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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한낙원 (지은이), 김이구 (엮은이)
  |  
현대문학
2013-04-29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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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책 정보

· 제목 :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72756460
· 쪽수 : 600쪽

책 소개

'한국문학의 재발견 작고문인선집'. 한낙원은 우리나라 과학소설의 선구자이며 전 생애에 걸쳐 ‘과학소설가’의 이름에 걸맞은 창작 활동과 저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유일한 작가라 할 수 있다.

목차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을 펴내며
책 머리에

제1부 중단편
길 잃은 애톰
애톰과 꿀벌
미애의 로봇 친구
사라진 행글라이더
어떤 기적

제2부 장편

잃어버린 소년
괴상한 편지 / X·50호 출발 / 보이지 않는 괴물 / 나 기사의 죽음 / 슬픔 속의 원 박사 / 떠다니는 사람들 / 지구야 잘 있거라 / 공포에 떠는 세계 / 달아나는 소년들 / 폭발하는 월세계 / 태양의 소년 / 쏘지 말라! / 우주의 열쇠

금성 탐험대
1. 뜻밖의 사건들 / 2. 쌍둥이 우주선 / 3. 우주로 올라간 사건 / 4. 쫓겨난 고진 / 5. 불시착륙

별들 최후의 날
제1부 굴러가는 항아리 / 수수께끼 소년 / 비행접시 안으로 / 로봇 RA-3 / 태양계를 넘어서
제2부 파라오 성 불시착 / RA-3의 운명 / 파라오 성 탈출 / 4차원의 재판 / 분해되는 로봇
제3부 시그마 성으로 가는 길 / 로봇 경쟁 / 구두 밑의 송신 장치 / 긴급회의 / 사라진 정보 자료 / 잇따른 패배 / 우주의 결투
제4부 엇바뀐 신세 / 엉뚱한 주문 / 엄청난 모험 / 마지막 승선자 / 깔라 양 역시 / 맺는말

수록 작품 출처

해설_ 한국 과학소설의 개척자 한낙원

작가 연보
작품 목록
연구 목록

저자소개

한낙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4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났습니다. 『금성 탐험대』 『잃어버린 소년』 『화성에 사는 사람들』을 연재하는 등 한국 과학소설의 개척자로 활동했습니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쥘 베른의 『바다 밑 2만 리』, H.G. 웰스의 『우주 전쟁』 등을 번역해 국내에 소개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으며, 2007년 작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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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구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충남 예산 출생. 2017년 타계.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태원 소설의 공간 형식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문학의 시대》에 단편 〈성금〉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하였고,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진정성의 세계―방현석의 소설〉로 당선, 문학평론을 시작하였다. 한국작가회의 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위원회 위원,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 《첫날밤의 고백》과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 ‘창비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 평론집 《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 《해묵은 동시를 던져 버리자》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권태응 전집》(공편)과 ‘창비청소년시선’ 외 여러 책들이 있다. 2015년 제4회 이재철 아동문학평론상을 수상했다. 1984년 창작과비평사(창비)에 입사한 후 ‘평생 편집자’로 수많은 책을 만들었으며 창비 편집국장, 상무이사, 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창비교육 상임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2007년 한국출판인회의 올해의 출판인상(편집부문)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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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문학의 재발견 ― 작고문인선집〉을 펴내며

한국현대문학은 지난 백여 년 동안 상당한 문학적 축적을 이루었다. 한국의 근대사는 새로운 문학의 씨가 싹을 틔워 성장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난세였지만, 한국현대문학은 많은 꽃을 피웠고 괄목할 만한 결실을 축적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시대정신과 문화의 중심에 서서 한편으로 시대의 어둠에 항거했고 또 한편으로는 시대의 아픔을 위무해왔다.
이제 한국현대문학사는 한눈으로 대중할 수 없는 당당하고 커다란 흐름이 되었다. 백여 년의 세월은 그것을 뒤돌아보는 것조차 점점 어렵게 만들며, 엄청난 양적인 팽창은 보존과 기억의 영역 밖으로 넘쳐나고 있다. 그리하여 문학사의 주류를 형성하는 일부 시인·작가들의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많은 문학적 유산들은 자칫 일실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문학사적 선택의 폭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고, 보편적 의의를 지니지 못한 작품들은 망각의 뒤편으로 사라지는 것이 순리다. 그러나 아주 없어져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그것들 나름대로 소중한 문학적 유물이다. 그것들은 미래의 새로운 문학의 씨앗을 품고 있을 수도 있고, 새로운 창조의 촉매 기능을 숨기고 있을 수도 있다. 단지 유의미한 과거라는 차원에서 그것들은 잘 정리되고 보존되어야 한다. 월북 작가들의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기존 문학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작가들을 주목하다보니 자연히 월북 작가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그러나 월북 작가들의 월북 후 작품들은 그것을 산출한 특수한 시대적 상황의 고려 위에서 분별 있게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당위적 인식이,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소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논의되었다. 그 결과, 한국의 문화예술의 바탕을 공고히 하기 위한 공적 작업의 일환으로, 문학사의 변두리에 방치되어 있다시피 한 한국문학의 유산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하기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작업의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나 새로운 자료가 재발견될 가능성도 예측되었다. 그러나 방대한 문학적 유산을 정리하고 보존하는 것은 시간과 경비와 품이 많이 드는 어려운 일이다. 최초로 이 선집을 구상하고 기획하고 실천에 옮겼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위원들과 담당자들, 그리고 문학적 안목과 학문적 성실성을 갖고 참여해준 연구자들, 또 문학출판의 권위와 경륜을 바탕으로 출판을 맡아준 현대문학사가 있었기에 이 어려운 일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사업을 해낼 수 있을 만큼 우리의 문화적 역량이 성장했다는 뿌듯함도 느낀다.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은 한국현대문학의 내일을 위해서 한국현대문학의 어제를 잘 보관해둘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마련된 것이다. 문인이나 문학연구자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에서 시대를 달리하며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기를 기대해본다.

2013년 4월
출판위원 김인환, 이숭원, 강진호, 김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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