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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 뉴비긴의 삼위일체적 선교

레슬리 뉴비긴의 삼위일체적 선교

레슬리 뉴비긴 (지은이), 최형근 (옮긴이)
바울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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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 뉴비긴의 삼위일체적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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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레슬리 뉴비긴의 삼위일체적 선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72869122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5-02-28

책 소개

에큐메니칼 운동의 제한요소들과 진리의 필요성을 고찰하기 전에 에큐메니칼 관점에서 선교사역을 논한다. 그는 선교운동의 현 상황이,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궁극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더욱 날카롭게 집중하도록 만들었다고 간주한다.

목차

서문…4
서론…7
chapter 1 에큐메니칼 운동의 관점에서 본 선교 …12
chapter 2 에큐메니칼 운동의 제한요소 : 진리에 관한 질문 …18
chapter 3 질문의 근거 : 선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32
chapter 4 삼위일체 교리의 상관성 …54
chapter 5 선교와 세계사의 형성 …62
chapter 6 선교와 세속화 …92
chapter 7 선교적 발전의 형태 …114
chapter 8 삼위일체적 선교이해 …138
역자 후기…142

저자소개

레슬리 뉴비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퀸즈 칼리지에서 지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하던 시기에 초교파 학생 선교단체 SCM(Student Christian Movement)을 통해 회심하고, 졸업 후 글래스고 SCM 총무로 사역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웨스트민스터 칼리지에서 목회자로 훈련을 받았고, 스코틀랜드 국교회(장로교) 목사로 안수 후 인도 선교사로 파송되었으며, 인도에서 여러 개신교회의 연합으로 남인도 교회가 형성된 후에는 초대 주교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국제선교협의회(International Missionary Council, IMC) 사무총장으로 있으면서 국제선교협의회와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의 통합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선교사 은퇴 후 영국으로 돌아와서 버밍엄 셀리오크 칼리지에서 교회일치학(Ecumenics)과 선교신학을 가르쳤고, 연합개혁교회 의장과 목사로 사역했으며, 영국 사회 복음화를 위해 “복음과 우리 문화”(Gospel and Our Culture)를 조직했다. 그는 선교사였을 뿐만 아니라 신학자와 선교학자로 활동하면서 다원화된 서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고, 복음과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선교적 교회론과 선교적 해석학을 발전시킨 미셔널 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를 받는다. 저서로 『교회란 무엇인가?』 『누가 그 진리를 죽였는가』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 『레슬리 뉴비긴의 요한복음 강해』 『헬라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요』(이상 IVP), 『아직 끝나지 않은 길』 『오픈 시크릿』(이상 복있는사람), 『변하는 세상에서의 복음』(아바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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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신학대학교(B.A.)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에서 수학하고 미국 애즈베리신학교에서 선교학으로 박사 학위(Ph.D.)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로잔위원회 동아시아 총무와 신학 위원을 역임하고 한국로잔위원회 총무와 제4차 로잔대회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선교사 멤버케어 네트워크(KMCN) 대표와 선교사 멤버케어 센터인 ‘하트스트림’(Heartstream) 한국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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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문

레슬리 뉴비긴은 그의 자서전주1에서 이 책에 관해 다음과 같이 유감을 표했다.

“내가 원했던 것은, 한 몸, 한 교회, 한 세상(One Body, One Church, One World)주2 - 사실 이 책은 WCC 내에 새롭게 조직된 세계선교와 복음전도위원회(Division of World Mission and Evangelism, DWME)의 선언문이다 - 에 이어 출판된 이 책이 통합 이후의 한 몸(1961년 WCC 뉴델리 총회에서 IMC와의 통합-역주)의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원했던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비설 후프트(Wim, WCC 총무)는 이 통합을 뒷받침하는 신학적 주장들을 승인하지 않았고, DWME에 속한 내 동료들 또한 나를 지지하기에는 내 주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이것은 가장 불행한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의 중요성은, 이 책의 취지가 단순히 앞서 개최된 탐바람 회의 이후(post-Tambaram)주3 교회 중심의 선교이해와 세상 안에서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온전한 삼위일체적 인식의 틀을 통한 선교이해 간의 가교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삼위일체적 선교이해는 거의 20년 후에 출판된 뉴비긴의 오픈 시크릿(The Open Secret)에서 철저하게 탐구되었으나, 1980년대에 출판된 그의 저서들에서도 서구의 재복음화에 대한 개념(비록 그러한 용어가 사용되지는 않았을지라도), 기독교 윤리적 통찰들을 공적인 삶의 영역에 적용하라는 강력한 요청, 복음의 ‘사사화’(privatization of the Gospel)에 대한 저항 등과 같은 중요한 주제들을(1963년에 출판된 그의 저서에서도) 살펴 볼 수 있다.
한 몸, 한 교회, 한 세상(1958)에서 WCC와 IMC의 통합을 지지하자는 지속적인 요청을 하면서 뉴비긴은 IMC가 WCC에 완전히 통합되었다는 것과 WCC가 평신도들을 위한 민감한 이슈들과 그들의 신앙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들을 지적하므로 선교적 책임을 떠안고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민감한 에큐메니칼적 태도를 취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사실 기독교 선교에 있어서 기독교 왕국의 붕괴가 함의하는 내용들, 사회복음의 종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불가결한 인류의 진보에 대한 신념과 혁명적 운동들의 부상과 더불어 씨름하는 가운데, 뉴비긴은 《하나님에게 솔직히》(Honest to God)주4가 폭로하려는 열망을 과소평가한다. 한편, 뉴비긴은 배타적인 기독론 중심의 신학에서 벗어나 하나님 아버지의 섭리와 목적에 초점을 두자는 그의 신념을 열정적으로 호소하며 존 힉(John Hick)의 유명한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을 기대한다. 다른 한편 뉴비긴은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며 부상하는 오순절 교회들이 WCC에 대해 보다 편안하게 대할 것을 권고하는데, 이 책은 이 주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비록 이 책에 나오는 이런 견해들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이 책의 실질적인 중요성과 이 책이 재출간 될 만한 이유는,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교회의 선교와 일치가 기독교 신앙의 영속적인 삼위일체적 진리에 근거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선교에 대한 적실한 성경적 모델들과 보다 발전적인 성령의 사역에 대한 신뢰를 주장하는 뉴비긴의 호소는 특별히 주목을 받아야 할 것이다.
엘리노어 잭슨 Eleanor Jackson


