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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안녕, 내 사랑 (시그마 북스 0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592709
· 쪽수 : 326쪽
· 출판일 : 1996-03-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592709
· 쪽수 : 326쪽
· 출판일 : 1996-03-01
책 소개
챈들러가 탄생시킨 필립 말로우는 추리소설 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원스럽고 멋지며, 무엇보다 '쿨'한 매력의 소유자인 말로우는 그의 말과 행동들만으로도 소설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그의 행동에 보이는 어설픔은 신화적인 영웅을 거부하는 리얼리티의 표현이자, 또다른 매력이기도 하다.
리뷰
책속에서
"난 벨마를 8년 동안이나 못 봤어. 헤어진 뒤로 8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지. 벨마는 6년째 나한테 편지를 쓰지 않았어.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야. 전에는 여기서 일했었는데. 정말 귀여웠어. 자, 같이 올라가자고."
그가 나지막하고 슬픈 소리로 말했다.
"좋아. 같이 올라가겠소. 그러니 날 들고 다니는 건 그만 두시오. 걸어가게 해 달라고. 난 괜찮으니까. 난 다 자란 어른이오. 화장실도 혼자 가고 그런단 말이오. 그러니 날 들고 다니진 마시오."
"귀여운 벨마가 여기서 일했었는데." 그가 조용히 말했다. 그는 내 말을 듣지 않고 있었다. 우린 층계를 올라갔다. 그는 내가 그냥 걸어가도록 해주었다. 어깨가 아팠고, 뒷목덜미가 축축했다. --본문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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