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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빈 집에 돌아오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0753591
· 쪽수 : 93쪽
· 출판일 : 2006-05-0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0753591
· 쪽수 : 93쪽
· 출판일 : 2006-05-08
책 소개
문차숙 시인이 <사랑은 저지르는 자의 몫이다>, <앞지르기>에 이어 펴낸 세 번째 시집. 시인은 앞서 발표된 두 시집에서보다 성숙하고 무게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인생과 세상을 바라보며, 길 위에 얹혀진 삶과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따스한 상념을 전한다.
목차
1
나를 싣고 가는 건 내가 아니다
마흔이 되고 보니
미완의 생
갓바위 부처님
마지막 잎새
나이 많은 여자가 손거울을 보는 이유
잃어버린 책
강물
매화밭에서
안개 속을 걸으며
목요일
길1
길2
길3
길4
길 위에서
눈발
칠월의 저녁
춘몽
2
봄날
목련처럼
사랑은 꽃이다
피지 않는 꽃
짝사랑
편지- 비가 쏟아지는 날
편지- 바위
편지- 장미
편지- 아이리쉬
편지- 연수원에서
편지- 오월에 내리는 비
목련이 지는 날
그래도 알겠지요
꽃꽂이
술 취한 날
위선
땅콩
초승달
강물과 나는
노을
젖은 자목련
3
컴퓨터 속의 너
야생화
가을에
꽃밭에 서면
사실
사월은
전근
빈 집에 돌아오다
귀가
바다에서
눈싸움
키 작은 남자
꽃 사진
배밭에서
모정
세대차
신호 대기 중
해설 - 젖음과 부드러움의 미학 / 이태수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를 싣고 가는 건 내가 아니다
신작로에서 차들은 끝없이
달리고 싶어 안달이다.
'우선멈춤'도 무시한 채 무작정 달리는,
저 가슴 없는 물체와 나는 무엇이 다르랴.
그도, 나도 종착지는 매한가지.
그래도 차들은 달려야 하고
나는 그 차를 타고 가야만 한다.
서 있는 것은 고장난 것.
사람들아 나는 나에 의해 가는 게 아니라
다른 무언가에 얹혀서 가는 것을 아는가?
항상 나를 싣고 가는 건 내가 아닌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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