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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연이다

아이들은 자연이다

(귀농 부부 장영란·김광화의 아이와 함께 크는 교육 이야기)

장영란, 김광화 (지은이)
돌베개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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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연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들은 자연이다 (귀농 부부 장영란·김광화의 아이와 함께 크는 교육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대안교육/홈스쿨링
· ISBN : 9788971992395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06-04-24

책 소개

네 식구가 도시 대신 귀농을, 학교 대신 집에서의 교육을 택하고, 귀농과 자연친화적인 방법론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얻은 소중한 깨달음들을 엮었다. 따로 무엇인가를 시키거나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고, 먹을 것을 만들어 먹고, 부모와 허물없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 성장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의 교육 풍토에 시사점을 던져준다.

목차

머리글: 자연스럽게 자라는 아이들

서장_자연스런 부모 노릇
1. 암탉도 엄마, 나도 엄마-장영란
2. 나도 수컷?-김광화

1부 자연으로 한 발 한 발
1. 도시에서 산골로-장영란
2. 절망 끝에 부르던 희망의 노래-김광화
3. 대안학교를 만들며-장영란
4. 어느새 땅에 뿌리 내리기 시작했나-장영란

2부 학교에서 벗어나
1. 나 보기, 아이 보기-김광화
2. 소중한 배움을 찾아-김광화
3. 프로그램 다시 깔기-장영란
4. 탱이, 치유의 시간을 지나 세상 속으로-장영란
5. 상상이, 또 다른 회로-장영란

3부 굴레에서 놓여나기
1. ‘좋은 엄마 중독’에서 풀려나기-장영란
2. 아빠의 세 가지 얼굴-김광화
3. ‘부모 권력’이 무너지는 아픔-김광화
4. 잔소리 돌아보기-김광화
5. 돈에 흔들리는 건 아이? 아니 어른-장영란

4부 아이들이 걱정스러울 때
1. 심심함, 자신을 찾게 해주는 보약-김광화
2. 기운이 자라 넘칠 때 세상으로-장영란
3. 뜻하는 길, 뜻밖의 길-김광화
4. 누구나 할 말이 있는 사회성-장영란
5. 선호와 함께 며칠을-김광화

5부 내가 주인인 배움
1. 전문가 아닌 전인-장영란
2. 공부 지도에 부모 몫은?-장영란
3. 지식 공부는 어떻게 하나-장영란
4. 생활이 바로 예술활동-장영란
5. 아이들도 가르치는 걸 좋아한다-김광화
6. 수다, 그 끊이지 않는 힘-김광화

6부 싱싱한 몸
1. 몸에 귀 기울이기-장영란
2. 달라지는 몸, 달라지는 마음-김광화
3. 집 밥이 맛있어요-장영란
4. 달 달 달거리-장영란
5. 첫 몽정, 그 아득함-김광화
6. 아기 씨앗 갈무리-김광화

7부 일하고 싶은 아이들
1. “나도 해볼래”-김광화
2. 일, 자연과의 교감-장영란
3. “돈 잡자, 돈 잡자, 도망가는 돈 잡자”-김광화
4. 몸으로 배운 건 몸에 밴다-김광화
5. 아이들이 살려주는 인터넷맹-김광화

마무리글: 꿈이 현실이 되는 시대에

※ 부록
탱이와 대화 1-공부를 생활로 끌어들여
탱이와 대화 2-즐겁게 살자

저자소개

장영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주 산골에서 20년 넘게 농사를 지으며 글도 써요. 농사를 짓고 나서야 벼꽃, 콩꽃을 처음 보았어요. 벼꽃을 보니 내가 날마다 먹는 밥이 고맙고,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 콩꽃을 보니 된장이 맛있고, 우리 민족이 자랑스러워요. 이런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어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벼꽃, 콩꽃, 감자꽃, 배추꽃, 오이꽃, 시금치꽃과 같은 밥꽃을 사랑하면 좋겠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 『자연달력 제철밥상』, 『아이들은 자연이다』, 『자연 그대로 먹어라』, 『숨쉬는 양념.밥상』 그리고 『밥꽃 마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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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1996년에 서울을 떠나 귀농을 했다. 농사 틈틈이 일기를 썼다. 이게 쌓이니 언젠가부터 나만의 ‘빅데이터’가 되더라. 그 사이 책을 몇 권 내게 되었고, 이 책 역시 직파 일기를 오래 써온 결과물이다. 카메라도 어느새 호미만큼 익숙한 도구가 되었다. 직함이 농부작가, 정농회 교육위원을 비롯하여 새롭게 자꾸 늘어나는데 가장 즐겨 쓰는 건 ‘부부연애 전도사’다. 배우자 장영란과는 서울서 만나, 딸과 아들을 두었다. 96년 서울을 떠나 98년부터 전북 무주에서 농사지으며 산다. 먹을거리를 자급하면서 ‘우리 안의 가능성’을 꽃피우려 한다. 농부다운 글과 사진 그리고 그림으로. 그러다 보니 부부가 함께 여러 책을 냈다. 『자연달력 제철밥상』 『아이들은 자연이다』 『숨쉬는 양념·밥상』 『씨를 훌훌 뿌리는 직파 벼 자연재배』. 늘 생명의 근원을 돌아보고 세상과 나누고자, ‘논밭사랑연구소’를 열었다. 소박한 ‘밥꽃 상영회’를 꿈꾸며, 틈틈이 이 책에 나온 ‘밥꽃’을 주인공으로 하는 교육동영상을 만드는 데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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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모 권력'이 무너지는 아픔

부모가 자기 뜻대로 자식을 통제하고자 하는 걸 '부모 권력'이라고 불러본다. 아이들과 몇 해를 가까이서 지내보니, '부모 권력'이 생각보다 우리 몸에 깊숙이 배어 있음을 느낀다. 그동안 아이들을 뒷바라지한다는 구실 아래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게 많았다. 그러면서도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부모의 많은 부분을 감춘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지내자 부모 삶을 속속들이 알게 된다. 집안의 경제는 물론, 부부 사이의 애정 관계, 부모의 친구나 사회관계에 대해서까지 알게 된다. 한마디로 아이들에게 알몸 그대로 낱낱이 드러난다. 부모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할 말이 없어진다.

"아빠는 가끔 큰소리를 내는데 그럴 때는 마음이 쪼그라들어요."

가슴이 뜨끔하다. 내용을 떠나 큰소리조차 아이를 어둡게 한다는 사실. 나만은 상상이에게 권력적이지 않다고 자부했는데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결국, 아이가 학교를 그만둔다고 모든 게 해결된 것은 아닌 셈이다. 아이가 자라면 아이의 권리도 자란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중요한 건 아이들 권리가 자란다고 어른 권리가 박탈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어쩌면 이는 권력의 허울에서 벗어나, 어른 자신의 올바른 자리매김 과정인지도 모른다. - 본문 101~10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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