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파랑새

파랑새

도 판 란스트 (엮은이), 카를 크뇌이트 (그림), 지명숙 (옮긴이), 모리스 마테를링크
어린이작가정신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파랑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랑새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72887461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16-03-30

책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20권. 깊고도 강렬하여 비현실적인 푸른빛과 어우러지는 자신감 넘치는 화려한 색감으로 마법과도 같은 비현실적인 꿈의 세계가 글로 한 번, 그림으로 또 한 번 신비롭게 펼쳐진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도 판 란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고,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쓰기도 했다. 안트베르펜에 있는 성 마리아 아카데미에서 공부했고, 1999년 자살과 죽음, 슬픔을 주제로 한 『Boomhuttentijd』라는 책으로 데뷔했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쓰고 있다.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펼치기
지명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한 뒤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 강사와 벨기에 루뱅대학교 동양학부 객원교수를 거쳐, 지금은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멀리 네덜란드에 사는 선생님은 늘 현우, 현민, 나윤, 아인, 아민 그리고 준영의 사랑스런 모습을 그리워하며, 우리 꼬마들도 이 책에서처럼 자기 나름의 사랑을 찾아 행복하기를 빌면서 이 책을 번역했답니다. 그 동안 《심술쟁이 니나가 달라졌어요》《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나에게 일어난 일을 다 말할 거예요》《나도 좀 같이 끼워 줄래》 등의 동화와 《막스 하뷜라르》《천국의 발견》《필립과 다른 사람들》《호프만의 허기》 등을 번역했고, 선생님이 지은 《보물섬은 어디에: 네덜란드 공문서를 통해 본 한국과의 교류사》는 2003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펼치기
카를 크뇌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벨기에 루썰라르 출신, 1969년생, 1996년 설탕, 달걀, 밀가루, 호두와 아몬드의 가루를 섞어 구운 마르세페인 과자를 이용한 돼지 그림책 삽화가로 데뷔했어요. 그는 매년 새로 출간된 그림책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색감을 다듬어 온 덕분에 이야기의 내용을 아주 혁신적이고 독창적으로 묘사하는 그림 작가라는 멋진 평가를 받게 됐어요. 그의 작품은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세계 각지에서 전시됐답니다. 그는 "카를 노락의 글은 나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자유로운 창조의 영역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말해요. 카를 크뇌이트는 동화책 그림 작가로 활약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헨트 미술아카데미의 교직자로 일하고 있어요. 제자들을 독창적 양식과 우수한 기법을 찾기 위해 언제나 고민하는 그림 작가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펼치기
모리스 마테를링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의 겐트 출신으로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침묵과 죽음 및 불안의 극작가로 불리기도 한다. 부유한 부르주아 가문 출신으로 겐트의 자연 속에서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불어가 모국어였고 가정교사에게 영어와 독일어를 배웠으며 8살 때 셰익스피어를 접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7년 동안의 생트 바르브(Sainte-Barbe) 기숙학교 생활은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으며 그곳에서 발견한 신은 사랑의 신이 아니라 공포로 군림하는 독재자였다. 반면 그곳에서 르 루아(G. Le Roy), 반 레르베르크(Ch. Van Lerberghe), 로덴바흐(G. Rodenbach) 등의 친구들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이외에도 상징주의 시인이었던 베르아랑(E. Verhaeren) 역시 이 학교 출신이다. 