때때로 누군가로 부터 비난이나 비판을 들었을 때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측면에 맞춰 지적하는 것이 비난이라면 비판은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서 충고하는 것입니다. 비난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지만 비판을 받을 때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나에게 애정이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충고를 하거나 비판을 하면 그럭저럭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별로 애정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나를 비판하면 화가 나고 속이 상합니다. 자존심이 상처받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작은 지적이라도 받으면 마음이 울렁거리고 그 사람에게 즉각적으로 상처를 주는 말을 해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자기는 뭘 얼마나 잘하기에?’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 순간 상대방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분수처럼 솟구칩니다. 전부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도 자주 그런 마음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상대방의 비판을 넘어서 내가 안고 있는 문제로 봐야 합니다.
‘왜 충고와 비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 ‘어떻게 하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비판을 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깊은 탐색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들여다보면 그동안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 형성된 생각의 틀이 많이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형성된 틀은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의례적으로 판단하게 만듭니다.
이때 판단이나 고정관념은 하나의 필터로 작용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의 행동을 보고 바로 불편함을 느끼는 것도 바로 내 안에 있는 필터 때문입니다. 내 안에 그 사람의 행동을 불편하게 인식하는 필터가 없다면 나는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고 한 것도 바로 내 안에 있는 필터를 알아차리고 사물을 순수하게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내 필터로 상대방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처럼 상대방도 자신만의 필터로 나를 판단한다고 생각한다면 훨씬 포용력 있게 상대방의 말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만큼 큰 공부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수많은 말과 행동들을 무조건 혼자 판단하지 말고
조금 떨어져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내 마음의 필터를 알게 되면
비난이나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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