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지구별 생태사상가

지구별 생태사상가

(2020 우수콘텐츠 선정작)

황대권, 강수돌, 김성원, 장석준, 오수길, 김동광, 이한음, 이수용, 송명규, 서강목, 맹영선, 우석영, 김은진, 강신호, 안철환, 장길섭, 최성현, 김재형, 전희식, 박병상, 김정희, 김재희, 태영철, 송위지, 양희창, 양재성, 김광화, 유정길 (지은이), 작은것이 아름답다 (엮은이)
작은것이아름답다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지구별 생태사상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구별 생태사상가 (2020 우수콘텐츠 선정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88996360094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0-11-30

책 소개

지난 100여 년 동안 생태사상가 28인이 삶으로 보여준 생태적 통찰을 살펴보며, 인류 앞에 놓인 생태적 위기의 실체를 보여준 책이다. 지구를 파국으로 이끌어온 문명을 반성하며 우리 생각과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하는 이유를 밝힌다.

목차

지구문명의 위기를 읽다
008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 ・ ‘충분함’의 미학으로 성장 지상주의를 성찰하다 | 강수돌
018 루이스 멈포드・ 기계문화를 통찰하다 | 김성원
036 이반 일리치・ 산업과 기술에 물음을 던지다 | 장석준
050 머레이 북친・ 생태 문제를 사회 문제에서 찾다 | 오수길
064 배리 카머너・ 시민이 과학의 주체가 되다 | 김동광
076 레이첼 카슨・ 자연과 함께 침묵을 깨고 일어서다 | 김은진
088 토마스 베리・ 생태대, 매혹 있는 미래로 이동하라 | 맹영선

자연과 사람을 잇다

104 에드워드 윌슨・ 어우러져 새롭게 탄생하는 통섭의 세계 | 이한음
116 존 뮤어・ 개발의 욕망을 잠재운 국립공원의 아버지 | 이수용
128 알도 레오폴드・ 모래 군의 열두 달과 토지윤리 | 송명규
140 스코트 니어링・ 자연에서 온 삶을 살며 사랑하며 | 김광화
154 게리 스나이더・ 조심스레 잠시 지구를 거닐다 | 서강목
168 린 마굴리스・ 세포가 아니라 생명 자체를 마주한 현대의 코페르니쿠스 | 우석영

오래된 미래에 답하다

182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세계화에 맞서는 지역주의자 | 강신호
200 니콜라이 바빌로프・ 종 다양성을 지킨 20세기 최고의 식량학자 | 안철환
214 웬델 베리・ 농본주의자, 소농의 옹호자 | 장길섭
226 후쿠오카 마사노부・ 궁지에 몰린 인류, 자연농법이 답이다 | 최성현
236 량수밍・ 다양성의 뿌리에서 피어나는 동아시아 생태주의운동 | 김재형
248 피에르 라비・ 자연의 벗으로 온 삶을 추구하는 농부 | 전희식
260 장일순・ 나락 한 알, 밥 한 그릇에도 우주가 들어 있어 | 박병상

지구별을 껴안다

272 반다나 시바・ 여성과 자연을 껴안고 자급 사회를 꿈꾸다 | 김정희
286 캐롤린 머천트・ 페미니즘이 아니면 죽음이다 | 김재희
296 사티쉬 쿠마르・ 자연과 생태를 공경하는 지구별 녹색 성자 | 태영철
308 아리야라트네・ 스리랑카의 간디, 지구에서 모든 생명과 평등하고 자비롭게 | 송위지
320 비노바 바베・ 비바! 진리로 살아가는 승리의 삶을 보여주다 | 양희창
330 매튜 폭스・ 생태사회로 가는 자비와 해방의 길 | 양재성
344 조안나 메이시・ 생명으로 돌아오기, 대전환을 위한 생태적 마음 살리기 | 유정길
356 아르네 네스 ・ 지구와 깊게 공존하는 심층생태운동 | 황대권

