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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흔드는 사람

하늘을 흔드는 사람

(위대한 지도자 레비야 카디르의 도전과 투쟁)

레비야 카디르, 알렉산드라 카벨리우스 (지은이), 이덕임 (옮긴이)
열음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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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흔드는 사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늘을 흔드는 사람 (위대한 지도자 레비야 카디르의 도전과 투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4272364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09-01-13

책 소개

1천만에 이르는 터키계 위구르족의 대 중국 투쟁을 상징하는 지도자 레비야 카디르의 일대기를 담았다. 세계적인 망명지도자 레비야 카디르는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추천된 이후 매년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독일의 저널리스트 알렉산드라 카벨리우스의 인터뷰로 진행된 자서전격인 책이다.

목차

1. 거대한 게임과 거짓된 약속
2. 사막으로 추방되다
3. 짧은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
4. 풍속은 말살되고 상호관계는 두 동강나다
5. 세탁부에서 백만장자로
6. 위대한 사랑, 위대한 목표
7. 숭고한 목표, 높은 수익 그리고 쓰디쓴 손실
8. 사업가와 정치가로서 새로운 전망
9. 자신을 굽히지 않는 자만이 똑바로 걸을 수 있다
10. 마피아와 살인자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들
11. 가차 없는 공격
12. 우리는 모두 평화를 원한다
13. 감옥에 갇히다
14. 공산당의 높은 도덕성에 대하여
15.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리라!”

저자소개

레비야 카디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7월 15일 중앙아시아 알타이 산맥에서 금을 찾던 군인 출신 아버지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두 번의 추방 끝에 아커쑤에 정착한 그녀의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그것을 해결할 방편으로 레비야는 15살의 27살의 은행원 압디림과 결혼, 6남매를 두게 된다. 그러나 사랑 없는 13년간의 결혼생활은 불행하게 끝난다. 그녀는 경제력을 키워 아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우물이 있는 아커쑤 사거리에서 세탁소를 열었다. 이후 양가죽 중개, 목재상을 거쳐 옷감 도매상을 하는 등의 사업적 직감으로 건설 부동산까지 사업을 확장했고, 투자자를 모아 우루무치의 쓰레기장에 대형쇼핑센터를 건축하는 한편 위구르 상인들에게 스스로 임대료를 정하도록 만든다. ‘1000명의 어머니 운동’을 일으켜 각 지역에 학교를 세우고 예술가를 지원하고 보안대를 결성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다 신장 인민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중국내 위구르족의 실상을 알리고 권익을 찾기 위해 장쩌민 주석과도 만났다. 그녀의 활동은 1995년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세계여성회의의 중국대표로 참가, 중국 정부의 탄압과 위구르족의 현실을 대변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와중에 감옥에 있던 정치범 시딕 로우치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결국 그와 진정한 반려자이자 투쟁동지의 연을 맺는다. 1999년 미국 사절단을 만나러 가던 중 국가기밀유출죄로 체포되어 치욕적인 옥고를 치르다 2005년 3월 병 보석을 받아 남편 시딕이 망명중인 워싱턴으로 옮겨져 현재까지도 중국 공안의 감시를 받고 있다. 그녀의 지칠 줄 모르는 독립 투쟁은 세계인의 인정을 받아 2000년 Human Rights Watch상 수상, 2006년 뮌헨에서 열린 세계위구르인대회(WUC)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추천된 이후 매년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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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카벨리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에 태어났으며 수년 동안 자유기고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전문서적 집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유명 잡지인 〈브리기테〉 〈슈피겔 리포트〉 〈SZ-매거진〉에 기사를 실었으며 다수의 책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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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리산과 히말라야, 알프스를 오가며 산다. 떠돌이의 삶에 번역 작업은 그 무엇보다 묵직한 닻이 되어 주었다. 세상에 보탬이 되면서도 내 삶의 조화를 찾는 일에 관심이 많다. 현재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구글의 미래》, 《시간의 탄생》, 《내 감정이 버거운 나에게》, 《어렵지만 가벼운 음악 이야기》, 《엘리트 제국의 몰락》, 《안 아프게 백년을 사는 생체리듬의 비밀》, 《불안사회》, 《세상의 모든 시간》,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천국에도 분명 고양이가 있을 거예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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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버지가 이파르한 같은 영웅담을 들려줄 때면 나는 몸에서 강한 힘이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 다음 날 아침이면 내가 우리 민족을 모든 질곡에서 해방시킬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나는 그 여자 영웅에 관한 이야기들이 오늘날 내 모습을 결정했다고 믿는다. 나는 평생 동안 위구르 사람들을 대변하는 여성으로 살고 싶었다.

중국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규칙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정의가 없는 체제는 희망이 없는 체제다. 그리고 안정이란 오로지 인권존중을 가치기준으로 준수할 때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독일 영토의 4배나 되는 동투르키스탄(중국 지명 신장)은 유럽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이며 세계 최대의 석탄 보유 지역이다. 가장 오래된 터키계에 속하는 신장 위구르족은 멸족의 위기에 서 있다. 신장은 자원의 무분별한 채취로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결핵은 사망의 주원인이다. 동물과 사람들은 계속되는 가뭄과 갈수록 넓어지는 사막에서 도망치고 있다. 동투르키스탄의 전 지역은 하나의 거대한 감옥과 같다. 땅을 빼앗기고 우리 민족은 생존의 기회마저 빼앗긴 것이다.

나의 처형과 관련한 행사에 국가 원수급에 준하는 경비를 소모했다는 것은 어쨌든 중국 정부가 나를 우리 민족의 지도자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중국 정부 스스로 나를 위구르의 유명인사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나에 대해 전혀 들은 적도 없던 사람들조차 나를 알게 되었다.

‘한때 중국의 최고 갑부였고 11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인 그녀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위험한 적이 되었다.’ 나는 이 짧은 신문 기사를 통해 레비야 카디르 여사를 알게 되었다. 그녀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과 티베트 외에 서구세계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다른 소수민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국 내 소수민족인 무슬림이 중국 점령 세력에 의해 어떻게 탄압받는지도 알게 되었다. (공동저자 알렉산드라 카벨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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