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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74355272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0-03-07
책 소개
목차
• 추천사
• 저자 서문
제1장 예배학 지도 그리기: 예배학과 다른 과목과의 관계, 예배학의 연구 방법론
제2장 예배 요소와 순서에 대한 신학적 고찰
제3장 예배의 신학적 이해
제4장 간략하게 살펴보는 예배의 역사
제5장 예전과 신앙 형성의 관계
제6장 예배와 기독교 윤리
제7장 세례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기획
제8장 성찬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기획
제9장 예배를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제10장 세대 통합 예배에 대한 고찰과 제언
부록 지적 장애인들이 성찬에 참여할 수 있을까?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예배 현장은 우리의 신앙 형성과 유지에 있어서 무척 중요하다. 어니스트 바이런 앤더슨이 주장한 것처럼, “우리가 예배를 지키면 그 예배가 우리를 지킨다.” 즉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의 믿음이 형성되고 자란다. 예배는 생명력이 흘러넘쳐야 한다. 그러나 신앙고백의 틀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예배가 성경적인지, 또한 신앙고백의 범위 안에 있는지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과도하게 믿음의 법칙(교리)을 강조하면 예배가 무미건조하거나 화석화될 수도 있다. 예배학자 프랭클린 세글러는 “교리는 결코 예배를 대체할 수 없다. 만약 사람이 교리 안에서만 안전감을 찾는다면 그는 예배를 통해 받는, 살아 있는 신앙의 활력을 잃어버릴 것이다”라고 말한다. 즉 예배의 법칙과 믿음의 법칙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해석학적 원(hermeneutic circle) 안에 있다. 예배의 법칙과 믿음의 법칙, 예배학과 조직신학의 간극을 메우는 중요한 방편은 바로 기도(prayer)이다.
제1장 ● 예배학 지도 그리기: 예배학과 다른 과목과의 관계, 예배학의 연구 방법론
예배 요소와 순서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두 돌판을 주셨듯이 완벽한 요소와 순서를 담은 주보를 내려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면 출애굽기에 나오는 예배 규례와 세부적인 양식과 같은 내용을 신약성경에 제시해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신학이나 실천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그대로 예배를 드리기만 하면 되었을 텐데 말이다. 안타깝게도 신약성경은 예배 요소, 순서, 그리고 구조에 대해 침묵한다. 현재 우리가 드리는 예배 형식은 신앙의 선배들이 오랫동안 성경에서 근거를 찾고 적용하는 환경 속에서 발전해 왔다. 예배 순서가 복잡하게 적힌 주보를 보면서 성도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복잡하게만 보이는 예배의 순서와 요소에는 각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제2장 ● 예배 요소와 순서에 대한 신학적 고찰
예배학을 연구하면 예배 실천 자체의 다양성을 인지하고, 개교회의 차이점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다양한 예배 형태가 존재해 왔고, 각각의 형태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가 무엇일지 나름대로 고민하며 노력했던 산물이기 때문이다.
제4장 ● 간략하게 살펴보는 예배의 역사