저자소개

김동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사회학자이자 과학 저술가. 고려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과학기술학연구소 교수를 지냈다. 과학기술과 사회를 주제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왜 과학이 문제일까?』, 『생명의 사회사』, 『생명은 어떻게 정보가 되었는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유전자, 세포, 뇌』, 『판다의 엄지』, 『인간에 대한 오해』 등이 있다. 『20세기, 그 너머의 과학사』(공역)로 2023년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받았다.
펼치기
송위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리랑카 국립 켈레니야대학 대학원에서 불교철학을 공부한 뒤 을지대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불교환경연대 중앙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성원불교대학 학장과 한국문화연구소장으로 있다. 펴낸 책은 《불교 속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가 있고, 《동남아불교사》를 함께 썼다.
펼치기
최성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개구리’라는 아호를 쓰고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뜻이다. 20대 후반에 자연농법을 만나 인류가 갇혀 있는 거대한 우물을 보는 경험을 황홀하고도 강렬하게 하며 인간 편에서 자연 편으로 건너온다. 30대 초반에 귀농, 그 뒤로 30년이 넘게 자연농법으로 자급자족 규모의 논밭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글과 번역, 그리고 ‘자연농 교실’ 등으로 자연농법의 세계를 알리는 데 힘을 쏟는 한편, 하루 한 통의 손글씨 엽서로 자연생활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짚 한 오라기의 혁명』 『자연농법』 『자연농 교실』 『신비한 밭에 서서』 『어제를 향해 걷다』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공역)』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돈이 필요 없는 나라』 『나무에게 배운다』 『여기에 사는 즐거움』과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래서 산에 산다』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오래 봐야 보이는 것들』 『좁쌀 한 알』 『시코쿠를 걷다』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와 같은 책을 썼다.
펼치기
이한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어요.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을 우리말로 옮겼지요.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학을 쓴 작가이기도 하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노화의 종말』, 『생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등이 있어요.
펼치기
안철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온순환협동조합, 전통농업연구소 대표. 경기도 안산에서 ‘산림생태텃밭 먹거리숲 농장’을 운영한다. 남은 음식물과 똥오줌, 커피 찌꺼기를 받아 직접 거름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 토종 종자와 전통 농업 살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25년 전, 처음으로 심은 배추 씨가 3일 만에 싹 트는 걸 보고 ‘씨 안에 누가 있었구나!’ 깨닫고 본격적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우리가 먹는 배추는 단순히 물질적인 먹을거리가 아니라 나와 별 차이 없는 생명이며, 그래서 먹는다는 것은 생명을 먹고, 생명과 소통하고, 생명과 하나 되는 일이라고 믿는다. 쓴 책으로 《시골똥 서울똥》(2009), 《24절기와 농부의 달력》(2011), 《호미 한자루 농법》(2016), 《토종농법의 시작》(2020)이 있고, 옮긴 책으로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2004)이 있다.
펼치기
맹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식품화학과 생태신학을 공부했다. 토마스 베리의 『지구의 꿈』과 『우주 이야기』, 찰스 커밍스의 『생태 영성』, 엔도 슈사쿠의 『나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리처드 레너드의 『도대체 하느님은』, 그리고 일리아 델리오의 『울트라휴머니즘』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송명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이다.