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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8640980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6-10-28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삶의 현장에서 살 벗겨내기
1장 뿌리 없고 단절된 스크린 중독 세대
2장 정신분열적 자아의식
3장 도덕적 지뢰밭에서 목표 없이 방랑하기
4장 우리 시대의 도덕적 모호성
5장 구체화된 경험으로서의 종교
6장 주님에게 배우는 본보기
7장 욕구와 우상숭배, 그리고 제자도
8장 우리는 영을 가진 몸이다
9장 탈육신적 시대의 선교
10장 교회-세계 이원론에 대한 도전
11장 공동체에 속한 인간
12장 성육신적 자세를 취하기
13장 절망의 끝자락의 첫 페이지
14장 성육신적 삶을 향하여
에필로그: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옮긴이의 글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불안정함과 가벼운 행위들, 해체와 대상화, 그리고 스크린 문화와 가상현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앙과 삶을 구현해내야 한다. 만일 우리가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있는 일본 정원과 같다면, 그것은 심오한 성육신적 신학에 의해 강화된 구체적인 증언의 형태로 다시 헌신할 것을 요구한다. 만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맛을 잃고 어두워진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장_ 뿌리 없고 단절된 스크린 중독 세대 중에서
물론 당신은 포르노 영화나 좀비 영화들에 관심이 없겠지만, 이런 영화들은 빙산의 일각처럼 우리 내면의 깊은 두려움과 열망들이 팝 문화를 매개로 어떻게 표면을 뚫고 나왔는지를 보여주는 단순한 예들이다. 어두운 세상의 영향 아래에 있는 우리 사회는 탈육신한 실재들이 완벽하게 형성한 형태의 도덕성을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 몸이 고유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은 인간의 가치에 대해 고도로 산업화된 이해에 근거한다. 3장_ 도덕적 지뢰밭에서 목표 없이 방랑하기 중에서
우리는 오늘날 교회 가운데서 성육신적 삶의 모습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예수 자신은 이러한 형태를 구현했을 뿐 아니라 그것을 분명하게 가르쳤다. 모든 사람은 빈곤이 없는 세상이라는 “길을 내기” 원했지만, 그 누구도 기꺼이 자신들이 가난한 자들 한가운데로 내려가 통로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성육신은, 높은 곳으로 오르는 방법은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5장_ 구체화된 경험으로서의 종교 중에서
스승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단순히 “머리”가 아니라 우리의 손끝으로 제자도를 배워야 한다. 책이나 사용 설명서, DVD, 팟 캐스트, 웹사이트, 트위터에 자신의 최근 상태를 대량으로 올리는 대신, 예수는 제자들을 곁에 두었고 겸손하지만 엄격하게 섬김의 “숨겨진 규칙들”을 전수했다. 예수처럼 성육신적 지도자들도 그것을 모범으로 따랐고, 그 방식대로 살았고, 그것을 통해 호흡하며 그 규칙들을 모방하라고 다른 사람들을 초대한다. 이런 맥락과 관련해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했던 권고를 상기해야 할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 이것이 바로 도제식 학습이다. 6장_ 주님에게 배우는 본보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