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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주 긴 일요일의 약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753324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5-03-0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753324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5-03-04
책 소개
<아주 긴 일요일의 약혼>은 출간 즉시 커다란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책은 곧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갔고,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앵테랄리에 문학상을 수상, 페미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아멜리에', '델리카트슨 사람들',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등을 연출한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영화화하였다.
목차
토요일 저녁
해질녘 빙고
처녀 미망인
그 옛날 좋았던 시절
빅토리아 여왕 기념 우표
마호가니 상자
두 남자와 한 여자
오스고르 숲의 미모사
군의 무법자
빙고 앞에서
거리의 연인들
땅끝 해바라기밭
해질녘 빙 장군
월요일 아침
작가 소개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전화선이 남아 있었다. 여기저기 끊어진 부분마다 조잡한 것들로 얼기설기 엮어 맨 전화선, 겨울 내내 교통로를 구불구불 가로지르면서 참호의 위아래로 이어져 모든 전선을 관통하던 전화선, 그래서 결국 어딘지 모를 방공호에서 누군지 모를 대대장이 내린 죄 많은 명령을 전달하던 전화선이. 마틸드는 그 선을 잡았다. 그리고 절대로 놓지 않았다. 전화선이 마네크가 사라졌던 미로 속에서 마틸드에게 길잡이 노릇을 했다. 선이 끊어지면 새로 이으면 그만이었다. 마틸드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이 늘었다. 주의력도.
그리고 마틸드는 성격이 낙천적이었다. 그래서 생각했다. 이 선을 따라가도 내 사랑을 만나지 못한다면 할 수 없지. 간단해, 이걸로 목을 매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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