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 철학과 객원교수,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단국대학교 부동산건설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환경과 생태문제에 관한 현대 사조들을 아우른 이론서 《현대 생태사상의 이해》와 생태수필집 《후투티를 기다리며》, 《금낭화를 심으며》, 《봄벌을 깨우며》를 썼고 인류 역사를 ‘인간-자연’의 관계 측면에서 조명한 《숲의 서사시 A Forest Journey》를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박병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헤매는 ‘환경 운동을 하는 생물학자’입니다.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 대표를 지냈습니다. 현재 60+기후행동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입니다. 쓴 책으로는 『선생님, 인류세가 뭐예요?』, 『조곤조곤 생태정의 이야기』, 『어쩌면 가장 위험한 이야기』, 『동물 인문학』, 『탐욕의 울타리』, 『파우스트의 선택』,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생태학자 박병상의 우리 동물 이야기』,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가 있습니다.
펼치기
오수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고려사이버대학교 정보관리보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행정철학 등이며, 한국NGO학회 회장,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부회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위원장,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 이사장, SDSN Korea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지역정책 ESG 전략』(2024, 공저), 『공공부문 ESG전략』(2024, 공저), 『에코뮤지엄』(2022, 공저), 『환경행정학』(2020, 공저), 『환경사회학』(2015, 공저) 등이 있다(soogiloh@cuk.edu).
펼치기
황대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서울 생. 박정희 치하에서 공교육 12년과 대학시절을 보냈다.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킨 이듬해에 유학자유화 조치를 내리자 암담했던 정치상황을 벗어나 미국으로 유학을 가 제3세계 정치학을 공부하던 중 국가안전기획부가 조작한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다. 옥에 갇힌 지 정확히 13년 2개월만인 1998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단행한 8·15 특사로 모든 정치범이 석방될 때 함께 세상에 나오다. 옥중에서 백여 종의 야생초를 기르며 관찰한 일기를 책으로 엮어 낸 <야생초 편지>가 백만 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다. 출소 직후 전남 영광 산속에 터를 잡고 농사를 지으며 다양한 사회운동을 하면서 꾸준히 집필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 <사단법인 생명평화마을> 대표, <한국생태마을공동체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고준위핵폐기물 전국회의> 공동대표, <영광원전안전성확보를 위한 영광군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의장, <영광 여성의 전화> 이사, 대안학교 <푸른꿈고등학교> 이사, <사단법인 국경없는 학교짓기 여행> 이사, 생태잡지 <녹색평론>과 <작은 것이 아름답다>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백척간두에 서서>, <야생초편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빠꾸와 오라이>, <바우 올림>, <야생초 학교>, <고맙다 잡초야>, <가비오따쓰> (역서), <더 나은 삶을 향한 여행, 공동체> (역서), <세계 어디에도 내집이 있다> (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전희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경남 함양의 황석산 아래 동네에서 태어났다. 도시에 살다가 1994년에 전라북도 완주로 귀농했다. 2006년에 장수로 가서 치매 있는 어머니를 모셨다. 자연 농사를 생활의 중심에 두고 만물과 소통하는 삶을 추구하며 산다. 몸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보이는 것보다 안 보이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정령과 파동에너지에 민감하다. 만 8년을 같이 산 어머니가 빛이 되어 하늘나라로 가신 지 7년이 되었다. “내가 죽어서도 너 하나만큼은 잘 되고로 해 주끼마.”라고 한 어머니가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나날을 보낸다. 독일, 뉴질랜드, 북유럽, 남미, 인도, 대만, 일본 등의 공동체를 두루 다녔고 공감과 회복의 치유 수련을 지도하며 산다. 『소농은 혁명이다』(모시는 사람들, 2016), 『마음 농사 짓기』(모시는 사람들, 2019), 『습관 된 나를 넘어』(피플파워, 2022) 등 20여 권의 책을 펴냈다.
펼치기
