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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0871219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11-1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chapter 01 신앙 상담
01 하나님이 정말 있나요?
02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요
03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싶어요
04 노력해도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아요
05 구원의 확신이 없어요 06 죄를 지어도 구원받을 수 있나요?
07 하나님은 구원할 사람을 이미 정하셨나요?
08 착하게 살아도 예수를 안 믿으면 지옥 가나요?
09 동물은 천국에 못 가나요?
10 거듭나면 성경이 다 믿어지나요?
11 성령 영접과 하나님의 음성
12 하나님의 뜻과 나의 의지, 뭐가 더 중요한가요?
13 하나님은 왜 인간이 죄를 짓게 만드셨나요?
14 신앙생활이 감정에 따라 요동쳐요
15 하나님은 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지 않나요?
chapter 02 교회 상담
01 교회 내 정치적 발언을 어떻게 봐야 하나요?
02 목사님의 설교 내용에 대해 질문해도 되나요?
03 목사가 되는 과정에 불만 있어요
04 성령 은사를 중요시하는 교회를 나와야 할까요?
05 기복신앙 교회를 계속 다녀야 하나요?
06 주일에 교회에 안 가면 불안해요
07 교회 생활에만 매달리는 것이 옳은가요?
08 교회 봉사로 힘들어요.
09 상처 받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10 친구가 동성애자라서 싫어요
11 기복신앙이란 무엇인가요?
chapter 03 생활 상담
01 물질적 고난으로 힘들어요
02 가난한 신자와 부자 불신자
03 성공한 부자는 천국에 못 들어가나요?
04 믿지 않는 남성과 결혼해도 되나요?
05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났어요
06 아이를 갖기 위한 기도 방법
07 장애가 있는 배 속의 아이를 유산했습니다
08 기독교인은 제사 지내면 안 되나요?
09 합격을 위한 기도도 들어주시나요?
10 주일에 대학교 MT에 가도 되나요?
11 사람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
chapter 04 헌금 상담
01 헌금은 꼭 해야 하나요?
02 교회는 왜 헌금을 걷나요?
03 십일조를 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인가요?
04 하나님은 헌금을 많이 내는 사람을 사랑하시나요?
05 헌금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복을 받나요?
06 성경에서는 헌금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07 직분을 얻으려면 반드시 헌금을 내야 하나요?
08 연보와 헌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09 헌금은 꼭 출석하는 교회에 해야 하나요?
10 빚을 내서라도 헌금을 해야 하나요?
11 십일조 외의 돈은 내 마음대로 사용해도 되나요?
12 불신자 남편 몰래 하는 십일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는 책을 내기로 결심하고 중요한 상담 내용을 크게 넷으로 나누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첫째는 신앙에 대한 질문입니다. 무엇을 믿고 어떻게 믿는 것이 옳으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의 음성과 응답, 구원의 확신, 반려동물의 구원 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지 아니면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둘째는 교회생활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주일 준수, 교회 봉사, 기복신앙 등과 관련한 궁금증입니다. 주일에 교회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신자들은 어떻게 하면 될지, 교회 봉사를 많이 하면 상급을 받아서 현세에 복을 받는지, 교회에 가야 복을 받는 다면 불신자는 왜 그렇게 잘사는지 궁금합니다.
셋째는 사회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제사를 지내는 문제, 불신자와의 결혼, 물질적 고난 등 매우 난해하고 복잡한 질문입니다. 제사와 차례 문제로 골머리는 썩히는 신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또 여성의 경우 불신자를 배우자로 선택하기가 쉬운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믿음이 좋다(크다)고 하는 신자들이 가난하게 사는 경우도 많은데,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넷째는 헌금 상담으로 각종 헌금과 십일조에 대한 문제들입니다. 어쩌면 가장 궁금하고 의문을 많이 가지는 문제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질문하기가 어렵고 명확한 답변도 듣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십일조의 경우, 십일조의 이행 여부도 문제지만 정확하게 10퍼센트를 해야 하는지, 가난한 사람이나 빚이 있는 사람도 십일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거듭났다’,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말하는 것을 어떤 신자들은 방언이나 예언 같은 은사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초신자도 방언을 하고, 무당과 스님도 방언과 예언을 하고 심지어 병도 고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기독교에만 있는 특수한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다른 종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체험이나 주술적인 것을 믿거나 따라다니면 신비주의 신앙으로 가게 됩니다. 결국 종교인이 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거듭난다(중생한다)’는 것은 신자의 말과 행동이 바뀌고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형제님이 자신을 바라볼 때 과거와 비교하여 인생관과 가치관, 생각과 사상이 바뀌었다면 거듭났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거듭났다고 해서 당장 하루아침에 삶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장고의 시간과 세월 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성화(sanctification)라고 하며, 죽을 때까지 이어집니다.
헌금도 자발적으로 하되 가정경제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해야 합니다. 특히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사채까지 쓰면서 과도한 헌금으로 가정 파탄에 이르게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는 성경 말씀(고린도후서 9:6)을 많이 낸 사람이 많이 거둔다고 설명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또 헌금을 하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받는다고(마태복음 13:8) 하는 것도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가정도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