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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학궤범 학제적 연구

악학궤범 학제적 연구

(피타고라스 콤마에 대한 보편적 고찰)

김상일, 김영진, 김정엽, 김효근, 박미자, 설중환, 신현용, 여봉수, 우실하, 이원재, 이정우, 이진길, 조춘영, 창이 (지은이)
  |  
솔과학
2020-03-25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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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학궤범 학제적 연구

책 정보

· 제목 : 악학궤범 학제적 연구 (피타고라스 콤마에 대한 보편적 고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91187124658
· 쪽수 : 535쪽

책 소개

악학궤범이라는 하나의 방향과 길라잡이를 통해, 수학.철학.음악.과학.명리학.문학.건축.의상.신학에 대한 문명사적 고찰을 시도한다. 학문 상호간의 벽을 허무는 것을 훨씬 뛰어넘어 각 분야에서 ‘핵심주제’를 잡아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목차

머리말 004

모둠글 010

제 01장 악학궤범의 수학적 배경 025

제 02장 피타고라스 콤마와 자연로그 함수 e
2.1 자연로그 e와 순정음 60 050
2.2 한태동의 ‘음양율쌍곡선’에 관하여 060

제 03장 악학궤범과 튜링기계의 비결정성의 문제
3.1 비결정성의 문제 078
3.2 易의 사상꾸러미와 비결정성의 문제 100
3.3 악학궤범과 튜링기계 113
3.4 윷판과 ‘생명의 꽃? 134