김재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학교 새내기 때 장래희망에 마술사라고 적어냈다가 회초리로 손바닥을 여러 대나 맞은 기억이 큰 영향을 미쳤다. 여러 나라 여러 동네를 기웃거리며 다양한 친구를 만난 것이 꿈 기계를 다시 작동시키는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특히 외국어 능력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아들을 포함한 젊은 친구들에게 다른 건 몰라도 외국어는 부지런히 익히라고 권하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며, 번역서로는 『아주 작은 차이 그 엄청난 결과』, 『파도』, 『뒤바뀐 교환학생』, 『복제인간 시리』, 『변신』, 『유기체와의 교감』 등 다수 있다.
펼치기
서강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논문 <Searching for the Absolute : T. S. Eliot의 ≪Four Quartets≫ 연구>로 석사 학위를, <윌리엄 블레이크의 역사 다시 쓰기 : ≪네 조아들≫까지의 한 읽기>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의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한신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영미문학연구회 공동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연구 논문으로 <유토피아적 충동과 블레이크의 시 : <올비언의 딸들의 비전>을 중심으로>, <쉬운 시, 어려운 시 : 블레이크의 ≪순수와 경험의 노래≫>, <텍스트, 비평, 비평 이론: 생태 비평과 게리 스나이더의 시> 등 다수가 있고, 번역 시집으로 ≪IF : 러드야드 키플링 시선집≫, ≪이 현재의 순간 : 게리 스나이더 시선집≫ 등이 있다.
펼치기
김광화 (사진)    정보 더보기
상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1996년에 서울을 떠나 귀농을 했다. 농사 틈틈이 일기를 썼다. 이게 쌓이니 언젠가부터 나만의 ‘빅데이터’가 되더라. 그 사이 책을 몇 권 내게 되었고, 이 책 역시 직파 일기를 오래 써온 결과물이다. 카메라도 어느새 호미만큼 익숙한 도구가 되었다. 직함이 농부작가, 정농회 교육위원을 비롯하여 새롭게 자꾸 늘어나는데 가장 즐겨 쓰는 건 ‘부부연애 전도사’다. 배우자 장영란과는 서울서 만나, 딸과 아들을 두었다. 96년 서울을 떠나 98년부터 전북 무주에서 농사지으며 산다. 먹을거리를 자급하면서 ‘우리 안의 가능성’을 꽃피우려 한다. 농부다운 글과 사진 그리고 그림으로. 그러다 보니 부부가 함께 여러 책을 냈다. 『자연달력 제철밥상』 『아이들은 자연이다』 『숨쉬는 양념·밥상』 『씨를 훌훌 뿌리는 직파 벼 자연재배』. 늘 생명의 근원을 돌아보고 세상과 나누고자, ‘논밭사랑연구소’를 열었다. 소박한 ‘밥꽃 상영회’를 꿈꾸며, 틈틈이 이 책에 나온 ‘밥꽃’을 주인공으로 하는 교육동영상을 만드는 데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
펼치기
우석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구철학 연구자. 작가. 포스트휴먼 지구철학, 돌봄, 탈성장, 포스트휴먼 예술 등 관심사가 난잡하다. 산행과 책으로의 산행을 즐기며 지낸다. 한신대 생태문명원(연구위원), 생태적지혜연구소(학술위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후 돌봄》(공저), 《기후위기행동사전》(공저), 《불타는 지구를 그림이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공저), 《낱말의 우주》 등을 썼다.
펼치기
김은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1988년부터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국내 농업 문제에 집중해왔다. 생협전국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를 비롯해 여러 농업단체에서 일했다. 오래전부터 농업의 가치, 우리농업 살리기, 토종씨앗과 식량주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며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다. 펴낸 책은 《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워라》가 있다.
펼치기
김성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자센터, 크리킨디센터, 파주타이포그라피 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생활기술을 가르치고 많은 기고를 했다. ‘예술과 기술을 놀이처럼’이란 모토로 ‘PlayAT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놀이터 디자인과 놀이터 전시에 참여했고, 이 과정의 경험을 살려 《마을이 함께 만드는 모험 놀이터》 책을 냈다. 놀이터에 대한 관심을 학교로 확장해 학교 운동장의 재구조화와 학교 공간 혁신에 관심을 갖고 오랜 동안 연구하며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학교 공간 기획자로 활동하며 많은 교육현장에서 교육 공간에 관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태적 전환과 자급자족을 위한 다양한 삶의 기술인 적정기술, 텃밭, 공동체, 공예예술에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탐구하고 실험하고 있다. 삶을 경험을 꾸준히 책으로 저술해 지식과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해왔다. 《마을이 함께 만드는 모험 놀이터》 《이웃과 함께 짓는 흙부대 집》 《시골, 돈보다 기술》 《근질거리는 나의 손》 《점화본능을 일깨우는 화덕의 귀환》 《화목난로의 시대》 등의 책을 썼고, 공저로 《똥의 인문학》, 《사물에 수작 부리기》, 《기계비평들》이 있다.