생트 바르브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아버지의 권유로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하였으나 글쓰기를 계속하였고, 당시 유명 시인들의 작품을 실었던 <젊은 벨기에(La Jeune Belgique)>에 시를 기고하기도 하였다. 변호사 생활을 접고 본격적으로 문학의 길로 접어든 것은 몇 달 동안의 파리 체류(1885년 가을~1886년 봄)와 그곳에서 만난 빌리에 드 릴라당(Villiers de l’Isle- Adam)의 영향 때문이다. 특히 빌리에와의 만남은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고 가장 커다란 충격이었다고 고백한다. 빌리에를 통해 마테를링크는 신비(le myst?rieux)와 운명(le fatal)과 저세상(l’au-del?)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말렌 공주, 멜리장드, 아스톨렌 같은 인물들은 빌리에와의 만남에서 태어난 것이라고 말한다. 같은 시기에 14세기 플랑드르 출신의 신비주의자 뤼스브루크(Ruysbroeck)를 발견하였고 또 독일 낭만주의 시인이자 상징주의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노발리스에게 관심을 갖게 되어 후에 이들의 작품을 번역하게 된다. 1886년 3월 마테를링크는 파리에서 만난 젊은 시인들과 잡지 <라 플레이아드(La Pl?iade)>를 창간하였고 여기에 자신의 첫 산문 작품인 <무고한 자들의 학살(Le Massacre des Innocents)>(1886년 5월)을 발표한다. 이것은 플랑드르 출신 화가인 브뢰겔(Breughel)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그는 또 파리에 체류하며 쓴 일련의 시를 모아 <온실(Serres chaudes)>(1889)을 발표하는데 마테를링크는 이 시집이 베를렌, 랭보, 라포르그, 휘트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고백한다. 이어 그의 첫 희곡 <말렌 공주(La Princesse Maleine)>(1889)를 발표하였으며 셰익스피어, 포, 반 레르베르크의 영향을 받은 이 작품은 옥타브 미르보의 <피가로> 기사를 통해 유명해진다. 1896년에는 수필집 <빈자의 보물(Le Tr?sor des humbles)>을 발표하였고, 1908년 스타니슬랍스키가 연출한 <파랑새(L’Oiseau bleu)> 공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어 1911년 노벨상을 수상하여 작품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 상징주의가 꿈꾸었던 일종의 영혼의 연극을 창조한다. 이 새로운 형태 속에는 세 가지 개념이 들어 있다. 첫째는 움직이지 않고 수동적이며 미지의 것에 예민한 인물들이 있는 정적인 극이라는 점이며, 둘째는 숭고한 인물(종종 죽음과 동일시되는 이 숭고한 인물은 운명 혹은 숙명이며 죽음보다 더 잔인한 어떤 것이다.)의 존재를 들 수 있고, 셋째는 일상의 비극, 즉 산다는 일 자체가 비극적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극 사건은 배우들의 양식화된 연기를 통해 운명과 마주한 영혼의 태도 및 숙명에 천천히 눈떠가는 것을 암시해야만 한다. 인형극(th??tre pour marionnettes)이라고 부른 초기작들은 사실주의극의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뤼네 포(Lugn?-Poe)와 같은 상징주의자들에 의해 무대화되었다. 신비, 보이지 않는 운명의 힘, 그리고 현실 너머의 세계를 느끼게 하는 그의 극은 뒤에 오는 초현실주의자들 및 아르토와 베케트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침묵이 많고 대사와 대사가 때로는 논리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베케트의 부조리극은 마테를링크를 닮아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펼치기

책속에서



“무슨 병인지는 잘 몰라. 아무튼 아이가 불행에 빠져 있고, 불행에서 건져 낼 수 있는 건 파랑새뿐이래.”
“참 안됐네요.”
틸틸이 말해요.
“너희가 날 위해서 그 새를 찾아 줘야만 해!”
베릴뤼네 요정의 입에서 불쑥 쇳소리가 튀어나와요. 요정이 틸틸의 배에 지팡이를 들이대요. 요정의 강한 눈빛이 미틸의 눈동자로 파고들어요.
“어서들 옷 갈아입어!”


“너희는 날아다니는 양탄자나 뭐든 사라지게 하는 요술 반지 같은 것을 더 좋아하겠지만, 그따위 잔재주들은 몽땅 장롱 속에 처넣고 열쇠도 없애 버렸으니. 안됐구나.”
베릴뤼네 요정이 모자 쓴 틸틸을 살펴보면서 손바닥을 싹싹 비벼요.
“아무튼 이 다이아몬드는 너희가 파랑새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줄 거다.”
틸틸과 미틸은 가슴이 벅차올라 고개를 끄덕여요.
“참, 다이아몬드를 조금 더 돌리면 과거를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계속 더 돌리면 뚝딱, 미래가 나타나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