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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이론

가이아 이론

막심 샤탕 (지은이), 이원복 (옮긴이)
(주)태일소담출판사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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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이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이아 이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73819928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09-09-14

책 소개

프랑스에서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인 막심 샤탕의 작품. 생물학, 유전학,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심리학, 역사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간 폭력의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한 추리소설이다. 소설은 인간의 탐욕과 포식본능이 낳은 전쟁, 폭력, 살인 등에 관한 많은 이론과 논문을 근거로 탄탄한 구성과 설득력 있는 논리를 펼친다.

저자소개

막심 샤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 소설가 막심 샤탕은 상상의 세계 속에 은둔하는 고독한 낭만주의 작가이자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성장한 사실주의 작가다. 1976년 프랑스 발두아즈의 에르블레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장르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가 유년 시절 자주 갔던 미국 뉴욕과 덴버, 오리건 주 포틀랜드 등은 훗날 그의 소설 『악의 영혼』, 『다른 세상』의 배경이 된다. 파리의 한 서점에서 사서로 근무했던 막심 샤탕은 추리소설 서가에 자신이 직접 작성한 서평 메모를 붙이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저명한 출판인 미셸 라퐁을 만나게 된다. 그의 첫 소설 『악의 영혼』은 이 출판사 사장과의 인연을 발단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을 쓸 때마다 매번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하면서 사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악의 영혼』을 집필할 당시 생 드니 대학교에서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좌를 1년간 수강했을 뿐만 아니라 사체 부검에도 여러 번 참석했다. 그리고 마침내 스물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프랑스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 장르문학계의 대가 크리스토프 그랑제와 어깨를 겨누는 작가로 급부상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가이아 이론』, 『악의 영혼』, 『악의 심연』, 『악의 주술』, 『악의 유희』, 『약탈자』, 『그림자의 제국』이 있으며, 그 외에 『제5계』, 『시간의 피』 등의 작품이 있다. 대부분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그의 소설들은 소위 ‘샤타미스트’를 자처하는 수많은 팬을 양산했다. 호모사피엔스의 초상화를 그린 『가이아 이론』에서 그는 인간의 잠재된 폭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지구 환경, 기후 및 기아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었는데, 작가의 이 같은 문제의식은 『다른 세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새로운 피조물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현된 판타지 소설 『다른 세상』은 지금껏 그가 보여준 스릴러들과는 사뭇 다른 성격을 띠고 있으나 숨 막히는 서스펜스, 치밀한 스토리 구성, 독특하고 흡인력 있는 문체만큼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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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불어불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프랑슈콩테 대학교에서 미셸 투르니에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유럽문화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오페라의 유령』, 『일곱 가지 이야기』, 『좁은문』, 『환상여행』, 『마왕과 황금별』, 『동방박사와 헤로데 대왕』, 『샘과 덤불』, 『로빈슨과 방드르디』, 『렐리아』, 『메테오르1, 2』, 『지독한 사랑』, 『바틀로 신부의 교육 사상』, 『폴린 총장의 생애』, 『비잔틴 살인사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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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내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영적 존재밖에 없다. 악이 지상을 공격할 것이다. 그것은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만일 신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착하고 전능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신이 정말로 전능하신 분이라면 악을 파멸시킬 것이다. 신이 착한 분이라면 이 악을 없애버리기를 원하실 것이다.
악은 존재한다.
나는 최초의 인간이었던 아담과 이브를 생각한다. 그들은 신에게 불순종했다는 이유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그들의 자녀인 카인과 아벨은 살인자와 희생자였다. 이윽고 타락한 인류는 결국 대홍수로 거의 익사했다. 우리에게 어떤 희망이 있을까?
신의 선함과 전지전능에도 불구하고 악은 존재한다.
따라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신은 우리를 조롱하는 것이다.
우리의 불행을 조롱하고 있다.
신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자신이 우리를 불완전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우리는 잔혹한 우주의 장난감에 불과하다.
우리는 연구를 통해 이상과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난폭한 인물들을 토대로 연쇄살인범들을 네 유형으로 분류했다. 늑대인간형, 흡혈귀형, 악마형, 프랑켄슈타인형.
늑대인간형은 낮에는 사람, 밤에는 늑대가 되는 늑대인간처럼 행동하며 범죄를 저지르는 순간 인간성을 완전히 버린 채 맹수로 돌변해서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믿기지 않을 만큼 잔혹하게 사람을 살해한다.
반대로 흡혈귀형은 아주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다. 이 유형은 희생자를 관능적으로 이용하면서 실컷 즐기고 그 쾌락을 연장하려 한다. 이 유형은 타인의 피를 먹고산다.
악마형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처럼 이중인격을 지닌 살인자들이다. 품위 있고 선량한 얼굴과 살생을 즐기는 잔인한 얼굴을 지닌 이중인격자. 늑대인간형과는 달리 악마형은 맹수처럼 노골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악마형은 마키아벨리적이고 사디스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타인을 가지고 놀며, 여유 있게 살인을 자행한다. 살인할 때와 생활할 때의 모습이 명백히 다르다. 어두운 부분은 때때로 억압된다.
마지막으로 프랑켄슈타인형은 시체에 매혹되는 살인자들이다. 이 유형에게 살인은 진정한 만족을 얻기 위한 불가피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살아 있는 희생자는 이들은 어떤 매력도 없다.
이 네 가지 유형에서 흡혈귀형과 프랑켄슈타인형은 지속적이고 나머지 두 유형은 단속적이다. 살인자들을 분류할 때 그들이 내세우는 살인 동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분류 기준은 범행 자체다. 살인은 어떤 상황에 대한 인격의 반응이기 때문에 살인행위에는 개성이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다.


“‘이기주의적인 충족 문화’는 욕망 숭배를 낳았습니다. 풍자적으로 말하면 마케팅에 ‘길들여진’ 젊은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법보다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하면서 성장합니다. 그래서 잘못 길들여진 아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의 목표를 잃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자신의 세계에 틀어박힘으로써 문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그들의 내부에서 범죄의 싹이 트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해서 폭력이 급증하고 쾌락의 망상에 사로잡힌 연쇄살인범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극소수였던 연쇄살인범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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