서론

이 시리즈의 제목이 가리키듯이 - 이 책은 어떤 결론들을 암시하기보다는 다양한 논의를 위한 초대로서 제안되었다. 이 책은 선교적 이슈들에 관해 꾸준히 논의하며 숙고하는 과정을 통해 나왔기에, 나는 이 책에서 실제적인 이슈들을 다루기 원한다. 그러나 독자들이 재빨리 알아차리겠지만, 이 책은 논의되는 이슈들과 연관된 보다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서만 파악 가능한 깊이와 확실성이 결핍되어 있다.
이 책은 WCC 스텝들인 내 동료들과의 논의와 논평을 통해 친절하게 자신들의 견해를 제시해준 내 친구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폴 뢰플러(Paul L?ffler) 박사의 많은 도움과 격려가 없었더라면 이 책은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기에, 나는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의 유용성에 대해 내가 결정하기보다는 다른 이들의 평가가 더 적합하다는 기대 가운데 저술된 개인적 에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 책은 선교적 과업에 관심을 가진 헌신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은 결코 선교를 위한 변명이 아니다. 비록 이 책은 그들이 제기한 몇몇 질문들을 다루었을지라도, ‘왜 선교인가?’라고 묻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선교에 가장 깊이 헌신한 사람들을 위해 현재의 선교 상황에서 나온 혼란스러운 이슈들과 씨름하려는 시도이다.

이 책은 특정 행동노선을 옹호하려고 쓰인 것이 아니라, 선교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쓰였다. 이것을 위한 변명은 필요치 않으리라 본다. 우리는 올바르게 행동하기 전에 올바로 보아야만 할 것이다. 만일 우리의 비전이 옳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알게 될 것이다. 만일 이 책을 읽는 가운데 잘못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면, 옳게 이해되기 바란다.


01
에큐메니칼 운동의 관점에서 본 선교

1961년 11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WCC) 총회에서 국제선교협의회(the International Missionary Council, IMC)와 WCC의 통합이 이루어진 시점에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한다. 이 통합 사건은 뉴델리 총회가 열리기 전, 25년 동안 발전되어 온 논의의 진척과정을 나타내는 외적 표지와 열매였다.
만일 누군가가 그 과정의 시작은 보여주는 요점을 찾으려 한다면(그리고 어떤 면에서 그런 점들은 매번 임의적이다), 1938년 탐바람에서 열린 IMC 회의의 선교적 과업에 대한 ‘교회 중심적인’ 견해의 단호한 선언을 통해 그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탐바람 회의 이후 수십 년 동안 논의된 과정은, 교회의 선교와 일치라는 주제에 관한 발전적인 에큐메니칼적 합의를 보여주었다. 다양한 강조점들을 제시한 에큐메니칼 회의들은 교회의 선교와 교회의 일치 모두 교회의 고유한 특성에 속한다는 확신을 반복적으로 표명해왔다. 그 이유는, 교회란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자신과 화해시키려는 의도를 보여주시는 그의 몸이기 때문이다.

여러 경험적 요소들은 이러한 선교적 과업의 본질을 표현하는데 기여해 왔다. 지난 200년 동안 선교운동의 경험과 열매들로 인해 전 세계에 교회들이 설립된 것은 선교사역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이들에게조차도 교회에 관한 사고에 꾸준한 관점의 변화를 초래해 왔다.
이러한 선교적 경험이라는 산물의 핵심인 에큐메니칼 운동의 부상은 선교적 과업을 위한 새로운 상황을 조성했다. 서구세계, 특히 유럽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기독교 왕국(corpus Christianum)으로서의 사회 개념을 붕괴시켰다. 1914년 이전에 기술된 선교학 저술들에 나타난 요소인, 유럽 국가들과 기독교의 영향을 실질적으로 동일시하는 경향은 더 이상 수용가능하지 않게 되었다.
서구세계는 다시 한 번 선교현장으로 인식되어야만 했으며, 교회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그들이 살고 있는 보다 광범위한 국가 사회와 구별된 신적 사회의 일부로서 그들의 본질과 선교를 규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모든 요소들은 신학 분야에서 교회의 본질에 대한 선교적 이해로의 방향전환이 발전적으로 이루어지는데 공헌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땅 끝까지 보냄 받은 원정대로써의 기관이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그리스도의 선교로 이어지는 선교의 연속성을 가진 세상으로 보냄 받은 존재라는 사실이 교회의 새로운 특성으로 이해되었다. 이러한 사안들에 관해 숙고했던 이들 가운데, 온 세상에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사로서 선교적 과업이 아닌 다른 것들에 관해 말하는 것은 점점 더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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