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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상고사
· ISBN : 9788971393321
· 쪽수 : 408쪽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동북아 문화공동체'와 '동방 르네상스'를 위하여
자료 차례
제1부 동북공정은 깃털에 불과하고 몸통은 따로 있다
제1장 동북공정은 국가 전략의 일환이다
제2장 동북공정은 '고구려 공정'이 아니다
제3장 동북공정은 선행하는 역사관련 공정들의 연장선상에 있다
제4장 한반도를 염두에 둔 다양한 역사관련 작업들도 진행되었다
제5장 중국의 역사관련 공정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
제2부 세계를 놀라게 한 홍산문화와 요하문명
제6장 홍산문화 이전의 요하 지역 주요 신석기문화
제7장 세계를 놀라게 한 홍산문화
제8장 중화문명의 시원지로서의 요하문명, 홍산문화 알리기
제3부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의 전개와 응용
제9장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의 전개와 새로운 '중화민족' 개념의 탄생
제10장 중화문명의 기원지에 대한 입장의 변화 :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의 적용(1)
제11장 요하문명론 :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의 적용(2)
제4부 요하문명의 진정한 주인공은 누구인가?
제12장 홍산문화, 요하문명과 한반도의 연계성
제13장 '흐름'과 '교류'의 역사로 우리의 상고사를 보자
제14장 흐름과 교류의 산물 '삼족오'
제15장 요하문명,동북아문명을 동북아시아 공동의 문명권으로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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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홍산문화로 꽃 피운 요하 일대 신석기문화는 기존의 황하 유역이나 장강 유역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 시원 문명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것을 중국학자들은 '황하문명' 보다 빠른 '요하문명'이라고 명명하고 이 일새 신석기문화를 대대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요하문명론의 논리가 인정되면, 단군, 웅녀, 주몽 등 한민족의 선조들은 자연스럽게 황제의 후예가 되는 것이며,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 모든 고대 한민족의 역사는 중국사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동북공정을 고구려공종쯤으로 알고 분노하고 있는 사이에 중국은 더 큰 것을 노리고 있었던 것입니다.-p195 중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어떤 것이 북방에서 왔다거나 중원을 통해서 왔다고 하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대 문화사나 역사에서 흐름과 교류 그리고 이동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이렇게 흐름과 교류와 이동을 통해서 전해진 것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어가는가 하는 점이 바로 그 민족의 역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p33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