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도서] 파우스트

[큰글자도서] 파우스트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은이), 김영란 (옮긴이)
작가정신
2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7,000원 -0% 0원
810원
26,190원 >
27,000원 -0% 0원
카드할인 10%
2,700원
24,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도서] 파우스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파우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6026251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2-01-28

책 소개

결혼한 여인에 대한 한 남자의 사랑과 파멸을 예술적으로 그려낸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파우스트』. 투르게네프의 자전적인 작품으로 섬세한 심리묘사, 탁월한 성격 묘사, 예술적 구성의 완성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목차

세 번의 만남 007
파우스트 065
이상한 이야기 155

옮긴이 후기 205
투르게네프 연보 215

저자소개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8년 10월 28일 러시아 오룔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귀족 가문 출신의 장교였고 어머니는 농노 5천 명이 딸린 영지의 지주였다.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깊이 매혹되었지만, 성정이 잔인했던 어머니가 농노들에게 휘두르는 폭력을 목격하면서 농노제를 혐오하게 되었다. 1833년 모스크바 대학교 문학부에 입학했고 이듬해에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 역사철학부로 옮겼다. 1839년 베를린 대학교에 입학하여 고전을 비롯해 역사와 철학을 공부하며 서구 자유주의 사상을 체화했다. 1843년, 시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비평가 벨린스키를 만나면서 진보와 예술을 모두 추구하는 작가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에 평생의 연인이 될 오페라 가수 폴린 비아르도를 만났다. 청년기의 투르게네프는 게르첸, 바쿠닌, 벨린스키 등 자유주의자들과 교제하며 러시아 사회와 문화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었고, 장년기에는 급진주의자들의 견해나 태도에 다소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그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만남을 가지려 애썼다. 1871년 폴린의 집안과 함께 프랑스 부지발에 영구적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플로베르, 졸라, 도데, 공쿠르 형제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종종 러시아를 방문하여 문학계에 관여했다. 1879년 러시아 농노 해방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883년 8월 22일 척수암으로 사망했으며 9월 19일, 유언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볼코보 묘지, 벨린스키 옆에 묻혔다. 대표작으로 『사냥꾼의 스케치』, 『루진』, 『귀족의 보금자리』, 『전야』, 「첫사랑」, 『아버지와 자식』, 『처녀지』 등이 있다.
펼치기
김영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 현재 연세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신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러시아의 이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푸시킨』 『파우스트』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홀로 오라, 오는 내내 나를 생각하라.”
바로 그 노래였다. 틀림없었다. 바로 그 목소리였다……그때 이런 일이 벌어졌었다. 그날 나는 숙소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한참 동안 해변을 산책하다 밤이 깊었기 때문이었다. 어두워진 지 한참 되었다. 고요하고 서글픈, 생각에 잠기게 하는 그런 밤은 아니었다. 남쪽의 밤은 밝고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마치 한창 나이의 행복한 여인처럼 말이다.


우리 두 사람 모두 말이 없었다. 이상한 당혹감이 나를 감쌌다. 나는 지금 그녀 곁에 앉아 있다. 그토록 내가 소망했고 그토록 나를 화나게 했고 나의 심장을 뛰게 한 바로 그녀 곁에 말이다. 이 만남은 결국 아무런 결실도 맺을 수 없다는 것, 그녀와 나 사이에는 아득한 심연이 놓여 있다는 것, 이렇게 헤어지면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리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상상할 수 있겠나, 벌써 마흔이 다된 내가 쓸쓸한 자기 집에 혼자 앉아 이런 부질없는 공상에 빠져 있는 모습을 말이야! 누가 엿보기라도 했다면 어땠을까? 아니, 상관없어. 난 조금도 부끄럽지 않아. 하긴 부끄럽다는 감정 역시 젊음의 증거이니까. 그런데 내 자신이 늙어간다는 것을 어떻게 느끼게 되었는지 아나? 바로 이렇다네. 지금 난 즐거운 감정을 과장하고 쓸쓸한 마음은 밀어내려 애쓰고 있거든. 하지만 젊었을 때는 반대였다네. 우수와 권태는 보물처럼 아끼고, 쾌락의 폭발은 애써 잠재우려 했지…….
그런데 나의 친구 호라시오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지금껏 쌓아온 나의 모든 인생 경험에도 이 세상에서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 남아 있다는 느낌이야. 더구나 그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