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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사랑

안녕, 내 사랑

(시그마 북스 022)

레이먼드 챈들러, 주영아 (지은이)
시공사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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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사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녕, 내 사랑 (시그마 북스 0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592709
· 쪽수 : 326쪽
· 출판일 : 1996-03-01

책 소개

챈들러가 탄생시킨 필립 말로우는 추리소설 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원스럽고 멋지며, 무엇보다 '쿨'한 매력의 소유자인 말로우는 그의 말과 행동들만으로도 소설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그의 행동에 보이는 어설픔은 신화적인 영웅을 거부하는 리얼리티의 표현이자, 또다른 매력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레이먼드 챈들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작가이며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시조로 불리는 레이먼드 챈들러는 1888년 7월 2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어머니와 함께 1895년 영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덜위치대학에 입학했으나 학교 수업보다는 프랑스나 독일 여행을 더 많이 즐겼다. 1907년 영국 국적을 취득한 뒤에 영국 해군성에서 약 일 년 정도 근무하면서 첫 번째 시집을 냈다. 이후 런던의 몇몇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출판업자로 활동했으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1912년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 1917년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자, 입대하여 프랑스에서 복무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으나 여러 직업을 거쳐야 했다. 1932년 대공황으로 일자리를 잃은 뒤 자신의 재능을 살려 생활비를 벌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펄프 매거진에 범죄 단편들을 기고하면서 새로운 문학인생을 펼치기 시작했다. 1933년 첫 단편소설인 「협박자는 쏘지 않는다」를 완성해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산실이었던 《블랙 마스크》지에 실었다. 늦은 나이에 데뷔한 그는 5년간 공들여 1939년 첫 장편소설 『거대한 잠』을 발표했다. 이 작품이 크게 성공하자 할리우드로 간 그는 1940년 『안녕 내 사랑』, 1942년 『하이 윈도우』, 1943년 『호수의 여인』, 1949년 『리틀 시스터』를 발표하였다. 할리우드의 성장과 함께 그의 작품은 대부분이 영화화되었다. 챈들러는 ‘위대한 미스터리는 캐릭터 그 자체’라며, 셜록 홈스와 함께 탐정의 대명사가 된 ‘필립 말로’ 캐릭터를 창조했다. 중절모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담배를 문 냉소적인 이 인물은 후대 탐정 캐릭터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1954년 후기의 걸작 『기나긴 이별』을 출판했다. 그러나 18세 연상의 사랑하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우울증에 시달리며 알코올에 중독되어 지내다 1959년 70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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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불교 서적을 전문적으로 펴내는 일을 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꽃과 쓰레기》(공역) 《마오를 이긴 중국 간디를 넘은 인도》(공역) 《안녕, 내 사랑》 《축복의 조건》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더 큰 사랑은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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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벨마를 8년 동안이나 못 봤어. 헤어진 뒤로 8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지. 벨마는 6년째 나한테 편지를 쓰지 않았어.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야. 전에는 여기서 일했었는데. 정말 귀여웠어. 자, 같이 올라가자고."

그가 나지막하고 슬픈 소리로 말했다.

"좋아. 같이 올라가겠소. 그러니 날 들고 다니는 건 그만 두시오. 걸어가게 해 달라고. 난 괜찮으니까. 난 다 자란 어른이오. 화장실도 혼자 가고 그런단 말이오. 그러니 날 들고 다니진 마시오."

"귀여운 벨마가 여기서 일했었는데." 그가 조용히 말했다. 그는 내 말을 듣지 않고 있었다. 우린 층계를 올라갔다. 그는 내가 그냥 걸어가도록 해주었다. 어깨가 아팠고, 뒷목덜미가 축축했다. --본문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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