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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

(투발루에서 알래스카까지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을 가다)

마크 라이너스 (지은이), 이한중 (옮긴이)
돌베개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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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 (투발루에서 알래스카까지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을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
· ISBN : 9788971992456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06-08-21

책 소개

알래스카, 중국, 페루 등 지구 각지에서 지구온난화가 일으킨 피해의 현장을 직접 탐방한 기록이다. 확산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고, 이에 대한 과학적 해설을 시도하여 지구온난화 문제를 바로 우리 눈앞의 것으로 생생하게 느끼도록 한다.

목차

감사의 말
프롤로그 ― 여행의 시작

1장 태평양의 실낙원
2장 영국에도 우기가!
3장 익고 있는 알래스카
4장 중국을 붉게 물들이는 황사
5장 미국의 허리케인
6장 페루의 녹는점은 몇 도일까?
7장 열기를 느껴보라

에필로그 ― 섭씨6도
옮긴이의 말

부록

저자소개

마크 라이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환경 저널리스트이자 사회운동가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타임스>, <가디언>에 글을 기고해 왔으며, 뉴욕 코넬대학교 ‘과학을 위한 동맹’의 방문 연구원으로 영국 헤리퍼드셔에 거주한다.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Hide Tide》, 《6도의멸종Six Degrees》, 《갓 스피시스The God Species》, 《뉴클리어2.0Nuclear 2.0》, 《과학의 씨앗Seeds of Science》 등 환경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6도의 멸종》은 권위 있는 로얄 소사이어티Royal Society 과학도서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22개 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의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도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KBS 환경스페셜 <지구의 경고>(2021)가 제작되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고, EBS1TV 다큐 프라임 <여섯 번째 대멸종>(2021)에서도 마크 라이너스를 인터뷰하는 등 대표적인 환경 도서로 자리 잡았다. 《6도의 멸종》이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저자는 기후변화의 시계가 예상보다 더 빨라지고 있는 현실을 깨닫고 15년 만에 《최종 경고: 6도의 멸종》을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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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번역자. 역서에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숨 쉬러 나가다』, 『울지 않는 늑대』, 『인간 없는 세상』, 『글쓰기 생각쓰기』, 『작은 경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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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음날 아침에 나는 결국 파아니를 앉혀놓고 정식 인터뷰를 했다. 근사한 회색 '술루'(남태평양 인근 섬 주민들의 전통의상-옮긴이)를 입은 그는 정부청사에서 백사장으로 걸어오면서 말없는 확신을 내뿜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해본 결과, 나는 그가 정부 내에서 가장 존경받는 관리이며, 여러 총리를 거쳐오면서 투발루의 고민거리를 외부 세계에 알리는 일을 꾸준히 책임져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내가 햇빛을 가리기 위해 모자 착용을 고집하자 그는 나의 민감한 하얀 피부에 대해 애정 어린 조롱을 했다. 이른 아침까지만 해도 해수면이 다시 솟아올랐었는데 이제는 모든 게 평상시로 돌아간 뒤였다. 초호 밖에서 이따금 작은 파도들이 밀려와서 조약돌에 힘없이 묻히곤 했다.

(...) "우리는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들 때문에 희생자가 되고 있어요." 그가 불평했다. "문제를 일으킨 건 선진국들인데, 당하는 건 우리지요. 우리는 전혀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도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배치되고 말았어요. 그러니 주범인 선진국들과 관련 산업체가 책임을 지는 것이 정당한 일이지요. 그게 바로 오염자부담원칙 아닙니까. 오염시킨 사람이 부담금을 낸다는 것 말입니다."

통계치가 파아니의 주장을 뒷받침해준다. 투발루인들도 온실가스를 배출한다(주로 오토바이, 배, 디젤 발전기로 얻는 전기를 통해). 하지만 서구 여러 나라에 비한다면 지극히 적은 양이다. 예컨대 영국인들은 투발루인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20배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호주인들은 30배 이상을 배출한다. 어쨌든 투발루는 앞으로 전기를 일으키는 데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탄소배출을 증가시키지 않는 '탄소중립적' 경제로 전환할 거라고 파아니는 말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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