펼치기
강수돌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석사 공부를 했고,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노사관계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세종)에서 25년 동안 가르쳤고, 조치원 신안리 마을이장을 5년 했다.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선 '교육-노동-경제-생태' 문제를 패키지로 풀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산다. 저서로 『나부터 세상을 바꿀 순 없을까』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대통령의 철학』 『우진교통 이야기』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혁명』 『자본주의와 생태주의 강의』 옮긴 책으로 『중독 사회』 『파국이 온다』 등이 있다.
펼치기
양재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생으로 올해 회갑을 맞았다. 모든 시인은 예언자라 믿고 시가 인간과 지구를 구원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매일 시와 동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가 있는 하루'를 통해 희망을 길어 올려 나누고 있다. 그는 환경운동가요 생태 목회자다. 3년 전, 전북 장수에 '가나안초대소'를 열고 자급자족하는 대안 공동체를 고민하며 농부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녹색 순례자>가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내게 찾아온 은총>, <지구별 생태사상가>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유정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토회에서 불교공부와 수행을 시작했고 산하 환경기구인 ‘에코붓다’의 사무국장과 공동대표를 역임하면 서 생태사상과 교육운동 및 빈그릇운동과 생태적 대안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보직순환에 따라 정토회의 공양주를 했고, 2001년 9.11 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어 카불, 칸다하르, 바미안 등지에서 4년간 긴급구호와 개발협력 활동을 펼쳤다. 2005년 한국에 돌아와 ‘평화재단’ 기획 실장으로 남북한 평화를 위해 활동했다. 이후 2010년에는 1년간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 사회단체와 불교운동단체들과 네트워크 활동을 했다. 체류하는 동안 3.11 동일본 대지진을 경험하고 구호활동에 참여했다. 2012년 고양시에서 ‘지혜공유협동조합’을 만들어 마을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했고, 2015년 수경 스님의 요청으로 불교환경연대 비상대책위원장, 이후 운영위원장으로서 불교환경연대의 활동을 해왔다. 현재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및 산하기관인 녹색불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 현재 직책 |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녹색불교연구소 소장 / 60+기후행동 운영위원 / 생태전환지원재단 이사 / 정토회 에코붓다 이사 / 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 /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이사 /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감사 / 환경과미래포럼 공동대표 /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 | 저서 및 공저 | ・저서 : 『생태사회와 녹색불교』 ・역서 : 『생명으로 돌아가기』, 『그린피스』, 『아리랑고개의 여인』 ・공저 : 『호모 쿠란스, 돌보는 인간이 온다』, 『지구적 전환 2021』, 『지구별 생태사상가』,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개벽의 징후 2020』, 『환경과 불교』
펼치기
유정길의 다른 책 >
