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2759287
· 쪽수 : 1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2759287
· 쪽수 : 168쪽
책 소개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소설선, 정이현의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2017년 9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았다.
목차
1부 009
2부 065
3부 109
작품해설 149
작가의 말 165
저자소개
리뷰
dwh***
★★★★★(10)
([마이리뷰]현대문학 핀시리즈 005)
자세히
dea*******
★★★★★(10)
([마이리뷰]현대문학 핀시리즈 005)
자세히
검은머*
★★★★★(10)
([마이리뷰]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자세히
키*
★★★★★(10)
([100자평]정이현 작가님의 신작 기다립니다.)
자세히
eun*****
★★★★☆(8)
([마이리뷰]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자세히
id8**
★★★★☆(8)
([마이리뷰]눈 감아 버리는 당신, 유죄)
자세히
토*
★★★★★(10)
([100자평]이름도 알지 못하는 세상의 모든 신들에게 간구하는 밤이...)
자세히
조세*
★★★☆☆(6)
([마이리뷰]도덕성에 대한 반성)
자세히
by*
★★★★★(10)
([마이리뷰]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자세히
책속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를 시작할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세영의 오랜 습관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를 시작할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세영의 오랜 습관이다. 그것은 눈을 뜨고 싶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죽는 것이 두렵다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세영은 죽음을, 꿈 없는 깊은 잠 속에 빠진 상태라고 짐작했던 것 같다. 하루를 새로 시작할 이유가 없다면 다른 방법이 없을 것이다. 그날을 위한 구체적인 조제법은 정해두었다.
세영은 남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일은 손톱의 때만큼도 하고 싶지 않았다. 더구나 여기서는. 학폭위에 회부된 아이들은 그녀가 너무도 잘 아는 아이들이었다. 이 동네는 도심이지만 어떤 의미에선 지방의 소읍과 비슷한 데가 있었다. 조성된 지 서른 해에 가까워가는 대단지 아파트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등을 맞대고 붙어 있었다. 단지 안의 거의 모든 아이들이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고, 졸업 후엔 같은 중학교에 진학했다. 도우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80여 명이던 한 학년 학생의 숫자는 고학년이 될수록 점차 줄어 졸업 무렵엔 60여 명 정도만 남았다. 그 애들이 그대로 같은 중학교에 올라가는 구조였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