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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독일인의 사랑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지은이), 박찬기 (옮긴이)
  |  
서문당
1997-02-15
  |  
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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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책 정보

· 제목 : 독일인의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72433347
· 쪽수 : 182쪽

책 소개

가련한 소녀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음씨와 순결한 용모는 소년의 가슴속에 아로새겨져 영원한 동경의 상징이 되었다. 정욕적이기에는 너무나 관념적인 독일인의 사랑을 그린다.

목차

작품해설 5

최초의 추억 13

제2의 추억 23

제3의 추억 35

제4의 추억 47

제5의 추억 65

제6의 추억 97

제7의 추억 109

최후의 추억 149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동양학자이다. 우리에게는 막스 뮐러라고 더 잘 알려져 있으며 《겨울 나그네》로 유명한 독일의 낭만파 서정 시인 빌헬름 뮐러의 아들이다. 처음에는 시인이나 음악가가 되고자 했으나 1843년 라이프치히대학에서 스피노자의 윤리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베를린에서 셸링 아래에서 일을 하며 인도학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라틴 어와 그리스 어, 산스크리트 어를 익혔다. 1846년에 산스크리트 문학을 연구하기 위해 옥스퍼드로 거처를 옮겼다가 아예 영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가 되어 평생을 성실한 학자로 살면서 비교언어학과 비교종교학의 과학적 방법론을 확립하였다. 막스 뮐러는 전 생애 동안 오직 한 편의 소설을 남겼는데, 그 작품이 바로 1866년에 발표한 《독일인의 사랑》이다. 이 작품은 그의 유일한 소설로, 몇 백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고전으로 남아 그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위대한 작품이 되었다. 물망초 같은 낭만적 사랑 이야기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이외에도 《고대 산스크리트 문학가》 《신비주의학》 《종교의 기원과 생성》등의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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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고려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 독어독문학회와 한국 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독일문학사』 등을 썼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피게니에·스텔라』(공역)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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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품해설에서

이 작품, ‘독일인의 사랑’의 독일어 원문은 ‘Deutsche Liebe’이다. 저자 뮐러는 이 작품을 1856년에 썼으며, 그 다음해 1857년에 익명(匿名)으로 출판하였다. 그 당시 그는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정교수)였으며, 34세의 나이로, 조지아나 양과 결혼하기 2년 전이었다. 뮐러는 자기의 저서를 영어로 쓰는 것이 상례였는데, 이 소설만은 모국어인 독일어로 집필하였다. 추측컨대 독일 태생인 저자가 여러 해 외국에서 활약하면서도 잊지 못한, 고향에 대한 향수, 모국에 바치는 마음의 꽃다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독일사람을 위하여 독일어로 씌어진 순수 독일적인 이 작품이 오히려 독일의 국경을 넘어서 영국 등 각국에서 큰 호응을 받았고 예상외의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 여러 종류의 번역본이 나오기에 이르렀다.

어린 시절, 순수하고 사랑에 넘쳤던, 그 깨끗한 심정을 회상하며 전개되는 이 이야기의 바탕은 결국 저자 자신의 이상이며 감정인 동시에, 관념적(觀念的)인 독일인 전체의 보편적, 전형적 심경의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천진난만한 한 소년의 마음에 깃드는 사랑의 싹이 사회의 여러 가지 전통과 제약에 부닥쳐 상처를 받으면서도, 보다 더 큰 인간애와 우주애(宇宙愛)로 발전하는 과정은 시인 뮐러의 소박한 형식과, 주옥같은 문장으로 엮어져서 이 한편을 읽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야 마는 것이다.

혹간 사람들은 이 이야기가 저자 자신의 신변생활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지만, 그 점은 저자 자신이, 번역판(저자의 부인이 영어로 번역한 책)의 서문에서 명백하게 부인(否認)한 바 있었으며, 이 작품이 어디까지나 창작된 가공적인 내용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부인도 남편의 전기(傳記) (The life and letters of the Right Honorable Friedrich Max Muller)에서 그 작품 속의 인물 및 환경이 모두 실재치 않음을 지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이 작품을 읽으면, 작중의 주인공이 저자 자신을 의미하며, 그의 고통과 기쁨이 그대로 저자의 체험에서 나왔으리라는 것을 의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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