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매헌 윤봉길

매헌 윤봉길

(항일 불꽃으로 산화한)

김학준 (지은이), 이수항 (엮은이)
  |  
동아일보사
2008-06-12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매헌 윤봉길

책 정보

· 제목 : 매헌 윤봉길 (항일 불꽃으로 산화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70906249
· 쪽수 : 303쪽

책 소개

윤봉길 의사를 추모하기 위해 2007년 6월 '윤봉길 의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만들고, 그 기념사업의 하나로 펴냈다. 1992년 상하이 의거 60주년을 맞아 발간된 <매헌 윤봉길 평전>의 내용을 줄이고 각주와 참고문헌을 생략해 누구나 쉽게 읽도록 정리했다.

목차

책을 내면서

1장 빼앗긴 나라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
난세에 태어나다
민족의식의 씨앗
3.1운동의 충격
민족의식이 꽃피다
묘지 팻말 사건의 충격

2장 만천하의 동포여, 힘을 기르자
3.1운동 이후 일제식민통치
야학운동에 뛰어들다
브나로드운동과 이 땅의 상록수들

3장 타오르는 항일의 불꽃
신간회 결성
끓는 피를 농민운동에 쏟다

4장 해외 독립운동의 길로 나서다
역사의 무대로 진출
꺾이지 않는 광복의 염원

5장 만주 망명과 유랑의 시절
만주의 광야에서
망명과 유랑의 시절

6장 독립운동의 본거지 상하이 시대
1930년대 해외 독리운동과 상하이
일제의 분열정책과 만보산 사건
임시정부와 한인애국단

7장 상하이 의거를 준비하다
의거의 날을 기다리며
하늘이 내려준 기회

8장 조용한 아침에 광풍이 일 듯
마지막 출정의식
천지를 뒤흔든 상하이 의거

9장 순절의 꽃, 성결의 피
“그대들은 나를 재판할 자격이 없다”
“대한남아로서 할 일을 했다”

매헌 윤봉길 의사 연보 및 숭모사업

저자소개

김학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에 중국 심양(=봉천)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이사장, 인천대학교 총장, 동아일보사 사장·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과학대학 김보정(金寶鼎)석좌교수로 「남북한의 정치, 1945-2010: 비교정치학적 관점에서」(1학기) 및 「한국정치사상의 전개: 고조선으로부터 현대까지」(2학기)를 담당하고 있다. 전공분야의 논문들로, 「마르크스의 ‘경제학·철학 원고’ 논쟁」(『문학과 지성』 7:1, 1976년 봄), “The Post-War Reinterpretation of Marx in Soviet and East European Thoughts”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Studies, 7:4, 1976), 「트카초프의 정치사상: 그것이 레닌이즘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서울대학교 사회과학논문집』 5, 1980) 및 「맑스학(學)에서의 사람: 생산하는 사람」(손보기(孫寶基) 외, 『도대체 사람이란 무엇일까』, 뿌리깊은나무, 1980) 등이 있다. 전공분야의 저서들로 『러시아혁명사』(문학과지성사, 초판 1979; 개정증보판 1999), 『마르크시즘의 이해』(정음사, 1984), 『소련 및 동유럽 공산주의자들의 삶과 이상』(동아일보사 출판부, 1997), 『동아시아 공산주의자들의 삶과 꿈』(동아일보사 출판부, 1998) 등이 있다. 최근의 저서들로 『북한의 역사』 전2권(서울대학교출판부, 2008), 『서양인들이 관찰한 후기 조선』(서강대학교 출판부, 2010), The Domestic Politics of Korean Unification(Seoul and Edison, NJ : Jimoondang, 2010) 등이 있다.
펼치기
이수항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동아일보사에 입사해 편집부 기자, 사회2부 차장, 조사연구팀장, 심의연구실 심의팀장을 거쳤다. 2008년 현재 동아일보 2020위원회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계몽사업에 추진력이 붙자 매헌은 더욱 일에 대한 욕심이 앞섰다. 새벽 일찍 일어나 마을회당 공사장에서 직접 팔을 걷어붙인 채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늦도록 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그의 한결같은 하루 생활이었다. 어쩌다 시간이 좀 나면 밀렸던 독서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고, 한밤중이나 새벽에도 새로운 사업 구상으로 잠을 설치기 예사였다. 배용순 여사는 이 무렵 남편 매헌의 생활모습을 이렇게 술회했다.

농촌운동을 전개하기에 이른 그이는 동네에서 제일 먼저 고구마 싹을 가꾸는 온상을 시작한 사람이기도 했다. 도중도로 건너가는 냇가의 아래 밭터 200평에 개량농의 시범으로 고구마 싹을 퍼뜨린 것 같은데, 그만 저장이 잘 안 되어 처음부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우리 아낙네들은 늘 가세어 얽매여 있는데다가 밤을 낮삼아 길쌈을 해야 하는 나날이어서, 그 시절 밖에서 그분 일행이 하는 일에 이렇다 할 도움을 드릴 수가 없었다. 지금 와서 생각할수록 안타까운 노릇이다. 인근의 시골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버지 연배의 어른들까지 가르치는 20세 갓 넘은 남편을 둔 것이 마음속으로 대견스럽기도 했지만, 그 짧은 8년의 세월을 왜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던가 한스럽기 이를 데 없다. (126~127쪽, '3장 | 타오르는 항일의 불꽃'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