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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작은 거짓말

달콤한 작은 거짓말

에쿠니 가오리 (지은이), 신유희 (옮긴이)
(주)태일소담출판사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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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작은 거짓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콤한 작은 거짓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381617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0-10-30

책 소개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가 그리는 결혼과 거짓말, 사랑과 진실의 상관관계. <빨간 장화>에 이은 결혼에 관한 연작 장편이다. 비밀과 거짓말로 유지되는 루리코와 사토시 부부의 결혼 생활을 담은 이번 작품은, 다른 모든 연애와 다를 바 없이 '사랑'에서 출발한 관계가 '결혼'이라는 종착역에서 '굶주림'이란 단어로 표현되기까지의, 아는 것 같아서 알고 싶지 않은 현실의 쓸쓸함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목차

솔라닌
사랑
굶주림
방울벌레
열정
비밀



거짓말
달콤하다
바꽃

저자소개

에쿠니 가오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는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 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1992), 『나의 작은 새』로 로보노이시 문학상(1999),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나오키상(2003), 『잡동사니』로 시마세 연애문학상(2007), 『한낮인데 어두운 방』으로 중앙공론문예상(2010)을 받았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 불리는 그녀는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도쿄 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좌안 1·2』, 『달콤한 작은 거짓말』,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벌거숭이들』, 『저물 듯 저물지 않는』, 『개와 하모니카』, 『별사탕 내리는 밤』 등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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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 타워』, 『마미야 형제』,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벌거숭이들』, 『별사탕 내리는 밤』,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1ㆍ2』, 가쿠다 미쓰요의 『그녀의 메뉴첩』, 『가족 방랑기』,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가와이 간지의 『단델라이언』 등이 있으며 그 외에 『112일간의 엄마』, 『밥 빵 면』, 『은하 식당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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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간단한 일이었다. 집 안과 밖을 구분하면 되는 거다. 나쁜 짓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
비밀이 조금은 있어야 일이 두루두루 잘 굴러간다. 요 몇 달 새 사토시는 그것을 배웠다. 애초에 뭐든 아내에게 이야기하는 게 이상한 거였다. -「봄」 중


“중요한 건, 하루하루를 함께 살아가는 데 있다고 봐.”
사토시는 응, 하고 대꾸한다.
“함께 자고 함께 일어나고, 어딜 나가더라도 다시 같은 장소로 돌아온다는 거.”
“응.”
“그런 게 중요한 것 같아.”
“응.”
“기억해둬, 알았지?” -「봄」 중


만남을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토시가 겉보기와 달리 사교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비히로의 가족도, 학교 때 친구들도, 사토시의 내부에 제대로 닿아 있지 않은 듯 보였다. 아니면 적어도 명백하게 사토시는 그것을 거절하고 있었다. 아이 같은 옹고집으로.
그때 마음이 흔들렸던 것이다. 전철 문이 열리고 플랫폼으로 나오면서 루리코는 떠올린다. 의지가 되고 필요한 존재. 우리는 아마도 마이너스 요소로만 맺어져 있지 싶다. -「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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