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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모성

(죽을 만큼, 죽일 만큼 서로를 사랑했던 엄마와 딸)

미나토 가나에 (지은이), 김진환 (옮긴이)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2023-06-15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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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책 정보

· 제목 : 모성 (죽을 만큼, 죽일 만큼 서로를 사랑했던 엄마와 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773764
· 쪽수 : 304쪽

책 소개

대담하고 충격적인 전개, 강력한 흡인력, 허를 찌르는 반전 등으로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은 늘 독자에게 쉽게 마주하기 힘든 질문을 던진다. 이번에는 그녀가 인간의 위대한 본성이라는 ‘모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목차

제1장 엄숙한 시간
제2장 석상의 노래
제3장 탄식
제4장 오오, 눈물로 가득한 사람아
제5장 눈물 항아리
제6장 오너라, 최후의 고통이여
제7장 사랑의 노래

저자소개

미나토 가나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히로시마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 회사에서 일했지만 1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그곳에서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 후에는 효고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결혼하고는 무언가 형태가 남는 일에 도전하고자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의 문을 두드렸다. 2007년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 첫 장편소설 《고백》을 출간하면서 일본 문단에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백》은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으로,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만 350만 부가 판매되는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야행관람차》, 《왕복서간》, 《경우》, 《꽃 사슬》, 《백설 공주 살인사건》, 《여자들의 등산일기》, 《N을 위하여》, 《조각들》 등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하며 평단과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에는 ‘모성은 본능인가?’라는 파격적 질문을 던지는 소설 《모성》을 발표했다. 그녀가 스스로 작가를 그만두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썼다고 말할 만큼 혼신을 다한 이 작품은 2022년 일본 인기배우 토다 에리카와 나가노 메이 주연으로 영화화가 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 ⓒ 山口宏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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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붙잡힌 살인귀》, 《모성》,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너에게 보낼게》,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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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귀를 사르르 녹이고 마음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그 말이 듣고 싶어서 저는 어머니에게 수도 없이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어머니의 애정을, 제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싶었거든요. 어머니의 대답은 항상 제가 예상한 대로거나 그걸 뛰어넘어 한 번도 기대를 배신당한 적은 없었습니다. 단 한 번도!


* 지적받지 않도록 완벽하게 행동하는데 그만 정신이 팔린 나머지 타도코로의 어머니가 저를 한 번도 칭찬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평소의 저였다면 분명 그걸 알아채고 결혼을 결정하기 전에 어머니에게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타도코로의 부모님과 한번 만나봐 달라고 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꽤 기분이 좋아져서 이제 어머니가 타도코로를 좋게 봐주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버렸습니다.


* 타도코로는 주말마다 딸아이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자는 모습, 엎드린 모습, 앉은 모습, 서 있는 모습까지. 딸아이의 성장을 그대로 담아낸 그림은 하얀 피부와 장밋빛 뺨, 분홍 입술 등 그의 그림에서 볼 수 없던 밝고 따뜻한 색조로 가득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그림들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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