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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지혜

과학의 지혜

핸버리 브라운 (지은이), 황설중 (옮긴이)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1994-03-01
  |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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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지혜

책 정보

· 제목 : 과학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상
· ISBN : 9788973000029
· 쪽수 : 262쪽

책 소개

과학과 종교는 서로 조화로운 관계를 가질 수 없는 양자택일적인 것인지, 기독교 성서의 가르침과 현대 과학 이론은 화해할 수 없는 지식체계인지에 대한 과학과 문화,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탐색. 이 책은 과학과 종교 모두 진리를 추구하는 잠정적인 가설과 은유임을 강조한다.

목차

1. 과학 - 세계를 변화시키다
과학에 대한 초기 태도/ 새로운 미래상 : 진보를 향한 관건으로서의 과학/ 과학을 위한 새로운 도구와 방법들/ 과학, 공동체를 형성하다/ 대중이 생각한 초기 과학/ 과학을 이용하고자 했던 초기 시도들/ 과학, 산업과 만나 유용한 것으로 여겨지다/ 지식, 힘과 만나다 : 과학에 기초한 최초의 산업들/ 과학, 전문직이 되어 가다/ 과학, 급속도로 성장하다/ 과학, 산업에서 후원자를 발견하다/ 과학, 정부에서 후원자를 발견하다/ 과학, 과학의 응용물과 동일시되다

2. 과학 - 세계를 해석하다
중세적인 세계 모형/ 중세 모형 파괴되다 : 코페르니쿠스의 혁명/ 뉴턴, 새로운 세계 모형을 만들다/ 기계론적 철학 : 데카르트의 혁명/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상/ 생명체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상/ 열과 에너지에 대한 이해/ 에테르 개념 : 기계론적 철학 실패하다/ 진화라는 개념 : 다윈의 혁명/ 세기 말/ 20세기 과학, 거대 세계와 미시 세계를 탐험하다/ 미시 세계에 대한 탐험 : 원자의 왕국/ 양자론의 여러 개념들 : 과학 사상에 혁명이 일어나다/ 상보성 개념 : 관찰자가 그림에 가담하다/ 우연이 확실성을 대신하다/ 환원주의의 실패 : 어떤 것들은 여러 부분으로 분해 불가능하다/ 거대 세계에 대한 탐험 : 시간과 공간을 새롭게 이해하다/ 거대 세계에 대한 탐험 : 은하의 왕국/ 태초에

3. 과학의 문화적 차원
우리의 과학상/ 좀더 나은 과학의 실제적 사용/ 왜 기초 연구를 지원해야 하는가?/ 우리는 기초 연구가 행할 바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과학 학습/ 과학의 문화적 기능/ 과학에 대한 여러 전망/ 과학과 가치/ 기계론적 철학을 넘어서/ 불확실성의 삶/ 은유로서의 과학/ 지혜의 추구

4. 과학의 종교적 차원
과학과 종교와의 결별/ 과학과 종교를 화해시킬 필요/ 종교와 과학이 지닌 본질과 기능/ 과학적 지식과 신의 계시/ 종교적 신앙과 진부한 과학/ 종교적 신앙과 당대의 과학/ 신앙의 계몽

저자소개

황설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전대학교 교양학부대학 교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 『인식론』, 『로티의 철학과 아이러니』(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믿음과 지식』, 『변증법과 회의주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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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학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가장 커다란 교훈 중의 하나는 과학이 쌓아 올린 업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업적을 이루어 내기 위해 과학이 취하고자 노력한 방법에 있다. 진리 추구의 길목에서 과학은 변화를 환영하며 불확실성을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과학은 미지의 것을 향한 진보적인 모험이며, 모든 참된 모험이 그러하듯 항상 오류를 범할 위험을 안고 있다.

우리의 교회들이 과학과 거의 동일한 정신으로 종교를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없다면, 우리 교회 이전에 존재했던 다른 모든 종교들처럼 그것들도 서서히 망각 속으로 사라질 것이며, 그들의 자리를 아마 좀더 융통성 있는 믿음들이 대신 차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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