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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2995272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1-04-19
책 소개
목차
Ⅰ. 탈무드와 유대인
제1장 유대인 그들은 누구인가
유대인의 역사와 탈무드 | 그때 그날을 잊지 않는 사람들 | 유대의 전쟁 역사 |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유대인 | 피부색이 달라도 문화가 같으면 유대인 | 유대인 그들은 누구인가 | 디아스포라로 유대인들이 겪은 핍박 | 개개인을 중시하는 유대인 | 유대인들을 보는 질시의 시각 | 균형을 덕목으로 삼는 유대인 |유대인과 아랍인 | 유월절
제2장 유대인과 탈무드
배움을 날줄로 실천을 씨줄로 삼아 | 요하난 벤 자카이 랍비 | 모세와 십계명 | 랍비라는 직업 | 유대인을 박해한 유구한 역사 | 유대인을 핍박한 반셈주의 | 정치적 소요를 막기 위한 유대인의 희생 | 살아 남기 위해 공산혁명에 가담한 유대인 | 편견 때문에 상인이 된 유대인 | 유대인과 탈무드 | 유대인의 대사면 희년
제3장 유대인들의 민족의식
부자가 저지르기 쉬운 자아도취 | 평화를 존중하는 유대인 | 유럽 은행가를 석권한 유대인 | 마커스의 셸 무역 회사 | 경제에 밝은 유대인 | 빈 지갑이 세상에서 제일 무겁다 | 유대인들의 민족의식 | 공동체 의식이 강한 유대인 | 베푸는 일에 인색하지 않아야 | 북아메리카의 유대인 | 유대인들의 역사관 | 유대인들의 가족관과 경제 관념 | 돈에 대한 유대인의 생각 | 반유대주의를 극복한 유대인
제4장 유대인의 상술
처음 정가(定價)제도를 시행한 유대인 | 유대인이 샤일록인가? | 유대인의 상술 | 유대인들의 정직성 | 유대인과 돈 | 유대인들의 근면성 | 상품 종목의 선정 | 유대인들의 풍부한 지식 | 유대인들의 엄격한 약속 이행 | 숫자의 단위 | 78대 22의 법칙 | 유대인들의 사고방식 | 유대인의 교육 방법 | 유대인은 아내라도 믿지 않는다 | 유대인들은 이데올로기를 초월한다 | 로스차일드 가의 번영 | 금융시장의 대부 로스차일드 가의 ‘그림자 없는 제국’ | 화장품 업계를 개척한 헬레나 | 미국의 유수 기업 뒤퐁사의 회장 샤피로
Ⅱ. 탈무드의 지혜
제1장 탈무드의 지혜·눈
커뮤니티의 중요성 | 솔로몬 왕의 판결 | 타인의 생명 | 솔로몬의 재판 | ‘10’이라는 숫자 | 불행 중에도 희망은 놓지 않아야 | 보트의 구멍 수리 | 원만한 협상이 최선이다 | 결혼과 담장 | ‘7’이라는 숫자 | 아버지의 지혜 | 세 가지의 슬기로운 일 | 가정의 평화 | 어리석음은 치료 방법이 없다 | 유대인들의 술에 대한 생각
제2장 탈무드의 감성·귀
성스러운 것 | 감사하는 마음 | 랍비의 답변 | 진정한 비즈니스 | 성서에의 맹세 | 인간의 애정 | 축복해야 할 때 | 유대인들의 맹세 | 더 큰 값어치 | 개의 매장 | 지도자의 자질 | 인간의 삶 | 삶의 이치 | 복수와 증오 | 부부 화해법 | 축복의 말 | 우는 이유
제3장 탈무드의 이성·머리
생명의 바다 | 황새와 사자 이야기 | 불공정 거래 | 형제애 | 증오 | 맹세의 편지 | 버릇 고치기 | 말의 상처 | 소유권 | 평등 | 아버지와 스승 | 책임의 한계 | 탈무드의 상도덕 다시 찾은 지갑 | 유대인들과 살 때 지켜야 할 계명 | 인생의 세 친구 | 노력의 척도
제4장 탈무드의 오감·손
물건을 사고파는 상업 행위 | 돈의 효용 가치 | 하나님까지 세 명의 경영자 | 벌금의 규칙 | 유대인들의 안식일 | 안식일이라는 향료 | 유대인들의 섭생 | 섹스에 대하여 | 제일 중요한 것 | 재판관과 암시장 |시집가는 딸에게 | 협력의 힘 | 랍비의 신앙심 | 가장 안전한 재산 | 광고
제5장 탈무드의 전통·발
유대인의 생활 | 삶의 목적 | 유대인을 미워한 황제 |가장 좋은 작별 인사 | 상거래의 윤리 | 유대인의 장례 | 위기를 극복한 부부 | ‘죄’에 관한 개념 | 선과 악 | 미래를 위한 투자 | 혀의 좋은 때와 나쁜 때
Ⅲ. 탈무드 유머
제1장 돈은 지혜로운 사람을 부른다
유대인들의 유머 | 랍비의 거스름돈 | 소는 날개가 없고, 새는 날개가 있는 이유 | 죄 중의 죄 | 친절한 배려 | 지참금 1만 달러에 사진까지? | 자린고비의 푸념 |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 | 개종시키려다 보험만 든 신부 | 돈은 지혜로운 사람을 부린다 | 싸게 산 말 | 마차를 끌고 온 이유 | 랍비의 거짓말 | 고티에의 잔꾀 | 아버지를 모르는 데이비드 선생 | 알아들을 수 없는 랍비의 설교 | 식초 조림 청어를 먹어야 머리가 좋아 | 숨은 뜻 | 그래도 운이 좋은 손님 | 어떤 논리 | 황금이 모자라서 | 이들의 장례식 |냄새의 근원지 | 유대인의 심리 전술 | 알아낼 수 없는 마술 | 탐정 시몬 | 아버지의 윤리적인 고민 | 논리의 모순 | 순환의 오산 | 돈을 빌려줄 수 없는 이유
제2장 잉어에 대한 형벌
