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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탄두리

마마 탄두리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 (지은이), 지명숙 (옮긴이)
  |  
비채
2019-03-13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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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탄두리

책 정보

· 제목 : 마마 탄두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4994992
· 쪽수 : 272쪽

책 소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10만 부 넘게 팔리며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린 작품이다. 다양한 유력 언론으로부터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이며 이색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비평적으로는 물론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목차

여행가방 두 개
열 번째 입
하늘에서 내린 선물
무료는 무조건 좋은 것
감독관
인도의 꿈
왕할머니의 임종
수염을 기른 삼촌
인도에서
이탈리아에서

저자소개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라디오 진행자이다. 1981년, 『마마 탄두리』의 주인공 에른스트처럼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자랐다. 2005년 첫 장편소설 『박수받을 때가 낫다 Somszijn dingen mooier als er mensen klappen』를 발표하며 데뷔했으나, 2003년 출간된 소설집 『남자는 행복하게 해줄 여자를 찾는다 Man zoekt vrouw om hem gelukkig te maken』의 한 단편을 필명으로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등단 시기가 앞당겨졌다. 2007년, 네덜란드 유명 배우 ‘시헤르 슬로트’의 이름으로 소설 『대역Stand-in』을 발표, 해당 배우가 인터뷰를 비롯해 출간 기념 행사에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작가 이름에조차 ‘대역’을 쓴 이 실험은 훗날 환 데르 크봐스트가 자신의 작품임을 밝히면서 또 한 번 네덜란드를 놀라게 했다. 문예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작가에게 토마토를, 가수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문학과 행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극우 정치인이나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 또는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와 가상의 인터뷰를 하는 내용의 풍자 칼럼을 신문에 기고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과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의 유머와 해학, 재기발랄함이 고스란히 담긴 세 번째 장편이자 자전적 소설인 『마마 탄두리』는 2010년 출간 즉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서 10만 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억척스러운 인도인 어머니와 지적장애인 큰형,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적 없는 삼촌 등 작가의 가족을 모델로 한 가족사가 생생하고 경쾌하게 펼쳐진다. 특히 수틀리면 밀방망이를 꺼내드는 어머니 캐릭터가 널리 사랑받았는데, 작가는 “어머니가 돈을 줄 테니 후속작을 쓰지 말라고 하기에 돈을 더 주면 생각해보겠다고 하자 밀방망이를 꺼내들겠다고 협박했다”며 후일담을 밝히기도 했다. 작가의 어머니는 2012년 『마마 탄두리』가 연극으로 제작되자 예의 밀방망이를 들고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 2016년, 장래가 촉망되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디오라프테 젊은 작가상’을 받았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인 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거주하며 다음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아버지에 대한 소설이 될지도 모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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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한 뒤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 강사와 벨기에 루뱅대학교 동양학부 객원교수를 거쳐, 지금은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멀리 네덜란드에 사는 선생님은 늘 현우, 현민, 나윤, 아인, 아민 그리고 준영의 사랑스런 모습을 그리워하며, 우리 꼬마들도 이 책에서처럼 자기 나름의 사랑을 찾아 행복하기를 빌면서 이 책을 번역했답니다. 그 동안 《심술쟁이 니나가 달라졌어요》《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나에게 일어난 일을 다 말할 거예요》《나도 좀 같이 끼워 줄래》 등의 동화와 《막스 하뷜라르》《천국의 발견》《필립과 다른 사람들》《호프만의 허기》 등을 번역했고, 선생님이 지은 《보물섬은 어디에: 네덜란드 공문서를 통해 본 한국과의 교류사》는 2003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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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버지가 중개인을 다독이면서 그의 귀에 소곤댔다. “잘될 겁니다. 다 잘될 겁니다. 이렇게 같이 사는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 거래에 의심을 품은 사람이 있다면 반사신경이 좋아야만 할 것이다. 자칫했다간 밀방망이 세례를 면치 못하게 될 테니까. 내가 어렸을 때 밀방망이가 부서지는 바람에 로티 빵조차 못 먹은 경우가 간혹 있었다.


“나는 장애인이 아니야. 나는 아쉬르바트야.” 어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친다. “암, 그렇고말고. 너야말로 귀중한 선물이지. 하늘에서 내린 선물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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