김재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곡성 이화서원(頤和書院) 대표. 동아시아인문운동가. 인문 공동체 이화서원에서 같이 생활하며 공부한다. 50대의 과제를 동아시아인문운동가로 상상하고 『시로 읽는 주역』, 『동학의 천지마음』, 『아름다운 세 언어, 동아시아 도덕경』을 저술했다. 중국에서 여와자연학교, 삼생곡생태공동체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동아시아 시민운동 네트워크인 동아시아지구시민촌을 같이 만들고 있고, 한국과 중국 시민들이 매달 한 번 화상으로 만나 도덕경을 같이 읽는 모임을 안내하고 있다. 표현예술, 심리치유, 주역의 통찰이 통합된 『시역(侍易)』이라는 책을 쓰고 있고, 시역 집단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을 꾸준히 하고 있고 동아시아의 오랜 지혜와 현대적 감각이 통합된 합의와 조정 지향의 ‘삼세판 민주주의’ 책을 준비하고 있다. 60대는 시역(侍易)의 개인 치유와 삼세판 민주주의의 집단 의식 진화를 두 축으로 해서 살게 될 것 같다. 30대에는 좋은 농민이 되기 위해, 40대에는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살며 곡성에서 죽곡농민열린도서관, 농민인문학, 마을 시집, 보따리학교 운동을 했고, 우리쌀지키기100인100일 운동을 기획했다. 오랫동안 전기없이 사는 삶을 살며 생태적 감성을 키웠고 두 아이와 함께 홈스쿨링으로 공부했다. 지금은 사라진 선애학교 교사였다. 인문 공동체 이화서원은 공식 명칭이 ‘대유大有공간 이화서원 협동조합’이다. 대유大有라는 선물 경제의 삶을 실험하고 있다. 곡성에 기반을 두고 생활을 같이 하며 전국적으로 연결되어 매달 같이 책을 읽고 다양한 강좌를 기획하고 유투브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몇 년 안에 50여 명이 곡성에서 생활과 공부가 연결된 공동체로 진화하길 기도하고 있다. 생활과 공부가 연결된 대학이기도 할 것이다. 매년 주역대회를 열어 동아시아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즐긴다. 10년을 단위로 삶을 재구성하는 데 성공해 왔다. 앞으로 60대, 70대, 80대 세 번 정도 재구성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 이 과정 전체를 관통하는 힘은 공부와 기도이다. 삶을 통해 기도하고 공부한다. 동학에서는 이런 삶의 기도를 ‘동학한다’라고 표현한다.
펼치기
강신호 (감수)    정보 더보기
2012년부터 기후위기의 대안을 모색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방안을 연구하는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플라스틱을 비롯한 재생 불가능한 물질을 남용하지 않는 삶의 방식을 고민하며,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순환을 염두에 둔 ‘적극적 재활용’ 운동을 제안한다. 지금은 연천에서 순환카페1.5를 열고 다양한 단체들과 대안의 삶을 모색하고 있다. 펴낸 책은 《이러다 지구에 플라스틱만 남겠어》, 《왜 플라스틱이 문제일까?》가 있고, 함께 쓴 책 《지구별 생태사상가》, 《플라스틱 프리》가 있다.
펼치기
이수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과 자연에 관한 책을 펴내는 출판사를 운영하며 우이령보존회 회장을 역임했고,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과 한국 내셔널트러스트를 비롯해 환경정의, 생명의숲 이사로도 함께하고 있다. 산과 자연을 사랑한다면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며, 북한산 우이령길 도로포장을 막기 위해 내딛은 환경운동을 30년 가까이 이어왔다.
펼치기
장길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성 농민. 『녹색평론』 편집장을 지냈고, 풀무학교 전공부 농업 교사로 일했다.
펼치기
태영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간디농장 시절부터 시작해 24년 동안, 산청간디학교와 제천간디학교 그리고 금산간디학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몸과 마음으로 함께 배우며 지내고 있다.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이 하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세상을 조금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순간순간을 성찰하는 교사’로 살아가고 있다.
펼치기
양희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청간디학교 교장으로 일할 때 간디학교 교가 〈꿈꾸지 않으면〉을 작사했습니다. 이후 제천간디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으로 봉사하다 지금은 간디공동체 마을 대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시아 청년들을 위한 제주 지구마을 평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작은것이 아름답다 (기획)    정보 더보기
1996년 6월 우리나라 처음으로 생태환경문화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를 펴내며 녹색출판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생태환경문화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이다. ‘종이는 숲이다’라는 생각으로 생태환경잡지를 재생종이로 펴내며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운동을 이끌고 있다. ‘해오름달’, ‘잎새달’ 같은 우리말 달이름 쓰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일상을 위한 ‘작아의 날’을 제안하며 생태감성을 일깨우는 녹색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지구환경보고서 <아틀라스> 시리즈 한국어판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www.jaga.or.kr
펼치기

