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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91190186506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5-10-20
책 소개
목차
서설 – 루소 읽기와 쓰기 9
서론 – 무한한 숲과 단일한 동굴 15
Ⅰ. 사회의 발생
1. 무한한 숲 26
2. 최초의 정념들 29
3. 언어의 기원과 사회의 불평등 32
4. 계절이 생긴 숲 38
5. 힘의 차이와 완전한 양도 44
6. 일반의지 52
7. 입법자 59
8. 철인왕의 거짓말과 입법자의 종교 66
9. 정치에서 교육으로 70
10. 시민의 불가능성과 인간의 가능성 82
들어오는 길 − 자연적 발달의 연계성 87
Ⅱ. 인간의 교육
11. 교육적 관계 94
12. 교육자 100
13. 무한한 숲의 상상력 106
14. 상상력과 이성 111
15. 소유욕 115
16. 우정 120
17. 인간의 종교 125
18. 무한한 숲의 회복 132
19. 교육에서 정치로 139
20. 내가 나무들 사이에 있을 때면 148
나아가는 길 − 가정교육의 통합성 153
Ⅲ. 교육자의 삶과 죽음
21. 성차의 문제 166
22. 여성교육 173
23. 에밀과 소피 180
24. 쥘리와 볼마르 187
25. 교육자 쥘리 195
26. 교육적 삶의 영원성 202
27. 자기교육 211
28. 산책과 자기검토의 글쓰기 221
29. 우정의 타인 교육 233
30. 그는 멸종한 식물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었다 243
돌아오는 길 − 무한한 숲의 유령들 251
결론 – 루소를 대리보충하기 259
보론 – 원시사회의 정치와 교육 266
참고문헌 279
찾아보기 289
리뷰
책속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양심에 따라 자신을 믿으며 미덕을 쌓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무한한 숲은 자신의 역량을 비하하는 오만한 감정을 깨뜨리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그리하여 자신을 속박하고 있던 사슬을 끊어 내고 자유롭게 스스로를 표현하도록 이끈다는 점에서, 모든 존재는 각자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비교 불가능한 존재임을 깨닫게 한다. … 교육자는 무한한 숲 그 자체로서 자신과 교육적 관계를 맺는 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의지를 발휘하여 양심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산책과 함께 자기검토의 글쓰기를 지속하는 일은 곧 자신의 내면을 양심의 목소리가 흐르는 무한한 숲으로 가꾸는 자기교육적 실천이다. … 그런데 자기교육적 실천으로서 산책과 자기검토의 글쓰기가 반복될 때, 우리는 스스로를 더욱 좋은 교육자로 가꾸는 동시에, 그것의 부가적인 결과물로서 한 편의 탈형식적 저작을 작품으로 갖게 된다.
교육자는 자기교육을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가령, 산책과 자기검토의 글쓰기 속에서 교육자는 자연의 필연성을 민감히 자각하면서도, 신체의 더 많은 사용을 고무하는 상상력의 풍부한 발현을 놓치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고요히 들려오는 양심의 목소리는 사회적 욕망과 이성의 유혹을 자연스럽게 잃어버릴 수 있도록 한다. 자기교육적 실천은 특별한 시간과 장소를 요구하지 않으며, 지금 즉시 여기서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