제 04장 정다산역과 피타고라스 콤마 149

제 05장 음양오행은 음악과 한의학의 관건 161

제 06장 지장간과 피타고라스 콤마의 문제 175

제 07장 들뢰즈의 시간 이해와 피타고라스 콤마 205

제 08장 피타고라스 콤마와 한국 음악 231

제 09장 고전문학의 해학과 비결정성의 문제 271

제 10장 느낌의 위상학과 음양율쌍곡선
10.1 시 ‘느낌’과 음양율쌍곡선 294
10.2 악학궤범의 악률론으로 본 시 ‘야생화? 310

제 11장 한옥의 무자성공간과 피타고라스 콤마 321

제 12장 한옥 지붕의 현수선과 음양율쌍곡선 359

제 13장 한복과 음율의 위상 공간 비교와 비결정성의 문제 397

제 14장 음악에 스민 수학 423

제 15장 악학궤범과 신학의 가능성 441

제 16장 ‘3수 분화의 세계관(1-3-9-81)’과 동양 음악의 탄생 481

부 록 우주와 원소의 구조 속에 나타난 ‘나선형’과 ‘동심원형’ 517

참고문헌 519

찾아보기 530

저자소개

김효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곡하는 경영학자”로 널리 알려진 김효근 교수는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1992~현재)이자 사랑받는 한국 아트팝 가곡 작곡가(1981~현재)이다. 세상에 없던 연구-강의-산학-경영-행정과, 작곡-작사-음반-공연을 늘 새롭게 창신하며 비즈니스 아티스트(경영예술가)이자 삶의 예술가로서 무에서 유로의 창조적 도전에 힘써오고 있다. ‘디지털 정보화’와 ‘지식경제’ 불모지였던 1990년대, ‘정보전략계획’과 디지털비즈니스전략 방법론을 창안해 산업계에 보급하고 ‘지식경영’과 ‘신지식인’ 연구를 창안하였다. 제1회 MBC 대학가곡제 대상 곡 ‘눈’, 세월호 추모곡 ‘내 영혼 바람되어’, 신세대 결혼식 축가 ‘첫사랑’, 코로나 힐링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귀에 익은 한국 가곡의 작곡가로서 가곡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아트팝’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가곡의 시대를 열었다. 최근에는 아트팝 창작오페라 <안드로메다>의 작곡과 공동대본, 그리고 아트팝 창작뮤지컬 〈첫사랑>의 작곡가로서 새로운 음악극을 실험 중이다.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경제학’을, 동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전략경영’을,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한 경영학박사로서 캐나다 앨버타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나 서양의 경영철학과 제도, 방법론의 사상적, 문화적 한계를 절감하고, 2000년대 초,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동양철학, 한국철학, 고대사를 공부하여 인문학과 경영학의 접목을 시작했다. 한국 철학과 그에 기반한 새로운 경영학의 세계화를 꿈꾸며, 그 첫 시도로 스스로 몰입해왔던 예술의 창작 원리로 기존의 과학적 경영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창신 성장과 조직 구성원 행복을 담보하는 ‘경영예술’의 신패러다임과 방법론을 제시했다(2017년). 현재, 이화여대 경영대학 경영예술연구센터의 석박사 연구원들과 마스터피스 전략과 미학경영의 새로운 방법론 연구에 집중하면서, 세상에 없던 AI-맞춤형 아트라이프 플랫폼이자 예술가-애호가 동시 거주형 예술종합 플랫폼인 <아트링커; www.artslinker.com>의 연구개발 책임자이자 운영 스타트업인 (주)아츠링커의 C.E.O.로서 전 국민 예술향유 확대와 예술생태계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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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실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사회사상, 한국문화론, 한국문화사 및 사상사 분야에서 한국문화와 사상의 원류를 밝히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요녕대학(遼寧大學) 한국학과 교수와 내몽고 적봉대학(赤峰學院) 홍산문화연구원(紅山文化硏究院) 방문교수를 지냈다. 동양사회사상학회 부회장, 단군학회 부회장, 중국 내몽고홍산문화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요하문명과 한반도》, 《고조선문명의 기원과 요하문명》, 《3수 분화의 세계관》, 《동북공정 너머 요하문명론》 등 10권의 단독 저서와 《동양사상의 시대 진단과 비전》, 《동몽골의 가치와 미래》 등 20권의 공저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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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학 IN 음악>, <수학 IN 디자인>, <대칭: 갈루아 이론>, <수학: 학제적 대화코드>, <무한: 수학적 상상> 등을 저술하였으며, 한국수학교육학회 회장과 제12차 국제수학교육대회(ICME-12) 조직위원장으로 봉사하였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수로서 30여 년간 근무했고, 현재는 수학디자인연구소 매디자인(mathesign)의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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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를 거쳐 고려대학교 교수, 고려대 세종캠퍼스 사무처장, 인문대학장, 한국학연구소장등을 역임하였다. 저서 『금오신화연구』 ,『판소리사설연구』, 『한국 고소설의 이해』 ,『한국 고전소설의 이해』, 『꿈꾸는 춘향』,『다시 읽는 단군신화』, 『고전서사 캐릭터 열전 』,『설중환 교수와 함께 읽는 금오신화』, 『설중환 교수와 함께 읽는 춘향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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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철학과에서 「마을풍물굿에서 一과 多의 문제」(2001)로 학사를, 한신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한국전통음악 오선보 표기에 대한 철학적 연구」(2005)로 석사를,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國行 祭禮樂舞와 마을 풍물굿의 구성체계 분석과 美學的 範疇化를 위한 시론」(2011)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있으며 풍물굿과 전통공연예술 전반을 연구하고 있다. 공연예술의 현장을 중시하며 풍물굿담론가를 자처하고 있다. 한국풍물굿학회, 농악현장의 연구자들, 한국전통악무연구소에서 임원 및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 『풍물굿, oh OUR GOOD』(1999, 비매품) 『풍물굿 연구』(지식산업사, 2009, 공저) 『한류와 한사상』(모시는 사람들, 2009, 공저) 『농악 현장의 해석』(민속원, 2014, 공저) 『풍물굿의 원리와 미학』(민속원, 2014) 『무형문화유산의 지속성』(무형유산포럼, 2017, 공저) 『새나라로 가는 길굿』(민속원, 2018) 『하늘땅을 열어라, 캥마주깽 놀아라』(모시는사람들, 2019) 『악학궤범 학제적 연구』(솔과학, 2020, 공저) 『주인주인 문여소, 복들어가요 문여소』(모시는사람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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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철학과 경영학 두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진주에서는 철학과 경영을 함께 연구했다. 현재는 대구대학교 창조융합학부에 교수로 재직하며 철학, 과학, 예술 등을 융합하는 강좌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회장을 맡아 회원들과 우정을 나누고 토론한다. 선호하는 세계관은 에피쿠로스주의이지만, 종교는 따로 있다. 취미로 태극권을 배우고 가르친 세월이 오래다. 〈사색의 텃밭〉이라는 장에서 시민들과 고전을 읽으며 함께 사유하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공유한다. 「화이트헤드의 방법론」(2004), 「칸트와 화이트헤드의 시간론」(2006),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에서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의 위상」(2009), 「조직공정성과 조직결과변수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 및 부정적 성향의 조절효과」(공저, 2010), 「심리적 주인의식이 일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조직몰입의 매개효과와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공저, 2016), 「화이트헤드의 느낌의 윤리」(공저, 2017) 등의 논문을 화이트헤드연구, 철학논총, 동서철학연구 등에 게재했다. 번역서로는 『자연의 개념』(공역, 이문출판사, 1998)과 『느낌의 위상학』(이문출판사, 2018)이 있다. 저서로는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그린비, 2012)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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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Kent State University 철학과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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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종대학교 대학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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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현 고려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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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경기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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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운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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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대학원 건축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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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사상 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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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에서 문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필립스대학교에서 석사를, 클레어몬트대학교 대학원에서 과정 사상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한신대학교 철학과 교수직에서 은퇴한 뒤, 현재 클레어몬트대학교의 Center for Process Studies에서 Korea Project Director로 연구에 종사하며 남가 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역설이 학문의 모든 토대를 허물고 있기에 전공을 정해놓지 않고 학문하였다. ‘역설’이라는 주제를 민족 고유성에서 찾기 위해 고민하며 책을 써왔고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역설의 해의에 필생 골몰해 왔다. 『러셀 역설과 과학 혁명 구조』(1997), 『수운과 화이트헤드』(2001), 『괴델의 불완전성 원리로 풀어본 원효의 판비량론』(2003), 『한의학과 러셀 역설 해의』(2005), 『역과 탈현대의 논리』(2006), 『대각선 논법과 易』(2012), 『대각선 논법과 조선易』(2013), 『周易 너머 正易』(2017), 『한의학과 현대 수학의 만남』(2018), 『철학의 수학소―역易과 우리말 ‘한’에 담긴 수학소의 재발견』(2021) 등은 모두 역설과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문제를 통해 민족 고유성을 찾고자 고민한 저서들이다. 이러한 학문적 고민거리가 『부도지 역법과 인류세』로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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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허수 이해에 주요한 개념들은 순서쌍, 벡터, 좌표계이다. 화이트헤드는 “순서쌍의 표현 방식은 우리가 그 의미를 더하기와 곱하기 등의 연산과 결부 시켜 생각할 때 매우 유용하다”(화이트헤드, 1993, 89)라고 했다. 순서쌍 (x,y) 와 (x', y')를 셈할 때에 다른 수들과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화이트헤드는 허수도 지금까지 다룬 일반적 음수 개념과 여러 가지 점에서 같다고 했다. 그러나 허수는 음수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까다롭다. 위에서 말한 대로 허수도 변수개념, 대수적 형식 개념, 일반화 개념을 가지고 있지만, 음수의 경우와는 달리 허수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순서쌍ordered couple’과 좌표계coordinate라는 개념을 새롭게 도입해야 한다. 그래서 화이트헤드는 아래와 같은 좌표 계 속에 8개의 순서쌍을 적용한 다음 다시 이를 덧셈 법칙에 응용한다.


