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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랴 자랴 누렁소야!

이랴 자랴 누렁소야!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 주는 소 이야기)

김용택 (지은이), 이혜원 (그림)
  |  
푸른숲
2007-01-29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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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랴 자랴 누렁소야!

책 정보

· 제목 : 이랴 자랴 누렁소야!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 주는 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71845844
· 쪽수 : 104쪽

책 소개

시골 외딴 학교 고사이자 시인인 김용택이 구수한 입말로 풀어썼다. 오랜 세월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동물에 관한 이야기, 집안의 큰 재산이자 가족과 다름없었던 소에 관한 이야기이다. '누렁'이라는 소가 화자가 되어 한 해 동안 논과 들판에서 벌어지는 노동과 놀이의 풍경을 전한다.

목차

1. 나는 누렁이야
2. 내가 사는 집, 그리고 나의 밥
들여다보기 : 소는 우리 식구
3. 봄이야, 봄! 봄이 왔어!
4. 둥그배미를 갈다
들여다보기 : 누렁아, 밥 먹자!
5. 논을 갈러 다니다
6. 물이 분 강을 건너다
7. 강변 풀밭에서
8. 지붕에는 박꽃이 피었어요
9. 나, 누렁이, 새끼를 배다
10. 보리를 갈다
들여다보기 : 소도 화나면 무서워!
11. 겨울 이야기
들여다보기 : 역사 속 소 이야기
12. 나를 닮은 송아지를 낳다
13. 그리운 진메 마을을 떠나다

저자소개

김용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나비가 숨은 어린 나무』 『모두가 첫날처럼』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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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그림)    정보 더보기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HIILLS) 1기를 수료했다. 그린 책으로 산하출판사 『복실이네 가족사진』, 마루벌 『어느 일요일 오후』, 파랑새 어린이 『엄마의 하루』, 한솔출판사 주니어 플라톤 시리즈 『대장장이와 아들』, 『사자 왕 형제의 모험』과 푸른 숲 『누렁소 이야기』, 파랑새 어린이 『큰누나 일순이』, 고인돌 『산토끼』, 몬테소리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김점동』 등이 있다. 『사계절 생활사 박물관 3,4,6권』 및 교원 『한국사1, 2권』의 인물 작업을 담당했다. 홍익대학교, 경원대학교,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 일러스트 아카데미, HILLS 작가학교 등에 출강했다. 현재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 대표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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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로 코를 뚫던 날이었어. 아, 말도 마. 코를 뚫을 때는 정말이지 얼마나 아픈지 몰라. 콧구멍을 이쪽에서 저쪽으로 뚫는 거거든. 생살을 나무 꼬챙이로 뚫으니 얼마나 피가 많이 나고 아프겠어. 그날 엄청 아팠고, 엄청 울었어. 나뿐 아니라 모든 소들이 코를 뚫을 때는 그냥 눈이 툭 튀어나오도록 운다니까. - 본문 11~12쪽 중에서


꽁꽁 얼어 있던 땅이 따사로운 햇살과 훈훈한 바람 덕에 녹기 시작했어. 사람들은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논과 밭으로 나가 일을 하기 시작했어. 버들가지에 물이 오르고, 강가에서는 아이들이 고기를 낚는 고함 소리가 들려. 앞산 여기저기에서는 진달래꽃이 피어 산을 붉게 물들이고. 봄이야, 봄. - 본문 23쪽 중에서


"아니 소를 얼마나 힘들게 부렸간디 이 소가 이렇게 힘이 없어 보인다냐. 엉!" 현석이 아버지는 당장 뒷집으로 달려갔고, 곧 뒷집에서 큰 소리가 터져 나오는 거야. 남의 소라고 너무 함부로 일을 부려 먹었다는 것이지. 뒷집에서 들리는 고함 소리에 불안하기도 했지만, 나를 걱정해 주는 현석이 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싫지만은 않았어. 나는 정말 힘이 들었거든. - 본문 44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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