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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예술가, 오래 잊혀진 그들

월북 예술가, 오래 잊혀진 그들

조영복 (지은이)
돌베개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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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예술가, 오래 잊혀진 그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월북 예술가, 오래 잊혀진 그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예술 통사/역사 속의 예술
· ISBN : 9788971991503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2-09-10

책 소개

임화, 한설야, 이쾌대, 김순남 등 월북 예술가 12명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 책. 예술가들이 남한에 있을 당시의 행적이나 활동에서부터 시작해 월북 동기, 월북 이후의 삶, 창작활동 등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목차

- 책머리에
- 월북 예술가의 행로를 따라가며

임화 | 운명에 동화되어버린 낭만주의자

선택과 운명
연파적 불량성의 모던 보이
적이여, 너는..
시인의 최후
섬세한 아내 지하련
운명에 동화되어버린 자

한설야 | 하나의 선택을 향해 달려간 북방인

낭만의 빈곤을 가진 북방인
함흥, 한설야의 근원
빛나는 현실주의 작가
숙청의 서장과 종장
내 삶의 본새

백석 | 파란 혼불처럼 떠도는 문학사의 고아

우리말의 스펙트럼
고향, 시심의 원천
여행과 방랑의 혼향
버려진 자의 꿈과 버린 자의 환멸
현실 너머, 저곳의 세계

정현웅 | 천년의 시간을 되살려낸 역사화가

병약, 화가의 운명
장정가·삽화가로서의 삶
유민들의 삶을 그린 인물화가
고분 할아버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세계로

이쾌대 | 장엄한 역사의 서막을 알려준 화가의 손

소음의 교향곡
형과 아우, 이여성과 이쾌대
화가의 시선
내 맘은 지금…
해방고지, 미완의 대작

김순남 | 민족의 노래를 노래한 정결한 혼의 음악가

고결하고 지성적인 청년
민족음악의 현대적 변용
나, 내일 이북 간다
조선 파르티잔의 노래
조국을 떠나서는…

임선규와 문예봉 | 극작가와 배우, 엇갈린 부부의 운명

홍도 키드의 생애
극작술의 천재
일제시대 은막의 최고 스타
친일의 함정
아내의 빛에 가려진 삶

황철 | 추억으로 남아 있는 인민의 배우

스타 배우의 탄생
콤플렉스의 승화
삼팔선이 국경인가
정열적인 인민의 배우

김용준 | 자살과 초탈 사이에 선 예술가의 표정

매화가 피었더군요
내면의 친구들
추남형 인간의 고독
화격 또는 인격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화가
논쟁에서의 패배
조선화의 세계
자살의 운명적 표정

이태준 | 이상적 사회주의를 꿈꾼 뛰어난 문장가

해방공간의 속도감
아! 모쓰크바, 모쓰크바, 모쓰크바
소련파 숙청의 파고
한 장의 사진
가족들의 비극적 운명
글쓰기에 대한 욕망

박태원 | 역사소설에 꿈을 묻은 모던 보이

구보 아닌 구보
순수한 경알이파 문인
사라져버린 삶
운명의 극적인 행로
가장 평범한 것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조영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월북 예술가, 오래 잊혀진 그들』(2002), 『1920년대 초기 시의 이념과 미학』(2004), 『문인기자 김기림과 1930년대 ‘활자-도서관’의 꿈』(2007), 『원형 도상의 언어적 기원과 현대시의 심연』(2012), 『넘다 보다 듣다 읽다-1930년대 문학의 ‘경계넘기’와 ‘개방성’의 시학』(2013), 『이것은 글쓰기가 아니다』(2016), 『시의 황혼-1940년, 누가 시를 보았는가?』(2020), 『시인의 말법-전설의 사랑시에서 건져낸 울림과 리듬』(2020), 『깨어진 거울의 눈-문학이란 무엇인가』(2000, 공저), 『니체, 철학의 주사위』(1993, 공역), 『날개』(2011, 편저) 외에도 다수의 저서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예술과 정치는 한동안 밀월 기간을 거치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각자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 그들의 혁명에 대한 몰입은 적과의 동침 기간에만 같이 간다. 예술가에게 혁명은 영원히 미완으로 남는 동경의 대상일 뿐이다. 그러하기에 예술가의 잠은 릴케의 말처럼 언제나 "나의 것이 아닌 잠, 꿈 없는 잠'일 뿐이다. 그가 혁명을 인정하면 그의 예술가로서의 삶은 끝이 난다. 예술과 정치의 존재 조건은 이렇듯 비극적이다. - 본문 18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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