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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무위당 장일순 잠언집)

김익록 (엮은이)
시골생활(도솔)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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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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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무위당 장일순 잠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언/잠언록
· ISBN : 978897220731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0-01-05

책 소개

생명사상의 대부로 알려진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강연과 책, 인터뷰에서 위로와 격려가 되는 이야기들을 가려 뽑은 잠언집이다. 벌레 한 마리 풀 한 포기를 자신의 몸처럼 여기며 살았던 삶과 적까지도 따스하게 감싸 안는 선생의 인품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목차

머리말┃이철수

【둑방길】
삶의 도량에서 | 너를 보고 나는 부끄러웠네 | 고백 | 잘 쓴 글씨 | 밥 한 그릇 | 출세 | 향기 | 수행 | 실패 | 부활

【서화전】
손님 | 누가 하느님? | 똥물 | 나를 찌른 칼 | 도둑 | 화해 | 지금 이 자리에서 | 우두머리 | 선행

【무위당 선생의 집】
화목 | 어머니 | 인물 | 경쟁 | 상 | 내세우지 말라 | 함께 가는 길 | 혁명 | 변화

【겨울나무 아래서】
행복 | 조 한 알 | 나의 병 | 싸우지 말고 모셔라 | 병상에서 | 그림값 | 말씀

【원주가톨릭센터 사무실에서】
종교 | 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 | 문 열고 세상 속으로 | 내가 밥이다 | 겸손한 마음 | 생명의 나라

【할아버지와 해월】
거룩한 밥상 | 해월, 겨레의 스승 | 새알 하나, 풀잎 하나 | 이천식천 | 향아설위 | 상대를 변화시키며 함께

【골목길】
선과 악 | 내 안에 아버지가 계시고 | 작은 먼지 하나에 우주가 있다 | 내가 없어야 | 무위 | 하나 | 그 자리 | 관계 | 산은 산, 물은 물 | 공평하게

【주교관에서】
문제를 풀려면 | 눈에 보이지 않는 것 | 기본이 되는 삶 | 생명의 길 | 내가 아닌 나 | 사람의 횡포 | 자연

【한살림】
동고동락 | 사람 | 한살림 | 생산자와 소비자 | 가난한 풍요 | 원래 제 모습 | 오류 | 모심 | 자기 몫

【감옥이 학교】
진실 | 맨몸 | 박피 | 가르친다는 것 | 그들 속에서 | 원월드 운동 | 분단 | 열린 운동 | 화이부동 | 연대 | 전일성

김경일 신부가 받아 적은 무위당 선생 말씀

엮은이의 말
무위당 장일순 연보

저자소개

김익록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원주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보낸 대학 시절과 짧은 직장생활 기간을 제외하곤 줄곧 원주에서 살았다. 철모르는 중학생 시절 처음 장일순 선생님을 뵌 인연으로 2001년부터 〈무위당을 기리는 모임〉에서 심부름을 해 왔다. 지금은 삼척의 작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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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잘 쓴 글씨]

추운 겨울날 저잣거리에서
군고구마를 파는 사람이 써 붙인
서툴지만 정성이 가득한
‘군고구마’라는 글씨를 보게 되잖아.
그게 진짜야.
그 절박함에 비하면
내 글씨는 장난이지.
못 미쳐.

[똥물]

친구가 똥물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바깥에 선 채 욕을 하거나 비난의 말을 하기 쉽습니다.
대개 다 그렇게 하며 살고 있어요.
그럴 때 우리는 같이 똥물에 들어가서
‘여기는 냄새가 나니 나가서 이야기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면 친구도 알아듣습니다.
바깥에 서서 입으로만 '나오라' 하면 안 나옵니다.

[출세]

요즘 출세 좋아하는데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것이 바로 출세지요.
나, 이거 하나가 있기 위해
태양과 물, 나무와 풀 한 포기까지
이 지구 아니 우주 전체가 있어야 돼요.
어느 하나가 빠져도 안 돼요.
그러니 그대나 나나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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