지금까지 튜링기계와 악학궤범을 이해하는 데 그 중심에 윷판이 있었다. 여기서는 윷판을 전통 유아 교육에 필수였던 단동십훈의 ‘곤지곤지잼잼’과 ‘도리도리짝짝궁’을 중심으로 창조의 기하학적 의의와 나아가 ‘생명의 꽃’이론을 윷판과 연관시킴으로 악학궤범과 윷판의 진가를 더 고조시켜 보려한다. 창세기 기자들은 어떤 영상과 구도에 근거하여 창세기를 기록했을까? 그것은 수학에 기초한 기하학적 제 요소들이라고 본다. 카발라 신비주의자들은 수학 특히 기하학에 대가들이었다. 혹자들은 아예 창세기 기록을 기하학의 연장이라 할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4 히브리 전통의 탈무드는 우리 전통 단동십훈과 유사한 면이 있다.


음악과 한의학은 모두 역의 음양오행에서 유래하는 것을 보았다. 한의학에서 초과분의 과태와 과소에 따라서 인체에서 질병이 생기는 것을 보았다. 음양에서도 율려가 조율이 안 된다든지 초과분 변음과 정음과의 관계를 제대 로 설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60조도론이란 바로 이러한 음에서 생기는 병폐를 고려한 배열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세로에 7성을 배열하고 12율려를 5성으로 등분하여 60조를 만든 것은 지금까지 인체의 내부에서 생길 수 있는 5사와 같은 질병들을 치유하려는 의도와 진배 다를 바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오사론은 명리학의 '십신론'과 밀접하게 연관이 된다. 아생, 아극, 생아, 극아가 조장하는 오사는 그대로 인간의 운명에도 적용된다. 모두 초과분(콤마)을 조절하려는 의도에서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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