부자가 죽지 않는 곳 | 새끼 낳은 은접시와 은촛대 | 입장이 다르다 | 마지막 방도는 남겨 두어야 | 거지의 명답 | 부자가 돼지로 되는 이유 | 독립심 때문에 | 간섭은 싫어 | 신부와 목사와 랍비의 헌금 처리법 | 모범생이 된 이유 | 랍비의 설교 | 용서할 수 없는 동업자 | 아인슈타인과 독일 | 말뚝을 묶어놓은 폴란드 | 자기 고장의 랍비가 최고 | 사자와 동거하는 양 | 하나님의 은총 | 잉어에 대한 형벌 | 목숨 보태기 | 양초 대신 고급 포도주를 | 유대인 모두가 그리스도 | 신부의 결혼식 날에 | 딸이 너무 많아 | 신부의 전화기와 랍비의 무선 전화 | 교회만 나온다고 교인인가 | 무겁든 가볍든 구경하는 것은 자유 | 광견과 랍비의 비교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 | 테이프 강의는 테이프로 듣는다 | 스트리퍼가 변호사보다는 순수해
제3장 신분에 따른 대우
게으름뱅이의 계산 | 빵이 떨어지는 것도 운에 따라 | 이름이 같아서 생긴 일 | 신분에 따른 대우 | 어디로 자라는가 | 늘어난 독자 | 아가씨의 코가 문제 | 마누라의 추궁 | 벳새다 사람의 사고방식 | 하루에 두 번 맞는 손목시계 | 그래도 역시 아들 | 돌팔이 의사 | 엉망진창이 된 집 | 이입된 두통 | 아들의 지식 | 무책임한 의사 | 히틀러가 죽는 날이 유대인의 축제 날 | 펭귄이 아니라 수녀 | 인색한 부자의 자선 | 난 마이야가 아니야 | 관청 앞에 줄서기 | 어떤 복수 | 딸과 며느리의 차이 | 주제가 같아 | 동감 | 과음한 이유
제4장 구두쇠의 유언장
혼자만 답할 수 있는 질문 | 결혼 25년째 비극 | 하나님의 의도 | 집에 자주 오지 못하는 이유 | 왜 남의 지퍼를 열어 그러면 자기도? | 야고보의 인내심 | 간단한 방법 | 남편이 베란다로 나가는 까닭 | 살인은 아내 한 사람으로 족해 | 편지만 본 랍비와 실물을 본 비서 | 냉장고 속의 남자 | 시집 못 간 이유 | 아무 일도 하지 마시오 | 20세 아내와 40세 남편 나이가 동갑 | 하나님이 남자를 먼저 만든 까닭 | 오죽했으면 | 맞지 않는 아내 | 여자의 동물적인 직감 | 세 노인의 데이트 | 이혼을 못 하는 이유 | 결혼 후의 변화 | 그럼 빵집 남자와 잘 일이지 | 금고가 필요해서 |슬프게 우는 까닭 | 빚은 받을 사람이 애태우는 법 | 부자는 학자를 상상도 못 해 | 돌려주어야 할 돈과 착복할 돈 | 휴지 대용 | 구두쇠의 유언장 | 레이먼의 잔꾀 | 줄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 | 통화료 인플레이션 | 돈이 바로 약 | 둘 중의 하나는 바보
참고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원래 《탈무드》는 ‘위대한 학문’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러기에 《탈무드》는 흩어져 있는 유대 민족을 단단히 결속해 주고 유대 민족을 포근히 감싸는 어머니의 품속처럼 위안을 준다. 《탈무드》에는 생활 규범이 있고 그 규범은 할아버지에서 아버지에게로, 그리고 자신에게로 전승되고 있다. 이런 흐름을 생각할 때 유대 민족이 《탈무드》를 지켜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탈무드》가 유대 민족을 지켜 온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탈무드》 본문은 한결같이 두 번째 페이지에서부터 시작되고, 첫 페이지에는 독자가 스스로 경험한 것을 적어 넣도록 되어 있다. 즉, 책을 읽는 사람이 거기에 자기의 경험을 써 메워야 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배우라고 권하고 또 그렇게 배운다. 배움에는 아래위가 없으며, 이는 랍비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배움에는 끝이 없다. ‘방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사람보다 배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존귀하다.’는 말은 ‘포도송이가 무거우면 아래로 숙인다.’는 말처럼 유대인들에게 자극적인 교훈이다.
유대인의 상술에는 인위적으로 만든 법칙이 아니라 인간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우주의 대법칙이 있다. ‘78 : 22의 법칙’이 그것인데, (…) 공기의 성분을 분류하면 질소가 78, 산소와 그 외 기타 성분이 22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또 인간의 신체도 수분이 78, 기타 물질이 22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78대 22는 참으로 오묘한 비율로서 대자연의 법칙이다.
(…) 유대인들은 매사에 이 법칙을 적용해 성공할 확률이 78이고 실패할 확률이 22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패할 22는 생각하지 않고 성공할 확률 78만 생각하고 돌진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유대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