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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파우스트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지은이), 김영란 (옮긴이)
작가정신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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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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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파우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72884194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2-08-21

책 소개

'러시아 고전산책' 5권. 결혼한 여인에 대한 한 남자의 사랑과 파멸을 예술적으로 그려낸 <파우스트>는 투르게네프의 자전적인 작품으로 섬세한 심리묘사, 탁월한 성격 묘사, 예술적 구성의 완성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목차

세 번의 만남
파우스트
이상한 이야기
역자 후기
투르게네프 연보

저자소개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8년 11월 9일 러시아 오룔 지방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인간 심리와 관계의 미묘한 균열을 포착하는 그의 문학 세계에 깊게 스며들었다. 모스크바대학 문학부와 페테르부르크대학 철학부에서 공부한 뒤 독일 베를린대학으로 건너가 철학과 역사, 고전어를 익혔다. 귀국 이후 그는 문학평론가 벨린스키와 교류하며 창작 활동에 뛰어들었다. 농노들의 삶과 러시아 농촌의 풍경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낸 《사냥꾼의 수기》(1852)는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대표작으로, 러시아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장편소설 《루진》(1856), 《귀족의 보금자리》(1859), 《전야》(1860), 《아버지와 아들》(1862), 《연기》(1867) 등을 잇따라 발표했으며, 〈첫사랑〉 〈아샤〉 〈봄 물결〉 같은 중·단편소설에서도 뛰어난 성취를 남겼다. 절제된 문체와 섬세한 감정선, 자연을 바라보는 서정적인 시선은 투르게네프 문학의 핵심으로 꼽힌다. 1843년 오페라 가수 폴리나 비아르도를 만난 이후 평생 특별한 관계를 이어갔으며, 1860년대 이후에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각지에서 활동했다. 플로베르, 모파상, 에밀 졸라 등 유럽 문인들과 교류하며 러시아 문학을 서구에 소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유럽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은 러시아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1883년 9월 3일 프랑스 부지발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유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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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 현재 연세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신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러시아의 이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푸시킨』 『파우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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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두 사람 모두 말이 없었다. 이상한 당혹감이 나를 감쌌다. 나는 지금 그녀 곁에 앉아 있다. 그토록 내가 소망했고 그토록 나를 화나게 했고 나의 심장을 뛰게 한 바로 그녀 곁에 말이다. 이 만남은 결국 아무런 결실도 맺을 수 없다는 것, 그녀와 나 사이에는 아득한 심연이 놓여 있다는 것, 이렇게 헤어지면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리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인생은 농담이나 오락이 아니라는 것, 인생은 유희조차 아니라는 것……인생은 힘겨운 노동이라는 것. 금욕, 끊임없는 금욕, 이것이 바로 인생의 숨겨진 의미요, 인생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라네. 좋아하는 사상이나 욕망이 제아무리 숭고하다 해도 그것들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은 바로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며 이것만이 인간의 유일한 관심사가 되어야 해. 자기 몸에 의무의 사슬을, 의무는 쇠사슬을 묶지 않고도 인생행로의 종착역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없을 테니까.


“설마 기적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제가 소리쳤습니다.
“물론 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기적이 없다고 말할 수 있나요? 복음서에는 겨자씨만 한 작은 믿음만 있어도 산을 움직일 수 있다고 쓰여 있지요. 믿음만 있으면 기적은 일어나는 거예요.??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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