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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더 이상 쉬운 해법은 없다)

유키 히로시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김상정 (감수)
동아일보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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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더 이상 쉬운 해법은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88970906812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9-02-20

책 소개

소설 형식을 빌어 토론하며 문제풀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책. 한 명의 남자 고등학생과 두 명의 여고생, 한 명의 중학생이 펼치는 진지한 수학 배틀, 그리고 사춘기 시절의 아련한 기억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일본의 한 수학 고수가 웹사이트에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발간되었다.

목차

제1장 무한한 우주를 손에 놓고
제2장 피타고라스의 정리
제3장 서로소
제4장 귀류법
제5장 분해되는 소수
제6장 아벨군의 눈물
제7장 헤어스타일을 법으로 하여
제8장 무한강하법
제9장 가장 아름다운 수식
제10장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저자소개

유키 히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로그래밍과 암호, 수학 등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했다. 인터넷에 연재한 〈수학 소녀〉,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는 수많은 네티즌에게 수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고, 책으로 출간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만, 태국, 미국 등에서도 출간되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프로그래머, 수학으로 생각하라》, 《수학걸》, 《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멀티쓰레드 편》, 《Java 언어로 배우는 리팩토링 입문》, 《알기 쉬운 정보보호개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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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에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있다』,『50부터 뻗어가는 사람 시들어가는 사람』,『작게 나누어 생각하기』,『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경영 전략의 역사』, 『일을 잘 맡긴다는 것』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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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정 (감수)    정보 더보기
전 민사고 수학 수석교사 현 강남 대성학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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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수가 외톨이일까?
239 / 251 / 257 / 263 / 271 / 283

“세상에, 하루 종일 계속 이걸 생각했단 말이야?” 유리가 말했다.
그 때 어머니께서 코코아를 가지고 오셨다.
“아, 잘 먹겠습니다.”
“발은 괜찮니?” 어머니가 유리에게 물었다.
“네. 괜찮아요.”
“발은 왜?” 내가 물었다.
“가끔 발꿈치 부분이 미칠 듯이 아플 때가 있어.” 유리가 내게 말했다.
“성장통인가…….” 어머니께서 걱정스러운 듯 혼잣말을 하셨다.
“괜찮아요. 내일 병원에 가 보기로 했거든요.”
“그래? ……그나저나 이 방에 유리가 좋아할 만한 책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어머니는 내 책장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니에요. 저, 오빠가 보는 책들 좋아해요. ……아, 이 코코아 참 맛있네요!”
“고맙다. 저녁도 먹고 가려무나.”
“네~. 만날 이렇게 신세만 지네요.”
“뭐 먹고 싶은 거라도 있니?” 어머니는 우리를 번갈아 보며 물으셨다.
“글쎄요……. 몸에 좋은 음식이 좋아요.”
“그러면서 자극적인 것이요.” 내가 말했다.
“그러면서 이국적인 것이요.” 유리가 쿡쿡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것이요.” 나도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아니, 요것들이……. 좋았어! 너희들의 그 구체적이고 일관성 있는 요청에 부응하는 요리를 만들어 주마.”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시며 방을 나가셨다.


나는 책상에 공책을 펼쳐 놓고 유리에게 이리 오라고 손짓을 했다. 유리는 의자를 끌고 와 내 왼쪽에 앉았다. 순간 샴푸 향기가 났다. 유리는 셔츠의 가슴주머니에서 안경을 꺼내 꼈다.
“어머? 이거 오빠 글씨야?”
유리는 공책을 들여다보며 큰 소리로 말했다.
“아, 그건 말이야, 오빠 친구가 내준 퀴즈야.”
“우아, 글씨 예쁘다. 꼭 여자가 쓴 것 같아.”
<여자 쓴 것 같은 같은 게 아니라 여자 글씨야.> 나는 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어떤 수가 외톨이일까?
101 / 321 / 681 / 991 / 450 / 811

“오빠, 이건 무슨 퀴즈야?”
“이건 외톨이 찾기 퀴즈라는 거야. 수가 여섯 개 있지? 101, 321, 681, 991, 450, 811이야. 그런데 이 수 중에 <외톨이>가 딱 하나 있어. 그걸 찾는 퀴즈야.”
“간단하잖아? 450이지.”
“맞았어. 외톨이는 450이야. 왜 그런지 알겠어?”
“다른 수는 전부 1로 끝나는데 450만 1로 끝나지 않잖아.”
“맞아. 그러면 다음 퀴즈는 어떨까? 이것도 내 친구가 내준 거야.”


어떤 수가 외톨이일까?
11 / 31 / 41 / 51 / 61 / 71

“어……. 전부 1로 끝나네?”
“그래. 첫 번째 퀴즈와는 다른 규칙이야. 퀴즈마다 외톨이가 되는 이유가 달라.”
“……모르겠어. 오빠는 알겠어?”
“응, 난 금방 알았어. 외톨이는 51이야.”
“응? 어째서?”
“51만 소수(素數)가 아니거든. 51=3×17로 소인수분해가 가능하니까 51은 합성수야. 나머지는 전부 소수고.”
“그런 걸 어떻게 알아!”
“그러면 다음 퀴즈를 풀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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