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스캇 펙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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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강연가.
하버드대학(B.A.)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M.D.)에서 수학한 후, 10여 년간 육군 군의관(정신과 의사)으로 일했다. 이때의 경험은 후에 개인과 조직에서의 인간 행동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었고 그러한 통찰은 여러 편의 책에서 구체화된다. 1978년, 마흔두 살에 쓴 첫 책 《아직도 가야 할 길》은 ‘사랑, 전통적 가치, 영적 성장에 대한 새로운 심리학’이라는 부제가 보여주듯 ‘심리학과 영성을 매우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중요한 책’으로 평가되며 이후 《뉴욕타임스》의 최장기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할 정도로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불교도로서 이 책을 집필한 이후, 저자는 공개적으로 크리스천으로의 개종을 선언하고 인간 심리와 기독교 신앙의 통합을 지향하는 글쓰기에 매진한다. 개인뿐 아니라 조직과 사회의 영적 성장을 꿈꾸었던 스캇 펙은 그러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비영리 교육기관인 공동체장려재단(FCE)을 만들어 평화적인 동력을 구현해보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의지와 나름의 해법은 《마음을 어떻게 비울 것인가》에 고스란히 담겼다.
일생 동안 ‘자기 훈육’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 때문에 진정한 자기계발서 장르를 구축한 저자라고 평가받는 스캇 펙은 2005년,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으로는 인간의 악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을 보여준 《거짓의 사람들》, 논픽션에서 벗어난 심리 스릴러물 《창가의 침대》,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다룬 주제를 더 발전시킨 강연 모음집 《끝나지 않은 여행》, 첫 출간 이후 20여 년간 더 깊어진 통찰과 통합적 시각을 보여주는 《그리고 저 너머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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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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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을 설립, 일생을 척추 질환 치료에 전념해온 저자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석사, 박사)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5대학 데카르트 의과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국립의료원에서 인턴 및 신경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1980년에 신경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신경외과 서울경인지회장과 대한의학레이저학회장을 역임하고 ‘내시경 척추시술의 정립자’,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며, 세계최소침습척추외과 및 치료학회(WCMISST; World Congress o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and Techniques Association),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 International Intradiscal Therapy Society), 국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 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 Intervention in Spinal Surgery), 세계근골격레이저학회(IMLAS; International Musculoskeletal Laser Society) 회장으로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이끌어왔다.
또 일생을 내시경 척추수술의 발전과 전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북미척추학회(NASS; North American Spine Society)가 수여하는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과 2019년 파비즈 캄빈상의 최고 영예인 ‘더 파비즈 캄빈상 골드(The Parviz Kambin Award-Gold; Life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및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하며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국내외 척추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당신의 허리는 튼튼합니까》, 《척추 디스크 환자를 위한 바른 자세와 운동》, 《정상조직을 보존하는 내시경 허리 디스크 시술》, 《디스크를 잘라내지 않고 성형한다》, 《미니맥스 척추시술》과 세계적 의학 텍스트북 《내시경 척추수술; Endoscopic Spine Procedures》, 《내시경 척추외과학; Endoscopic Spinal Surgery》, 《실전 최소침습 척추치료; The Practice of Minimally Invasive Spinal Technique》, 《최소침습 척추수술; Minimally Invasive Spinal Surgery》 등을 편집 저술했다. 1976년 [현대문학] 시 추천을 완료하고 시집 《아름다운 생명》, 《안개 저편에 길이 있을 것이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를 출판했다. 1977년 [신동아] 논픽션에 당선됐고 1978년 [월간중앙] 의료평론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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