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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사회 일반
· ISBN : 978897297940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9-05-10
책 소개
목차
어린이 여러분, 반가워요!
‘아삭아삭 문화학교’ 안내서
들어가는 글
1장 모든 아이의 안에는 예술가가 들어 있어_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마주하는 방법
100년 후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 예술에도 민주주의가 필요해 / 다문화는 풍요야 / 영혼의 근육을 키워 볼까? / 느껴 봐, 춤과 음악이 만들어 내는 움직임 / 예술가는 무엇으로 살아갈까?
2장 취향이 같을 수만은 없잖아?_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방법
세종대왕은 왜 한글을 만들었을까? / 오리엔탈리즘은 무슨 뜻일까? / 왜 우리의 전통문화가 낯선 걸까? / 복종의 달콤함에 굴하지 말자 / 나만의 취향을 만들어 봐
3장 모든 미운 오리 새끼는 백조였던 거야_표현의 자유 속에서 ‘나’를 지켜 가는 방법
남들과 같아지려고 애쓰지 마 / 콜럼버스의 날 Vs 원주민의 날 / 우리는 왜 다양한 나라의 영화를 보지 못할까? / 바둑으로 예술을 하는 건 인간의 일이지 / 표현의 자유가 없다면 민주주의도 없어
4장 심심해? 그럼 다행이야_잘 먹고, 즐겁고 바르게 사는 방법
우리는 모두 호모 루덴스 / 책이 자유를 향해 가는 길을 알려 줄 거야 / 세상을 바꾸는 데 너무 어린 나이는 없어 / 재미있는 일을 찾는 것만으로도 바빠 / 이 노래가 하나의 등대가 되어
나가는 글
리뷰
책속에서

여러분이 꼭 알아 두어야 할 게 있어요. 가슴속에서 피어난 질문을 품고 살지 않으면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갈 수가 없어요. 나의 세계관, 나의 세상을 구축할 수가 없는 거죠. 질문은 언제나 솟아오르는 게 아니랍니다. 그러니 자기 안에서 질문들이 솟구치면, 흘려보내지 말고 꼭 붙잡아서 간직하도록 해요. 평생 그걸 간직하며 되묻는 사람이 철학자도 되고, 과학자, 예술가도 될 수 있는 거죠. 자기만의 질문을 갖지 않으면, 우리는 세상이 만들어 놓은 질문과 답변을 기계처럼 암기하며 수동적으로 살아가게 돼요.
_ 들어가는 글 ‘책에서 만난 드넓은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공유하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 그것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빅토르 위고가 써낸 소설로 인해 수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마치 그들이 아는 살아 있는 존재처럼 각인된 거예요. 많은 이들이 불타오르는 성당을 보며 에스메랄다와 카지모도가 불타는 모습을 연상했고 가슴 아파했던 거죠. 그것이 빅토르 위고가 21세기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방식, 예술이 세상을 움직이는 방식이랍니다.
_ 나가는 글 ‘노트르담 성당 화재가 왜 많은 사람을 슬프게 했을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