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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0871431
· 쪽수 : 266쪽
· 출판일 : 2022-06-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Chapter 01 신앙 상담
01 기도원에서 기도하다가 벼락을 맞아 죽었습니다
02 기독교는 죽어서 얻는 구원만 강조하는 종교가 아닌가요?
03 대표기도를 할 때 즉석기도가 올바른가요?
04 목사님의 설교 수준이 낮습니다
05 직통계시나 신유은사를 강조하는 교회가 건강한가요?
06 영유아 아이들 돌봄 때문에 교회 봉사가 힘들어요
07 찬양할 때 손을 들거나 박수쳐도 되나요?
08 코로나시대에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게 옳을까요?
09 투시의 은사가 있다고 합니다
10 하나님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면 벌을 받나요?
11 하나님의 심판은 전쟁이며, WCC 가입 때문인가요?
12 천 원 헌금에 하나님이 거지냐는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13 십일조를 다른 교회나 단체, 개인에게 해도 되나요?
Chapter 02 교회 상담
01 니케아 신경과 사도신경의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02 공개 회개를 강요하는 교회가 올바른가요?
03 교회가 싫으면 다른 교회로 가라면서 붙잡지 않아요
04 교회 생활만 강조하며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려고 합니다
05 교회 안에서 심리상담학을 가르쳐도 되나요?
06 교회에서 다단계 판매와 수익사업을 합니다
07 교회에서 아프면 병원에 가지 말고 기도를 받으라고 합니다
08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은 무엇인가요?
09 대형 교회가 크고 좋은 사역을 많이 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나요?
10 대형 교회당 신축 때문에 고민입니다
11 시아버님이 목회하는 교회와 갈등이 있어요
12 우리 교회에만 구원이 있고 다른 교회에는 구원이 없다고 합니다
13 침례교회는 사도신경을 거부하나요?
Chapter 03 생활 상담
01 기도해도 취업이 되지 않아요
02 똑똑한 의사와 교수가 왜 이단으로 가나요?
03 로또 복권을 사면서 기도해도 되나요?
04 목사님이 성행위를 요구합니다
05 병원에 갈 수 없는 우울증 환자가 치유받는 방법이 있나요?
06 성관계할 때 피임을 하고 출산하지 않아도 되나요?
07 절에 들어와서 예불에 참석하니 심란합니다
08 주식투자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요?
09 주일에 조상님 산소로 벌초하러 갈 수 있나요?
10 주일학교 교사가 아이를 심하게 때렸어요
11 찬송과 기도가 없는 결혼 예식이 가능한가요?
12 희귀병에 걸린 것이 저주인가요?
Chapter 04 성경 상담
01 666의 정체와 경제적인 매매를 알고 싶어요
02 항상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하나요?
03 교회 옮기기가 비성경적인가요?
04 구약의 절기를 오늘날에도 지키나요?
05 기본 신앙 서적을 추천해주세요
06 무직자인 예수님이 공생애를 살면서 어떻게 생활하셨나요?
07 베리칩과 임박한 재림이 연관이 있나요?
08 박쥐, 생선회, 육회, 게, 가재, 새우, 메뚜기는 먹어도 되나요?
09 전도(선교) 명령이 구약에는 없나요?
10 성령 세례, 성령 내주, 성령 충만을 구별하고 싶어요
11 신자가 지은 죄는 심판대에서 다시 심판을 받나요?
12 장기기증을 거부하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13 짐짓 죄란 무엇인가요?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은 눈에 보이거나 쉽게 사라지는 물질, 명예나 권력이 아니라 비물질적이고 비가시적인 것에 비중을 둡니다. 하나님의 나라(다른 말로 천국)의 특징인 공의, 정의, 사랑, 평화, 기쁨이 먼저 내 마음속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뒤 너와 나의 관계를 통해 가족, 친구, 친척, 직장, 사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올바른 천국입니다. 비록 내가 하는 일이 보잘것없고 능력이 적어도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을 이 세상에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이지요.
_ ‘기독교는 죽어서 얻는 구원만 강조하는 종교가 아닌가요?’ 중에서
몸이 아프거나 아플 것 같은 신호가 오면 병원에 가면 되지 왜 그런데 관심을 가지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모든 성령의 은사는 공동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2:7). 잊지 않아야 할 하나의 원칙은 성령의 은사는 반드시 공동체에 유익이거나 도움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무의미한 것이지요. 요즘에는 치료의 은사인 신유가 공동체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결국 본인의 돈, 물질, 명예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의 역사일 수도 있는 것이지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치유의 은사인 신유가 기독교에만 있는 특별한 은사도 아니고 스님이나 무속인도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는 점입니다. 그런 것도 은사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비본질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지면 신앙이 변질되기 쉽습니다. 위험한 신앙으로 갈 수 있는 것이지요.
_ ‘투시의 은사가 있다고 합니다’ 중에서
예를 듭니다. 얼마 전 어느 신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친구에게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 믿고 구원을 얻어야 한다고 한 번만 얘기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서너 번 함께 교회에 다니다가 예전이 복잡하고 설교가 어렵다는 이유로 더 이상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친구가 죽었다는 연락을 바도 그 신자는 죄책감에 빠졌습니다. ‘내가 전도할 수 있었는데 못했다’면서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왜 이런 죄책감에 빠졌을까요? 전도가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전도란 우리의 말과 행실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복음을 받아들이느냐 여부는 하나님의 주권입니다(칼뱅주의). 아니면 본인이 복음을 선행 은총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웨슬리주의). 어떤 경우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책임이 없습니다. 그래야 전도를 하지 못해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는 복음을 전할 뿐입니다.
_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은 무엇인가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