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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호 좌회전

비보호 좌회전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위험사회 한국의 민낯)

강은주 (지은이)
동녘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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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호 좌회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보호 좌회전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위험사회 한국의 민낯)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7297733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05-20

책 소개

위험은 늘 우리와 함께했다. 이 책 1장의 제목이다. 제목이 암시하듯, 한국사회에서는 위험 사고들이 잦은 빈도로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건강히 살아 있는 사람들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누구나 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아무도 안심할 수 없다.

목차

추천사
위험사회 한국을 일깨우는 찬물 한 바가지 | 노회찬
비극적 사고를 부지런히, 그리고 용감하게 추적한 책 | 한재각

서문
비보호 좌회전의 나라

1장 위험은 늘 우리와 함께했다
2장 위험이란 무엇인가
3장 우리가 몰랐던 위험
4장 자본주의가 증폭하는 위험
5장 위험은 불평등하다
6장 위험도 정치의 문제다
7장 민주주의와 연대: 정의로운 위험의 분배를 위해

참고자료

저자소개

강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장과 이론이 만나는 연구소 생태지평 연구원.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환경운동연합과 진보 정당, 국회 등에서 오랜 시간 환경과 안전 정책을 연구하고 살피는 일을 해왔으며, 관련한 강의와 글을 쓰고 있다.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 테라스 Y〉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한국 핵발전의 위험을 경고한 『체르노빌 후쿠시마 한국』, 한국 사회의 위험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한 『비보호 좌회전』, 『한미 FTA는 우리의 미래가 아닙니다』(공저) 등이 있다. 현재는 연구소 생태지평의 연구원으로 일하며, 연구와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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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운이 좋았다. 이제까지 이 땅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은 모두 운이 좋았다. 대연각 호텔 화재(1971년 12월), 온산병(1980년대 초), 낙동강 페놀오염(1992년 3월), 신행주대교 붕괴(1992년 7월), 청주 우암상가 아파트 붕괴(1993년 1월), 구포역 열차 전복 (1993년 3월), 목포공항 항공기 추락(1993년 7월), 서해훼리호 침몰(1993년 10월), 성수대교 붕괴(1994년 10월) (...) 산양유 사카자키균 검출(2006년 9월), 멜라민 과자(2008년 9월)의 위협 속에서도 꿋꿋이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만원 지옥철에 몸을 싣고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허리를 펼 수 있는 사람은 그저 행운아일 뿐이다. - (1장. 위험은 늘 우리와 함께 했다)


우리는 얼마만큼의 위험을 끌어안고 살 수 있을 것인가. 일단 전문가들이 분석한 위험을 의심스런 눈으로 고민해야 한다. 얼마나 자주, 얼마나 크게 나타날 것인가.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행했을 때 누가 피해를 보고 누가 이익을 얻게 되는가. 누가 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가. 국가가 관리해야 하는 위험은 어디까지이며 개인이 관리해야 하는 위험은 무엇인가. 어떤 정보를 수집하고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 누가 그 정도를 결정해야 하는가. 질문은 산적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대체로 이윤이나 효율이라는 단어 앞에서 이 질문을 생략해 왔다. - (2장. 위험이란 무엇인가)


인류가 끊임없이 거쳐 온 자연과의 투쟁은 결국 위험으로부터 회피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그리고 더 많은 기술, 더 많은 자연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 위험을 회피하고,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삶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던 인류는 이제 자연과의 투쟁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과학기술과의 투쟁을 시작하는 상황에 도달했다. 스스로 이룩한 문명이 새로운 위험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기술이 더욱 복잡해질수록 ‘예측 가능하지 않은’ 위험은 더욱 늘어난다. - (3장. 우리가 몰랐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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