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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항구다

부산은 항구다

(항구도시 부산의 미학적 재발견)

강영조 (지은이), 이희섭 (사진)
동녘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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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항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산은 항구다 (항구도시 부산의 미학적 재발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72975687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8-06-05

책 소개

부산 토박이인 저자가 경관공학적 측면에서 부산의 풍경을 들여다본 책. 이희섭 작가의 사진과 함께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고가도로는 부산의 풍경을 편집하는 길이 될 수 있고, 터널은 도시의 변환장치가 될 수 있으며, 광안대교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이밖에 저자는 항구를 가득 메운 갠트리 크레인과 컨테이너, 산복도로, 영도다리는 물론 부산의 일출까지 예찬하고 있다.

목차

고전적 풍경미학에서 새로운 풍경미학으로
부산 풍경의 재발견
고가도로, 풍경을 편집하는 길
터널, 도시의 변환장치
광안대교, 그 경관공학적 아름다움
항구, 테크노스케이프의 전시장
항구의 산, 부산의 얼굴
성지곡 댐, 대한제국의 꿈
외양포, 시간이 멎은 공간
방파제, 항구의 성채
산복도로, 항구 조망의 특등석
영도다리, 근대 교량기술자의 경연장
다대포, 멀리 있어서 아름답다
부산은 항구다
일출, 겨울 부산의 제철 풍경
행복의 섬, 부산
명도의 길

저자소개

강영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도쿄공업대학 사회공학과 경관공학연구실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풍경에 다가서기》(효형출판, 2003), 《풍경의 발견》(효형출판, 2005), 《부산은 항구다》(동녘, 2007), 《한국정원답사수첩》(동녘, 공저, 2008), 역서로 《풍경의 쾌락》(효형출판, 2007), 《토목을 디자인하다》(동녘, 2010), 《로코르뷔지에 미워》(도서출판 집, 2021)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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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사진)    정보 더보기
초등 일학년 때 아버지 따라 부산 와서 사십년 넘도록 살고 있고 나이 들어 울산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다가 자신의 사진을 찍고 싶어 그만 두었다. 울산, 온산공단의 이주민 기록에서 시작하여 사람과 땅들을 찍고 있다. 지금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거대 구조물들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여덟 번의 개인전을 비롯한 여러 공동 전시회에 참여 했다. 스스로 온갖 것을 닥치는 대로 찍고 있는 B급 전업사진가라고 말하며 사진 찍다가 죽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작업을 위해 여러 달에 걸쳐 부산의 속살을 만져보고 이제야 부산 사람임을 자랑하기로 맘먹었다고 한다. 홈페이지는 photo21.or.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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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산에서 풍경의 변환을 즐길 수 있는 터널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제1 만덕터널이다. 심산의 고갯마루에 뚫린 터널을 빠져나오는 순간, 아래에 한눈 가득히 아늑한 인경이 펼쳐지는 광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내가 가끔씩 새로 개설된 제2 만덕터널을 무시하고 일부러 그 고갯길을 오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시가지를 겨우 벗어나 백양산 산허리를 관통하는 순간, 저 멀리 김해평야와 낙동강을 시야 가득히 펼쳐놓은 백양터널도 빼놓을 수 없다. 마치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가 타임터널을 지나온 느낌이 들기도 한다. - 본문 48쪽에서

항구의 풍경을 조망하는 길로 남부민동의 해돋이 길로 빼놓을 수 없다. 항구 풍경을 손에 잡을 듯 가까이 볼 수 이쓴 곳이다. 심지어 항내를 순회하는 순시선에서 안전 운항을 촉구하는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을 정도다. 조선소에서 혀장 기술자를 부르는 확성기 소리까지 또렷하게 들린다. 무살을 가르는 예인선의 엔진소리가 천마산과 영도 사이를 서라운드 음향으로 울릴 때면 마치 항구를 주제로 한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 본문 14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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