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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71843024
· 쪽수 : 334쪽
책 소개
목차
- 책 머리에
- 프롤로그
1부 역사가 탄생하기까지
1. 역사는 시간의 순서를 따르지 않는다
2. 역사가 탄생하기까지
3. 두 개의 세계 문명
2부 각자의 길을 걷는 두 개의 역사
1. 동양의 한 제국, 서양의 로마 제국
2. 고대 동양-중심을 굳건히!, 고대 서양-중심은 하나가 아니지!
3. 제도상으로 완벽한 닫힌 세계
4. 신성과 세속의 전략적 제휴
5. 유일 신앙의 역사
6. 따로 그리고 같이
7. 중원 문명에 흡수된 유목 세계
8. 중세를 넘어 대항해와 르네상스로
3부 맞부딪치는 동양과 서양
1. 정점에 다다른 중화세계
2. 피와 고통으로 그려진 근대 유럽의 밑그림
3. 동서양 최후의 제국들
4. 근대 사회의 두 바퀴, 자본주의의와 민주주의
5. 두 메이저 문명의 첫 대면
6. 19세기의 꽃, 시민의 등장
7. 시민의 '부재'가 빚어낸 산물, 파시즘
8. 시민의 '생략'이 빚어낸 산물, 사회주의
4부 동·서양 역사가 낳은 차이들
1. 신용과 금융은 역사적 개념이다
2. 법과 제도의 망령
3. 600년 전의 대항해와 벤처 정신
4. '명령'으로 시작한 몽골 원정, '계약'으로 출발한 십자군 원정
5. 자율과 자치의 역사
6. 예의라는 게 동방에만 있을까?
- 에필로그
-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결론은 간단하다. 동양사는 실패했고 서양사는 성공했다. 물론 이 말보다 더 세련되고 우회적인 표현을 쓸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 간단한 결론이 바뀌지는 않는다. 서양 세력이 무력으로 동양을 무릎꿇린 과정을 미화하려는 건 아니다. 서양의 패권주의를 마냥 칭송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서양 문명의 빛이 역사적으로 더 밝았고, 오늘날에도 세계 문명이라고 불릴 만한 자격을 갖추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뿐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