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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꽃님이

김향이 (지은이), 설은영 (그림)
어린이작가정신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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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님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72887164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12-11-12

책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시리즈 31권. 계몽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김향이가 쓴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슈퍼집 은미네와 은미네에서 키우는 개 꽃님이가 한 가족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소소하지만 가슴 푸근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1. 꽃님이
2. 아버지의 꿈
3. 애어른
4. 할미새
5. 꽃님이 돌아오다

저자소개

김향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화와 인형은 나의 운명”이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 인형 놀이로 이야기 짓고 상상 놀이를 한 것이 동화를 쓰고 인형을 만드는 일의 시작이었다. 작가는 자녀들을 키울 때 인형을 만들어 인형극 놀이를 즐겼다. 모든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열 번 이상의 '인형으로 읽는 동화전'을 열기도 했다. 동화 작가로 다수의 작품을 쓰면서 동화책 속 주인공들을 인형으로 만들고, 동화책의 주인공을 찾아 세계 여행을 할 때마다 벼룩시장을 뒤지고 인형 박물관을 찾았다. 그렇게 하나둘 모으기 시작한 인형들은 집 안 가득 식구처럼 모이게 되었다. 현재 어린이 독서 교육을 위한 ‘동화나라 인형의 집’을 짓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1991년에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2003년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이 책이 선정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쌀뱅이를 아시나요〉로 세종아동문학상을,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잔잔하면서도 감칠맛과 울림이 있는 특유의 문체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글을 쓰는 우리 시대 대표 동화 작가로 『내 이름은 나답게』, 『꿈꾸는 인형의 집』, 『사랑 나무』, 『바람은 불 어도』, 『꿈꾸는 몽골 소녀 체체크』, 『캄소콩』,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 『울보 떼쟁이 못난이』, 『이 녀석이 그 녀석』,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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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영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나도 편식할 거야》,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별라와 하양투성이 공주》, 《냠냠》, 《마스크맨 우리 아빠》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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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몸부림을 치던 꽃님이가 몸을 길게 뻗고 안간힘을 썼다.
“나온다. 나와.”
꽃님이가 얇은 주머니에 싸인 강아지를 몸 바깥으로 덜컹 쏟아 놓았다. 꽃님이는 강아지를 싸고 있는 얇은 주머니를 물어뜯어 벗겨 내고 삼킨 다음, 강아지의 젖은 몸을 혀로 핥아 주었다.
“세상에! 우리 꽃님이 어미 노릇 하는 것 좀 봐!”


아버지는 길 건너 세탁소 집으로 씩씩대며 걸어가서 무녀리를 그 집에 두고 나오셨다. 은미는 아버지가 미웠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 터지려는 울음을 삼켰다.
꽃님이가 그날부터 밥을 안 먹었다. 물그릇도 며칠째 그대로였다.
“에그. 새끼 잃은 어미 마음이 오죽하겠냐만, 개 팔자가 그런 것이지. 어서 기운 차려라.”
어머니는 음식점에서 얻어 온 뼈다귀를 꽃님이 밥그릇에 수북이 담아 주며 구슬렸다.
은미는 개 밥그릇을 발로 차며 소리질렀다.
“새끼들 다 뺏겨 버렸는데 엄마 같으면 밥이 넘어가겠어? 나도 말 안 들으면 남의 집으로 보내 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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