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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88972995852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07-21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_사춘기를 맞아 달라진 아들이 당혹스럽다면
Part 1. 사춘기 아들의 뇌는 지금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 _자기중심적 사고
아들은 영웅 심리를 타고난다 _모험과 도전 정신
다중인격 내 아들, 온탕 & 냉탕 반복은 당연하다 _변덕스러운 기분
사춘기의 뇌 속에 일어나는 변화 _충동적인 행동
아들의 몸은 호르몬이 지배한다 _공격적 태도
반항은 아들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_반항하는 심리
아들의 반항과 폭력은 부모의 양육 태도를 수정하라는 신호
사춘기 아들 실전 교육 1_아들의 반항과 폭력은 부모의 양육 태도를 수정하라는 신호
Part 2. 엄마는 모르는 아들의 세상
세상의 어려움을 가르쳐라 _불투명한 미래
서열을 중시하는 아들의 세상 _성취 욕구
아들은 목표를 찾고 있다 “나, 왜 사니?” _목표 의식
빨라지고, 길어진 사춘기 _독립심
아들은 육체적 성(性)에 관심이 많다 _성교육
사춘기 아들 실전 교육 2_아들의 진로 문제, 본인이 선택하게 하자
Part 3. 아들 심리를 이해하면 길이 보인다
원인 없는 문제는 없다 _자유와 책임감
아들은 멍때리기를 좋아해 _창의성 키우기
참을 수 있는 한계점보다 3분 더 참으라 _부모의 인내심
툭하면 화부터 내는 아들 _분노 조절
무조건 OK 기간을 두고 일단 지지해주자 _자신감
아들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_원활한 의사소통
게임에 빠진 아들 _스마트폰 중독
학교 폭력과 왕따를 예방하라 _자존감 높이기
부모보다 친구가 최고인 아들 _또래 집단의 중요성
‘자살 징후’와 가정에서의 대응법 _자살 예방
‘스마트폰만 없었다면’ 속으로 수없이 외쳤다
사춘기 아들 실전 교육 3_‘스마트폰만 없었다면’ 속으로 수없이 외쳤다
Part 4.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
일주일 단위로 규칙적인 생활하기(7·7·7 법칙) _습관 형성
사교육 일번지 대치동 키즈의 명암 _자발성
먹거리가 아들의 성격을 형성한다 _건강 챙기기
가출했을 때 갈 만한 장소를 마련해두자 _마음의 갈등
아들은 무균실에서 키우면 안 된다 _실패 극복
부모만이 볼 수 있는 아들의 장점에 주목하라 _재능 찾기
결핍을 에너지로 전환할 방법을 찾자 _한부모 가정의 교육
아들에게는 공부보다 스포츠가 더 필요하다 _운동의 중요성
아들은 자기만의 동굴이 필요하다 _자기 공간 찾기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자 _인간관계
사춘기 아들 실전 교육 4_사교육, 꼭 시켜야 할까
Part 5. 아들 교육은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라
여학생보다 언어 발달이 더딘 남학생 _여학생과 다른 남학생
각 가정마다 성인식이 필요하다 _정체성
아들은 이끌어줄 멘토가 필요하다 _멘토의 중요성
친구 같은 아버지, 군인 같은 아버지 _아버지의 역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심을 키워라 _배려하는 마음
집안일을 거드는 남자아이는 다르다 _여성 존중
사춘기 아들 실전 교육 5_아들이 학교에서 잘못을 저질러 처벌받게 되었을 때
Part 6. 부모가 바뀌어야 아들이 바뀐다
아들은 부모가 믿는 만큼 자란다 _아들로부터 독립하기
하루 10분 무념무상의 시간을 가진다 _자기 시간 갖기
고민을 함께 나눌 공동체를 만들자 _유대감 형성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 _엄마의 내면 치유
아들에게 줄 최고의 선물은 행복한 엄마 _엄마 자존감
사춘기 아들 실전 교육 6_아들이 부모에게 욕하고 폭력을 휘두를 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아들의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어떻게 하면 말 잘 듣고 귀여웠던 예전의 아들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답은 없다. 아들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삶의 새로운 막과 장을 여는 중이다. 어린 시절의 재롱둥이, 귀염둥이를 회상하는 부모의 마음만 쓸쓸해질 뿐이다. 그러나 희망이 없진 않다.
일단 부모부터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집에서 너무 잔소리를 많이 하지 않았나, 통제가 너무 심하지 않았나, 아이들 앞에서 부모가 싸우는 등 아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는 없었나 생각해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들 교육에서 소리 지르는 것은 금물이다. 소리를 지르더라도 맞지르지 않고 아들이 다 소리 지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간이 좀 지난 뒤에 갑자기 호소하듯 이야기해야 한다. 이때는 약자의 입장에 선 것처럼 부모의 심정을 솔직하게 말한다. 아들의 모습에 따라 하루하루 기분이 널뛰기를 하지만 부모는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고 별일 아닌 것처럼 아들을 대해야 한다. 자기가 하는 행동에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아들이 관찰 중이기 때문이다.
많은 가정에서, 특히 엄마는 아들을 낳고 키워온 정이 있어 십 대의 아들을 어린아이처럼 보호하고 지금까지처럼 자상하게 도우려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할수록 아들은 더 거칠어지고 말수가 줄어들 것이다. 이 시기에는 아들로부터 분리되려는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들에게 필요한 것은 엄마의 돌봄이 아니라 어른 남자의 훈련과 지시다. 물론 그 어른 남자는 아들이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테스토스테론의 폭력적인 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잠재력을 키우고 사회에서도 권장하는 활동들에 집중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포츠 활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