책속에서

‘충분함’의 미학으로 성장 지상주의를 성찰하다 -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
오늘날 세계 경제 장기 침체, 투기 경제 거품 붕괴, 실물경제 대비 금융경제 이상 비대, 사회경제 양극화, 정치경제 권력 독과점, 정경유착과 부정부패, 대량 실업과 대중 빈곤, 청년 실업과 상실 세대, 자원 고갈과 이상 기후, 피크 오일과 새로운 약탈, 마이너스 성장과 마이너스 금리 같은 모든 문제는 결국 경제나 성장, 발전에 대한 잘못된 개념과 실천, 자본과 국가의 약탈, 과학과 기술 맹신주의와 무관하지 않다. 2020년 한국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휩쓴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 역시 맹목적 성장 논리, 무한 이윤을 추구하는 자본 논리, 만물을 상품화하는 이윤 원리와 맞닿아 있다. 이런 뿌리를 뽑아버리지 않는 이상 코로나19보다 무서운 바이러스들이 또다시 나타날 것이다. 이런 면에서 슈마허 선생의 가르침은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 경제와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데도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 (강수돌)


생태대, 매혹 있는 미래로 이동하라 - 토마스 베리
이제 인류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 그 하나는 기술대(Technozoic era)고, 다른 하나는 ‘생태대’다. 현재 기술대로 이끄는 힘이 너무 강력하지만, 지구 공동체가 생존 가능한 조건을 만들려면 생태대로 이동해야 한다. 생태대는 인간이 지구와 상호 증진하는 양식으로 지구에서 존재하는 시대를 말한다. 생태대 실현은 인간의 결정과 헌신에 달려 있다. 이는 우리 시대에 주어진 ‘위대한 과업’이라고 선언한다. 이 과업을 “공유된 이야기와 꿈을 체험함으로써, 시간적 전개라는 맥락 안에서, 생명 체계들의 공동체 안에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종(種)의 수준에서, 인간을 재창조하는 것”이라고 복잡하게 묘사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구에서 인간의 위치와 역할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생태대 실현을 위한 인간 의식의 근본 변화와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인간 사회의 기본 체제인 정치와 경제, 교육과 종교가 그 뿌리에서부터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맹영선)


모래 군의 열두 달과 토지윤리 - 알도 레오폴드
우리는 마치 나이테처럼 수많은 공동체에 속해 있다. 중심에 있는 나이테가 가족이다. 이해가 상충될 때, 우리는 보통 안쪽 나이테, 우리 몸과 정서가 보다 깊이 뿌리 내 리고 있는 공동체에 대한 도덕 의무를 우선한다. 그러므로 대체로 가족 구성원 의무가 국민의 의무를 앞서며, 국민의 의무가 인간이라는 종의 의무를 앞서며, 인간이라는 종의 의무가 환경에 대한 의무를 앞선다. 그러므로 토지윤리는 결코 공포의 대상도 환경 파시즘도 아니며, 인류에 대한 우리 도덕을 거부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토지윤리는 행동의 취사선택에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며, 이 요구는 다시 더욱 안쪽에 있는 나이테의 요구에 영향을 주게 된다. 다시 말해 토지윤리는 ‘인권’ 과 같은 인간 사회의 인도주의에 따른 요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 사회의 도덕에 간섭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토지윤리에 따르면 생명공동체의 나머지 동료 구성원들은 ‘인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인류 공동체의 구성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명공동체의 동료 구성원으로서는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송명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