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랑을 묻다

사랑을 묻다

(사랑의 본질에 관한 4가지 질문)

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 박찬기 (옮긴이)
깊은샘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620원
14,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사랑을 묻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을 묻다 (사랑의 본질에 관한 4가지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74162542
· 쪽수 : 366쪽
· 출판일 : 2020-10-10

책 소개

S. 츠바이크가 그리는 ‘사랑’의 정체는 사랑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복잡한 ‘감정의 혼란’ 상태에 관한 소설적 판타지이다. 유럽 현대문학의 신선한 충격이랄 수 있는 S. 츠바이크의 독특한 에로티시즘 사랑 미학이 진면목을 발휘한다.

목차

S. 츠바이크 소설로 가는 문 04
감정의 혼란 15
모르는 여인의 편지 171
달밤의 뒷골목 261
황혼이야기 301

저자소개

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부유한 유대인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섬세한 감각과 문학적 감수성을 지녔던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 유럽 최고의 작가로 문학사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로 불렸다. 그가 쓴 수많은 소설과 평전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무의식 세계의 미묘한 움직이라든가 이상심리 등에 대한 날카로운 묘사와 분석에 뛰어난 작가이다. 그의 휴머니즘과 자유정신은 유럽 정신의 대표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 웨스 앤더슨은 이 영화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1938년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자, 유대인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피신했다가 미국을 거쳐 브라질에 정착한다. 극심한 상승과 하강의 삶을 모두 경험한 이후, 그는 고난의 망명생활 속에서 우울증에 시달린다. 그리고 1942년 2월 부인과 동반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나는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이 시대는 내게 불쾌하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발자크 평전』, 『광기와 우연의 역사』, 『메리 스튜어트』, 『어제의 세계』, 『조제프 푸셰-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 등이 있다.
펼치기
박찬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고려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 독어독문학회와 한국 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독일문학사』 등을 썼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피게니에·스텔라』(공역)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생전 처음으로 나는 라틴어로 ‘랍투스Raptus’라고 하는 것, 즉 한 사람의 인간이 자기 자신을 초월하여 이끌려가는 상태를 체험한 것입니다. 여기서 자유자재로 읊조리는 그의 혀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말하는 것도,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인간의 내면과 정열이 뒤엉켜 혀를 통해 서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 <감정의 혼란> 중에서


셰익스피어는 그들의 중심이었으며, ‘시대 그 자체와 시대의 육체’를 나타내는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시인을 가려낼 시간의 여유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소동은 격렬했고, 작품은 연이어 쏟아져 나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대는 나타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인류 최대의 솟구침은 갑자기 꺾이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희곡은 끝장을 보고, 영국은 기진한 것입니다. - <감정의 혼란> 중에서


비극적인 아름다움과 향락적인 아름다움이 나란히 세워져 있는 것은 아마도 우연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내 두근거리는 가슴은 주위의 고상하게 침묵하는 예술품들과 마찬가지로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술품들 속에서는 내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정신적인 아름다움이 상징적으로 나타나 있었습니다. - <감정의 혼란>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